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회 추방 서류미비자, 음주운전 사고 [LA중앙일보] 05.11.17 23:24 추방 전과만 15번인 서류미비자 남성이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상대편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6세 소년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ABC 7은 샌디에이고에 거주하는 레녹스(6) 가족이 차를 몰고 디즈니랜드로 향하던 길에 콘스탄티노 반다 아코스타(38)가 모는 트럭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고 11일 보도했다. 이 사고로 레녹스는 뇌외상과 골절상 등을 입었고 동승한 부모도 경미하게 부상 당했다. 반다 아코스타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총
LA한인타운 은행 강도 폭탄 있다며 현금 강탈 [LA중앙일보] 05.11.17 23:22 LA한인타운 대로변 은행에 대낮 강도가 들었다. 11일 올림픽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2분쯤 올림픽가와 웨스턴가 코너 뱅크오브아메리카 지점에 강도가 들어 현금을 챙긴 뒤 달아났다. 올림픽 경찰서 관계자는 "40대로 추정되는 흑인 남성이 은행에 들어가 폭탄을 가지고 있으니 돈을 달라고 요구했다"라며 "이 용의자는 은행 직원을 위협해 액수 미정의 돈을 챙긴 뒤 곧바로 도주했다"라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은행 일대를 돌
'능력있는 엄마' 증가세…자녀 둔 10명 중 7명 일해 [LA중앙일보] 05.11.17 23:18 소위 말하는 '능력있는 엄마'가 늘고 있다. 여성의 경제력이 성장하면서다. 11일 퓨리서치센터는 1970년대부터 2015년까지 자체 통계를 바탕으로 '요즘 엄마의 특징 6가지'를 분석.발표했다. 우선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상당수의 엄마가 경제활동을 통해 가계 수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이다. 엄마들의 경제활동은 1975년 이후 2000년까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18세 이하 자녀를 둔 엄마가 경제 활동에 참여하는 비율은
헬스클럽 라커룸 한인 절도 피해 잇달아 [LA중앙일보] 05.11.17 23:06 아침 수영을 한 뒤 상쾌한 기분으로 라커룸에 돌아온 한인 짐 박(57·사업)씨는 온몸이 얼어붙었다. 라커룸 자물쇠가 부서져 있고 그 안에 있던 스마트폰과 지갑, 자동차 열쇠까지 모두 사라졌다. 옷을 입고 건물 밖으로 나와서 보니 주차해 있던 차까지 없어졌다. 라하브라 소재 LA피트니스 스포츠 클럽(LA Fitness Sports Club)을 이용하는 한인을 대상으로 한 절도가 잇따르고 있다. 그런데 이 클럽과 관할 경찰서는 이들 사건을 제대
'금속 풍선' 안전사고 조심…각종 행사서 감전 및 정전 [LA중앙일보] 05.10.17 19:25 5월 각종 행사에 쓰이는 금속성 풍선이 감전과 정전 사고를 자주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공급회사인 남가주에디슨사(SCE)는 마더스데이, 졸업식에서 자주 사용하는 금속성 풍선이 감전과 정전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헬륨으로 가득 찬 금속성 풍선은 고압 전선에 걸릴 경우 누전이나 대규모 정전을 유발할 수 있다. SCE에 따르면 금속성 풍선으로 인한 정전사태는 지난 한 해에만 942건 일어났다. SCE 응급 복구팀 보한 플라브
장애인 주차카드 남용 방지법 상정 [LA중앙일보] 05.10.17 19:22 장애인 주차카드 남용 방지법이 상정됐다. LA타임스는 제리 힐 상원의원(민주.샌마테오)이 제출한 장애인 주차카드 단속 강화 법안이 상정됐다고 10일 보도했다. 해당 법안은 지난달 18일 일부 장애인과 시민단체의 요구에 따라 실시된 국가 감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감사에 따르면 무작위로 뽑은 장애인 주차카드 사용자 96명 중 70명이 카드 사용에 요구되는 서류가 준비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캘리포니아에서 장애인 주차카드를 발급 받은
경찰 헬기서 총 쏴 범인 사살…진압시 헬기 공중사격은 처음 [LA중앙일보] 05.10.17 19:21 LA경찰국(LAPD)이 범죄 진압에 동원한 헬기에서 총격을 가해 용의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헬기 총격으로 범죄용의자가 사망한 것은 LAPD 역사상 처음이다. LAPD는 지난 8일 선랜드 지역 알레테아 드라이브 11300블록에 위치한 주택에 29세 남성이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해 진압이 이루어졌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특수기동대가 투입됐으며 해당 남성이 헬기를 향해 총격을 가하자 헬기에 타고 있던 특수기동대원이 대응 사격했다고
판매 수익금 특수학교에 기부…아름다운가게 [LA중앙일보] 05.05.17 22:27 '아름다운가게'가 한인의 따뜻한 마음을 신체 장애 고등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지난 1일 아름다운가게 LA점(이사장 선우희종)은 LA통합교육구 소속 특수교육학교인 JP위드니고등학교에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아름다운가게는 한인에게 기증받은 물품을 손질한 뒤 판매해 생긴 수익금으로 소외계층을 돕는 비영리단체다. 지난 2002년 서울에서 시작돼 현재...
