"한국 법무부 김경준 입국 끝내 거절" 28일 소셜네트워크서 밝혀 [LA중앙일보] 08.29.18 20:23 이명박 전 대통령과 관련한 의혹을 제기했던 BBK 전 대표 김경준(52·사진)씨가 한국 법무부에 요청한 한국 입국금지 해제 신청이 거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28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법무부, 저의 입국 신청 최종 거절"이라며 "4개월을 질질 끌더니 문서도 없이 그냥 거절한다는 메시지 딸랑 한 개"라고 입국금지 해제 신청이 거절된 것을 알렸다. 또 그는 ...
"MB 뻔뻔하고 후안무치"…'BBK' 김경준, 페이스북서 [LA중앙일보] 03.16.18 19:46 'BBK 사건'의 김경준(51)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과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밝혔다. 김경준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가 책에 썼던 내용들이 기억난다"면서 3가지 의견을 썼다. 그는 "2007년 MB(이명박 전 대통령)는 김경준에게 속았기 때문에 책임이 없다고 했다"면서 "11년 후 지금도 동일한 밑 사람에게 뒤집어 씌우려는 주장을 되풀이하니…그의 뻔뻔하고 후안무치한 본성(Audaciously Sham
"BBK를 버리자" 둘만의 계약서를 썼다 [LA중앙일보] 06.30.17 01:20 MB "BBK와 ebk 내가 세워"인터뷰 때문에 금감원 조사두 회사 자회사로 드러나금융법위반 허가 취소 위기 BBK 내가 떠안고 빠지기로밤새 계약서써서 MB와 합의'위조 자백'은 검찰 협박때문MB가 단 2개월만 아무 말 하지 않고 참았더라면 'BBK 사건' 자체는 아마도 터지지 않았을 것이다. 2000년 10월13일에 금융감독원(금감원)에 신청했던 e뱅크증권중개(ebk...
"유영하가 30만 달러 줄테니 입국하라했다" [LA중앙일보] 06.22.17 20:04 기획입국 제안은 박근혜측유영하, 연방구치소로 면회민사소송비 30만달러 약속 조작된 편지에 두려움 느껴"거짓도 사실로 믿는 나라"가짜로 드러나도 처벌 없어면죄부준 검사들 조사해야최근 김경준이 소셜네트워크 트위터를 통해 '기획입국설'과 '가짜편지' 등 BBK 사건과 관련된 내막들을 잇따라 폭로하고 있다. 그는 21일 "내게 기획입국을 실제 제안한 자는 박근혜의 유영하 변호...
하나은행 문건 "BBK는 MB의 회사" [LA중앙일보] 06.15.17 21:18 BBK 지주사 LKe뱅크 설립자본금 30억서 60억 증자하나은행 투자 거부서 선회5억 받고 5만주.4% 양도MB 별장서 직원 단합대회도 "김 사장, 우리 자본금이 얼마지?" 2000년 2월 BBK의 지주회사인 LKe뱅크를 법인으로 등록한 직후 즈음이다. MB(이명박 전 대통령)는 뜬금없이 LKe의 자본금이 얼마인지 궁금해 했다. 당시 다스의 1차 송금액 50억 중 e캐...
"자금 옮길 준비하라"…경주로 향했다 [LA중앙일보] 06.08.17 21:37 BBK 정관과 다스 송금'BBK 시계'는 2000년이 되면서 더 빨라졌다. MB가 약속대로 '공식 활동'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연초부터 그는 서울 중구 삼성생명빌딩 17층의 BBK 사무실로 출근했다. MB의 방은 이미 입주 당시부터 마련되어 있었다. 이미 밝힌 대로 모든 사업은 처음부터 MB와의 합의 아래 기획됐기 때문이다. 'MB의 집사' 김백준은 그 옆방을 썼다. ...
"김승유 행장 찾아가 협조 요청하라" [LA중앙일보] 05.30.17 22:24 BBK 사무실 얻고 MB가 주문사업 설명에 김 행장 "알겠다"그후로도 최소 5차례만나e캐피탈서 대출 MB와 합의BBK 주식 담보로 30억 빌려다시 말하지만 BBK는 MB(이명박 전 대통령)와 함께 그린 '큰 그림'의 출발점이지 종착지가 아니다. 언론에 'BBK 사건'으로 보도됐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오해할 수 있어 다시 한번 밝혀둔다. MB와 합의한 사업 구조는 4가지였...
MB와 두번 만나 ‘BBK 그림’ 완성했다 [LA중앙일보] 05.22.17 21:01 첫 만남부터 뜻 맞아 4시간 대화리츠칼튼 호텔로 옮겨 점심 하며"사업계획 짜서 다시 보자" 약속두 번째 미팅서 사업 추진 합의MB 첫해 흑자 및 상장기업 원해"사업 위해 정치 은퇴" 약속도"만나서 반갑습니다. 난 현대건설 회장과 (국회)의원을 지낸 이명박이라고 해요." 김백준이 '대단한 분'이라고 했던 MB가 자기를 소개했다. 나도 지난 2년간 한국에서 해온 일들을 설...
"MB와 손 잡았다…악몽의 시작이었다" [LA중앙일보] 05.16.17 21:08 97년 도쿄서 한국 스카우트IMF 위기속 270억 순익 올려24억 번 '투자 귀재' 유명세고위층 '만나자' 요청 쇄도'MB 집사' 김백준 먼저 전화"대단한 분이 뵙고 싶어한다"99년초 영포빌딩서 MB대면1997년 1월경 도쿄.전화는 느닷없었다. 인생의 전환점은 예고 없이 찾아왔다."한국에서 일해보지 않겠습니까?"전화를 건 헤드헌터는 한국의 신생 증권회사가 자본 운용 책...
