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실종자 25명으로 줄어 [LA중앙일보] 12.03.18 19:17 한때 1200명을 넘어섰던 북가주 산불 피해지역 실종자 수가 25명으로 줄었다. 북가주 뷰트카운티 셰리프국은 "실종자 수가 이틀 전 49명에서 25명으로 줄었다"며 "사망자 수는 88명으로 며칠째 변함이 없다"라고 2일 밝혔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북동쪽으로 175마일 떨어진 뷰트카운티 파라다이스.치코 등지를 태운 캠프파이어로 인한 실종자 수는 발화 초기 100여 명에서 며칠 만에 1200여 명까지 불어났으나 연락이 두절됐던 주민들의 생존이 속속
17일만에 산불 완전 진화…산사태 우려, 주택난 심각 [LA중앙일보] 11.25.18 18:46 지난 8일 시작돼 가주 사상 최악의 대형 산불로 기억될 '캠프파이어', '울시 파이어'가 100% 진화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화재가 남긴 상흔이 적지 않다. <관계기사 3면> 남가주 벤추라 카운티와 LA카운티의 9만6949에이커를 숯더미로 만든 '울시파이어'의 경우, 1500채의 건물을 완전히 파괴했고 341채에 크고 작은 피해를 입힌 것은 물론, 3명의 사망자를 냈고 3명의 소방관, 3명의 민간인이 부상했다. 반면 같은 날 시작된 북
산불 속 환자 구하던 간호사 '감동 물결' [LA중앙일보] 11.22.18 19:17 지난 8일 대형 산불이 훑고 간 북가주 뷰트카운티 내 파라다이스 마을은 그야말로 참혹했다. 바짝 마른 산림에 강풍이 이어지며 급속도로 퍼져나간 불길은 마을 전체를 순식간에 통째로 집어삼켰다. 산불 발생 후 약 2주가 지난 현재, 산불은 90% 가까이 진화가 됐지만 여전히 500여 명이 넘는 주민들은 실종 상태에 있다. 이처럼 엄청난 재앙 속, 간호사였던 한 여성의 스...
870명 여전히 실종…시신 유실 우려 [LA중앙일보] 11.21.18 17:46 21일 LA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8일 북가주 뷰트카운티에서 발화한 대형산불 캠프파이어로 전날까지 8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시신 탐지견을 동원한 실종자 수색작업이 필사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부터 주말까지 캘리포니아 북부 지역에 두 차례에 걸쳐 폭풍을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상태여서 최대한 수색 작업을 서둘러야 하기 때문이다. 첫 비는 그다지 양이...
'최악 산불' 폐허에 산사태 위험 [LA중앙일보] 11.19.18 20:05 캘리포니아를 휩쓴 산불에 대한 진화작업이 대부분 완료되면서 주민들이 속속 귀가 중인 가운데 일부 지역의 경우 강우에 의한 산사태 위험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9일 CNN 등 주류언론에 따르면 15만 에이커를 전소시키고 77명의 생명을 앗아간 북가주 캠프파이어의 경우 현재 진화율은 65%로, 30일쯤이면 완전 진화될 전망이다. 하지만 이 지역에 이번 주 폭우를 동반한 폭풍소식이 있어 주민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기상청은 3인치에서 최대 6인치
북가주 산불 76명 사망…실종자 1276명으로 늘어 [LA중앙일보] 11.18.18 20:41 가주 재난 사상 단일 산불로는 최대의 인명 피해를 낳은 대형 산불 '캠프파이어'에 의한 피해가 늘고 있다. 관계기사 2면> 지난 8일 북가주 샌프란시스코에서 북동쪽으로 180마일 정도 떨어진 뷰트카운티에서 발화한 산불은 17일 현재 60% 진화됐다. 76명이 이번 산불로 목숨을 잃었으며 총 1276명의 생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피해 면적은 14만9500에이커이며 소실된 가옥과 건물은 1만2794채에 달한다. 실종자 수가 1300여명 가까이
고령 은퇴자 마을 '파라다이스' 통째 잿더미 [LA중앙일보] 11.18.18 20:38 북가주의 대형 산불 '캠프파이어'에 의한 사망자 수가 76명으로 느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 특히 실종자 수가 1300여 명으로 급증하면서 경찰과 소방당국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북동쪽으로 180마일 정도 떨어진 뷰트카운티에서 지난 8일 발생한 산불은 가뭄으로 바짝 마른 산림과 샌타애나의 강풍을 타고 불길이 급격하게 퍼져나가며 카운티 내 파라다이...