쌍둥이자매 같은 날 같은 병원서 출산 [LA중앙일보] 05.03.17 19:40 32세 쌍둥이자매가 같은 날 같은 병원에서 아기를 출산해 화제다. 종합일간지 USA투데이는 쌍둥이자매 대니엘 그랜트씨와 킴 아브라함씨가 지난 달 22일 뉴저지 오션메디컬센터에서 약 6시간 차를 두고 아기를 출산했다고 3일 보도했다. 언니 그랜트씨의 아들 로맨은 오전 11시 42분에 8파운드 12온스로, 아브라함씨 아들 아론은 오후 3시 21분에 9파운드 12온스로 태...
'Mr. 고릴라' 6일 걸려 마라톤 완주 [LA중앙일보] 05.01.17 20:17 고릴라 분장을 하고 기어서 마라톤을 완주한 남성(사진)이 화제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런던경찰청 톰해리슨 경관이 고릴라 분장을 하고 런던 마라톤 코스 26마일을 기어서 완주했다고 1일 보도했다. 23일 오전 10시 34분 출발해 29일 오전 11시 45분 결승선을 통과한 장장 6일간의 레이스였다. 해리슨은 평소 '미스터 고릴라'로 불릴 정도로 고릴라에 대한 애...
꽃집 주인, 묘지 꽃 훔치다 덜미 [LA중앙일보] 05.01.17 20:13 꽃집 주인이 묘지에서 꽃을 훔치다 경찰에 붙잡혔다. 뉴저지 페콰녹경찰국은 리버데일에서 꽃집을 운영하는 59세 여성 린다 윈게이트가 뉴저지 폼턴 플레이스의 한 공동 묘지에서 조문객이 성묘한 꽃을 훔쳐 체포됐다고 최근 발표했다. 지난 달 21일, 해당 공동 묘지 관리국은 몇 달 간 지속적으로 꽃이 사라지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감시 카메라를 설치했다. 그로부터 이틀 뒤에 또 꽃이 사라지자 영상을 확인했고 윈게이트가 은색 미니밴을 타고 묘지에 접근해
가주 '가정식 판매' 합법화 될 듯 [LA중앙일보] 04.27.17 21:53 캘리포니아에서 홈메이드 푸드 판매가 합법화될 전망이다. 머큐리뉴스 온라인판은 27일, 일반 개인이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AB626 법안이 주 하원 보건위원회에서 통과됐다고 보도했다.홈메이드 푸드 판매자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플랫폼 '조세핀(Josephine)'은 이 법안을 지지한 대표적인 스타트업 기업이다. 이용자가 먹고 싶은 음식과 자기가 사는 지역을 입력하면 사이트에 등록된 푸드 판매자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헤로인 찾아줘" 911 전화 [LA중앙일보] 04.27.17 21:41 오하이오에 사는 한 남성이 잃어버린 헤로인을 찾아달라고 911에 전화를 했다. AP통신은 지난 1월 오하이오 배스타운십에 사는 조셉 머피(20)가 "길거리에서 한 여성이 내 헤로인을 가져갔으니 경찰견을 풀어달라"는 신고를 했다고 27일 보도했다.배스경찰국 마이크 맥닐리 서장은 "지난 40년간 경찰로 일하면서 가장 황당하고 이상한 신고 전화였다"고 말했다. 머피는 경찰과 인터뷰하던 중 바지 주머니에서 끈적끈적한 갈색 물질을 꺼내다가 마약 소지 혐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아메리칸 악몽' 현재 진행형 [LA중앙일보] 04.26.17 20:15 그날 이후 25년째 피해자 모임말만 번지르르 기념식 안 나가 성금 온데간데…슬픔·분노 여전 지난 15일 오후 7시 LA한인타운에 있는 한 레스토랑에서 있었던 '4·29 폭동 피해자 모임(회장 장진형)'을 찾았다.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이면 15~20명의 4·29 폭동 피해자는 함께 모여 식사를 하고 일상을 나눈다. 폭동이 일어났던 1992년부터 25년째다. 같은 기억을...