여론 "BBK 재수사해야"…MB와 김경준의 만남 [LA중앙일보] 05.16.17 19:58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농단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정윤회 문건 유출 사건을 재조사하고 세월호 진상 조사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공약으로 내건 '적폐 청산'의 서막을 예고한 셈이다. 권력이 저지른 누적된 폐단이 적폐라고 한다면 폐단을 저지른 당사자 혹은 집단을 가려내는 것이 청산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출발점은 불분명한 의혹에 대한 조사다. 이명박 전 대통령(MB) 당선 직전 불거진 BBK 주가조작 사건은 한국 역대 정권의 대표적인
"책(수감중 펴낸 'BBK의 배신')에 쓰지 못한 진실 모두 말하겠다" [LA중앙일보] 05.02.17 23:02 박범계 의원 보호소로 접견와"추방 이의제기 해보자" 제안정치적 계산에 "1초도 싫다" 유원일 전 의원도 함께와 불편접견 몰래 녹음해 '나꼼수' 전달 한 사건의 진실에 대한 이해는 양쪽 당사자의 '공통 진술'과 '엇갈리는 주장'을 아는 데서 출발한다. 마찬가지로 만약 BBK 사건 역시 김경준의 이야기를 그의 관점에서 들어야만 진실에 좀 더 가까워 질 수 있다. 더욱이 전...
MB가 BBK 실소유주 "새로운 증거 있다" [LA중앙일보] 04.23.17 19:11 'BBK 사건'의 김경준(50)이 LA에서 입을 열었다. 2007년 대선 직전 한국을 뒤흔든 그가 10년이 지난 현재 다시 대선을 앞둔 미묘한 시점에서 또 파장을 예고했다. 그는 "BBK 실소유주가 MB(이명박 전 대통령)라는 새로운 증거가 있다"라며 "MB와 관련된 청문회가 열린다면 증언할 의향이 있다"고 본지와 인터뷰에서 밝혔다. BBK 사건으로 한국에서 10년간 ...
김경준 단독 인터뷰 "오랜 독방…함께 있고 대화하는 게 어색" [LA중앙일보] 04.23.17 18:20 MB(이명박)도 적폐청산 대상'에 동의 관련 청문회 열리면 증인 참석 기꺼이 -한국에서 돌아와서 지금까지 어떻게 지냈나. "13년간 수감생활을 했다.(한국 인도 전까지 LA 연방 구치소에서의 3년 6개월과 한국에서 9년 4개월을 합한 기간) 모든 것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과 같았다. 운전면허도 다시 신청했는데 운전 자체도 생소했다. 종합검진도 받았다." -적...
이동연 대표 사기혐의 재판에…MB와 친분과시 1억원 사기 [LA중앙일보] 04.12.17 19:09 얼마전 LA로 귀국한 김경준씨의 누나 에리카 김씨와 이명박 전 대통령을 소개시켜 준 것으로 알려진 이동연(65) 크리에이티브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 특수 2부(부장검사 김석우)는 이 전 대통령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다른 사람을 속여 1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 등으로 이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LA에서 의류제조업에 종사하던 1994년 이 전 대통령(당시 국회의원)이 신
돌아온 김경준 [LA중앙일보] 03.29.17 20:24 BBK 주가조작 사건으로 한국에서 8년 수감생활 끝에 만기 출소한 김경준(51)씨가 29일 오전 LA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귀국했다. 2007년 11월 한국으로 송환된 지 10년 만이다. 그는 입국장에서 소감을 묻는 취재진에게 "당연히 적폐청산은 이루어져야 하고 MB(이명박)정부도 포함되어야 한다"며 MB의 BBK 사건 연루에 대해 폭로전을 예고했다. 그는 "1주일내...
[뉴스분석] 김경준, MB 뒤흔들 결정적 증거 있나 [LA중앙일보] 03.29.17 19:51 10년 만에 미국에 돌아온 김경준(51)씨가 'BBK 주가조작 사건'에 대한 폭로를 예고했다. 그가 "1주일 이내에 공개하겠다"는 MB(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건 연루 증거는 그 진위 여부를 떠나 한국의 조기 대선과 맞물려 파장이 예상된다. BBK 주가조작 사건은 지난 2001년 김씨가 자신이 대표로 있던 투자회사 BBK를 통해 옵셔널벤처스라는 회사를 인수하면서 회삿돈...
김경준 LA 입국 …"적폐청산에 이명박 정부도 포함" [디지털 중앙] 03.29.17 14:44 한국에서 BBK 주가조작 사건으로 8년만에 만기 출소한 뒤 추방된 김경준(51)씨가 미국에 입국했다. 김씨는 이날 오전 9시3분 아시아나항공편으로 LA국제공항에 도착했다. 1시간 20분 만에 혼자 입국장을 빠져나온 김씨는 소감을 묻는 취재진에게 “당연히 적폐청산은 이뤄져야 하고 MB(이명박)정부도 포함돼야 한다”며 “1주일 이내에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말해 이명박 전 ...
"BBK 김경준 오늘 만기출소"…박범계 "강제추방 가능성" [LA중앙일보] 03.27.17 19:40 'BBK 주가조작' 사건으로 천안교도소에 수감 중인 김경준(51·사진) 전 BBK투자자문 대표가 28일(한국시간) 만기 출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MB 적폐 규명을 위해서 김경준을 보내면 안됩니다"라며 김씨의 만기출소 소식을 알렸다. 그는 "내일(28일) (김씨가) 출입국관리소로 10시에 인계될 예정"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