산불이 전염병처럼 돌고 있다 [LA중앙일보] 11.18.18 12:19 44명 사망 소노마, 46만 에이커 태운 멘도시아 캠프 산불선 63명 사망 피해 규모 갈수록 커져 고사목 1억 그루 넘으며 산불 나면 땔감 역할주택 산림지역 파고들며 마을 사라지는 재앙 15일 현재 북가주의 캠프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63명으로 늘었다. 100여 명으로 집계됐던 실종자는 631명으로 급증했다. 이 수치만으로도 가주 역사상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낳은 최...
산불발생 위험 '급상승'…고온건조, 샌타애나 강풍 영향 [LA중앙일보] 11.13.18 20:44 예년에 비해 높은 기온과 건조한 날씨가 연일 계속 되고 최근 수일간 샌타애나 바람마저 강하게 불고 있어 샌디에이고 카운티 동부 산악지역을 중심으로 대형 산불의 발생 가능성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국립기상대에 따르면 최근 수일간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해안과 서부 내륙지역은 하루 최고기온이 75~80도, 서부 밸리지역은 65~75도 그리고 동부 산악지역은 53~62도 정도인데 이는 11월의 기온으로서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이와 관련 국립기상대는 당
'역대 최악 산불' 6일째 화염속 [LA중앙일보] 11.12.18 20:55 캘리포니아주 남북에서 역대 최악의 동시다발적 대형 산불로 최악의 인명·재산 피해를 낳은 가운데 북가주에 불던 강풍이 다소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습도 5% 미만의 바짝 마른 수풀이 불쏘시개 역할을 하는 데다 내주 초까지는 비가 올 기미가 전혀 없어 진화율은 여전히 25%대에 머무르고 있다. 지난 8일부터 북가주 파라다이스(캠프파이어)와 남가주 말리부(...
[가주 산불사태]LA 보건국 "대기오염 심각 외부활동 자제를" [LA중앙일보] 11.11.18 19:35 북가주와 남가주에서 발생한 산불이 국가적 재난사태가 되고 있다.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데다 주민 30만 명에 대피령까지 내려졌다. 소방 당국은 샌타애나 강풍이 다시 부는 이번 베터런스 데이 연휴가 산불 진화에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산불로 인한 연기와 재로 인해 대기오염도 심각한 상태다. 보건당국은 벤투라카운티는 물론 LA카운티 지역의 샌퍼낸도밸리...
산불 사망자 25명, 주택 등 7000채 전소 [LA중앙일보] 11.11.18 19:31 북가주와 남가주에서 동시다발로 발생한 산불이 캘리포니아 사상 최악의 재난 사태로 번지고 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11일 현재까지 25명이 숨지고 실종자도 11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택 등 건물 7000여 채가 전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피해가 가장 큰 지역은 북가주 파라다이스 시다. 인구 3만 명의 이 지역은 도시 대부분이 화마의...
말리부 인구 밀집 지역 산불 맹공, 전 주민에 강제 대피령 [LA중앙일보] 11.09.18 14:08 목요일 오후 시미밸리 남쪽 샌타 수잔나 필드 연구소에서 시작된 울시 파이어 (Woolsey fire)로 14,000 에이커가 소실된 가운데 금요일 오후 현재, 말리부 전 주민에게 즉시 대피령이 내려졌다. 울시 파이어로 이미 다수의 구조물이 전소됐고 수천 가구가 화재 위협에 직면하여 강제 대피 명령을 받은 상태다. 산불은 목요일 LA와 벤투라 카운티 경계 지점에서 발화된 이후 금요일 현재 태평양쪽으로 진행하면서 아고라 힐스의 101 프리웨이를
LA 그리피스 파크에서 산불 발생 [LA중앙일보] 11.09.18 13:09 9일 오전 LA 그리피스 파크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LA 소방국 마가렛 스튜어트 대변인은 9일 오전 7시경, LA 동물원 뒷편에서 산불이 발생, 11시 15 분 현재 30 에이커가 전소됐으며 15 %가 진화된 상태라고 밝혔다.그리피스 파크는 지형이 가파른 탓에 소방차 진입에 어려움이 있어 공중 헬기를 통한 진화작업을 진행 중이다. LA동물원도 현재 폐쇄되어 있으며 동물들을 이동식 우리에 옮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