새벽 3시30분부터 서서 기다렸다가 '한 표' [LA중앙일보] 04.25.17 21:17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역대 최다를 기록한 제19대 대통령 선거 재외투표의 막이 올랐다. 25일, LA총영사관은 투표 시작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유권자로 북적였다. LA총영사관 재외투표소 첫 투표권 행사자는 샌타모니카칼리지에 다니는 유학생 임태원(19)씨였다. 새벽 3시30분부터 LA총영사관 앞에 서서 기다렸다는 그는 "2012년 대선 때 아버지도 서울 삼성동 ...
새벽 3시30분부터 서서 기다렸다가 '한 표' …피닉스에서 7시간 운전 [디지털 중앙] 04.25.17 18:38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역대 최다를 기록한 제19대 대통령 선거 재외투표의 막이 올랐다. 25일, LA총영사관은 투표가 시작되는 8시가 되기 훨씬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유권자로 북적였다. LA총영사관 재외투표소 첫 투표권 행사자는 샌타모니카칼리지에 다니는 유학생 임태원(19)씨였다. 새벽 3시30분부터 LA총영사관 앞에 서서 기다렸다는 그는 "2012년 대선 때 아버지도 서울 삼성동 한 투표소에서 첫 주자로 투표하셨다"며 "처음으로 하는
LA코리아타운엔 맛·멋·소리가 산다 [LA중앙일보] 04.21.17 19:15 고깃집·아붕·탐앤탐스·노래방 등 'LA한인타운은 여러 감각이 공존하는 곳'. 지역정보 온라인 매체 '타임아웃(Timeout)은 '당신이 한인타운에 있다는 걸 말해주는 사인(sign) 13가지'를 꼽아 최근 보도했다. 타운내 시각, 미각, 청각, 촉각 등 공감각적인 특징들이다. 한인타운을 대표하는 건 역시 맛인 먹거리였다. 첫번째 사인은 24시간 고기 굽는 소리와 냄새가...
"4·29 상처 넘어 화합의 장 만들자" [LA중앙일보] 04.20.17 21:44 "4·29 폭동의 상처를 넘어 화합을 통해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다진다." LA한인회 등 한인 주요단체가 흑인 및 라틴 커뮤니티와 협력해 1992년 4월 29일 폭동의 아픔을 되새기는 각종 행사를 개최한다. 20일 4·29 폭동 25주년 행사를 준비하는 8개 연합단체는 LA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29 폭동이라는 중요한 역사를 미래 세대에 전하고 다민족 ...
'부산갈매기'(롯데 자이언츠 팬) 심장은 LA서도 뛰었다 [LA중앙일보] 04.19.17 20:53 부산 사직구장 2배 규모에 놀라응원도구 대신 다저스 티셔츠치어리더 없이 온전히 경기 집중명물 핫도그 '다저독' 짜기만 해류현진 눈 앞에서 보고 휘둥그레 "아빠. 나 오늘 류현진 경기 취재 왔어요~." LA로 딸이 혼자 왔는데도 두 달간 메시지 한 번 없던 아빠에게서 10초 만에 답장이 왔다. "와!!! 우리 딸 출세했네. 인터뷰도 하제? 사인볼 하나 받아서 내 도." ...
한인여성 인종차별 발언…에어비앤비 호스트 사과 [LA중앙일보] 04.19.17 00:21 한인여성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하고 숙박을 거부해 논란이 됐던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변호사를 통해 공식 사과했다. 지난 2월 17일, 한인 다인 서(23)씨는 프레지던트데이 연휴를 보내기 위해 러닝스프링스의 한 캐빈을 예약했으나 호스트로부터 일방적인 예약 취소 통보를 받았다. 호스트 타미 바커는 당시 "설사 당신이 지구상에 남은 단 사람이라해도 절대 집을 빌려주지 않겠다. (당신은) 아시안이다"라는 메시지를 보내며 숙박을 거부했다. 타
추모행사에서 "세월호 귀신 물러가라" 시위 [LA중앙일보] 04.17.17 20:24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열린 추모 행사가 일부 목사 및 보수 단체의 방해로 얼룩졌다. 이 때문에 LA경찰국(LAPD)이 추모 행사장에 출동하는 사태도 벌어졌다. 지난 15일 LA총영사관 앞에서는 LA지역 시민들의 모임인 '세월호 참사 3주기 기억행동 LA본부'가 주최한 추모 행사(4·16 세 번째 봄: 기억하고 함께하는 봄)가 열렸다. 하지만 행사 도중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모인 일부 교계단체와 보수단체 회원 20여 명은 확성기를
한국 vs 미국, 메이크업은 다르다 [LA중앙일보] 04.14.17 23:04 밤에 파티할 땐 미국식 낮에 데이트할 땐 한국식 화장? 잡지 틴보그는 55만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유튜버 메간 보웬이 한국과 미국의 화장법을 비교하는 영상을 올렸다. 한국에 거주하는 보웬은 온라인 화장품 판매업체 위시트렌드 유니스 조 대표와 협업해 영상을 촬영했다. 왼쪽 얼굴에는 스스로 미국식 화장을 하고 오른쪽 얼굴에 유니스 조 대표가 한국식 화장을 해주는 방식...
엘리트 코스·탄탄대로 인생…부자 펀드매니저 투신 자살 [LA중앙일보] 04.13.17 21:02 컬럼비아대, 하버드법대, MIT MBA대학원을 졸업했다. 골드만삭스, 모건 스탠리, 도이체방크, 크레딧스위스AG 등 굵직한 금융 회사에서 일했다. 90년대 말 닷컴 열풍이 불자 모험을 감행했다. 닷컴기업 상장을 돕는 신생 금융회사 앤트팩토리 홀딩스로 자리를 옮겼다. 그러나 18개월 만에 닷컴 버블이 꺼지면서 좌절했다. 폴슨 앤 컴퍼니의 창립자 존 폴슨을 만나면서 재기했다. 보험회사 콘세코에 8000만 달러를 투자해 1억 달러의
[취재수첩] '장애인 주차장 실태 조사' [LA중앙일보] 04.13.17 20:49 부산에서 LA로 온 지 두 달째다. 차가 없어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한다. 여러모로 닮은 두 도시지만 대중교통에 있어서 만큼은 확실히 다르다. 한국 버스에서 노란색 자리는 늘 비워져 있다. 승객으로 가득 찬 출퇴근 길 버스. 노인이나 몸이 불편한 승객이 없어도 서 있는 사람들은 노약자석에 좀처럼 앉지 않는다. 앉아있다가 노약자가 탑승하면 양보해도 될텐데 그러기 쉽지 않다. 자리에 앉는 순간 찍힐 낙인이 두렵기 때문이다. 20~30대는 '버르장
절반 이상이 장애인 아니면서 '장애인 전용 주차' [LA중앙일보] 04.12.17 20:02 LA한인타운 쇼핑몰 2곳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8시간 동안 일일이 조사…갖가지 불법·편법 사례 A쇼핑몰 28대 중 16대…B쇼핑몰 42대 중 21대 장애인 전용 주차공간 불법 사용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일반인이 장애인 전용 공간에 주차를 하는 행위, 장애인 주차카드 차용, 장애인 동승자가 없는데도 주차 카드만 건 채 주차한 경우 등 불법 사례...
교회 주차장 급후진 사고…2명 퇴원·2명은 입원 중 [LA중앙일보] 04.12.17 19:11 치노 동부사랑의교회에서 발생한 주차장 급후진 사망사고본지 4월 11일자 A-1면> 부상자 4명 중 2명은 퇴원했고 2명은 11일 오후 현재 입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부사랑의교회 도상환 선임목사는 "입원해 있는 2명 모두 조만간 퇴원 예정"이라며 "사고 후속처리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교회 차원에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일 오후 7시 5분쯤 교회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후 권모(85)씨가 운전한 SUV 차량이 주차장을 빠져나가기
백악관도 "승객 끌어낸 것 우려스럽다" [LA중앙일보] 04.11.17 22:30 백악관까지 나섰다. 유나이티드 항공이 오버부킹을 근거로 경찰을 동원해서 한 탑승객을 강제로 끌어내린 것본지 11일자 A-4면>에 대해 백악관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션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11일 "동영상에서 드러난 일 처리 과정은 명백히 우려스러운 것"이라고 말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지난 9일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을 출발해 켄터키 주 루이빌로 향할 유나이티드 항공 3411편에 자사 승무원 4명을 추가로 태우기 위해 한
자전거 타던 74세 한인, 오토바이와 충돌 사망 [LA중앙일보] 04.10.17 20:32 70대 한인 남성이 자전거를 타다 오토바이와 부딪혀 사망했다. LA타임스는 지난 7일 오후 2시35분쯤 버뱅크 엠파이어 애비뉴와 프레데릭 스트리트에서 오진수(74)씨가 오토바이와 부딪혀 사망했다고 10일 보도했다. 오씨는 사고 직후 LA카운티 USC메디컬센터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버뱅크 경찰국은 사고 당시 오씨가 헬멧을 착용하지 않아 머리 쪽에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오씨와 충돌한 오토바이 운전자는 사고 현장에서 조사를 받은 뒤 귀
85세 한인, 주차장 급후진 2명 사망· 4명 부상 [LA중앙일보] 04.10.17 20:26 85세 한인 노인이 교회 주차장에서 SUV를 몰고 후진하다 한인 여성 6명을 치어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치노경찰국은 지난 9일 오후 7시5분쯤 동부사랑의교회(담임목사 박승규) 주차장에서 운전자 권모(85)씨가 2007년 아큐라 MDX를 몰고 후진하다 한인 여성 6명을 치어 2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사고 당시 권씨가 몰던...
유나이티드 항공사, 오버부킹 탑승객 강제로 끌어내려 [LA중앙일보] 04.10.17 20:02 정원을 초과해 항공권을 판매(오버부킹)한 유나이티드 항공사가 탑승객을 강제로 끌어내려 비난이 일고 있다. 9일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을 출발해 켄터키주 루이빌로 향할 예정이었던 유나이티드 항공 3411편에서 한 아시안 남성 승객이 공항 경찰 등 당국자에 의해 강제로 끌려 나오는 일이 발생했다. 다른 승객이 찍어 소셜미디어에 올린 동영상을 보면 공항 경찰이 창가에 앉은...
LA서 임시정부 수립 98주년 기념식 [LA중앙일보] 04.07.17 23:18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이사장 권영신)이 오는 13일(목) 오전 11시 가든 스위트 호텔(681 S.Western Ave)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98주년 기념식(이하 임정수립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임시정부 수립일인 4월 13일을 맞아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고 대한민국 역사를 기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국 국가보훈처 대표, 독립유공자 후손, 한인 인...
새콤달콤 아이스크림 박물관…4월 22일부터 한 달 LA 개관 [LA중앙일보] 04.06.17 22:02 따뜻한 봄을 달콤하게 얼려버릴 아이스크림 박물관이 LA를 찾는다. KCET는 4월 22일부터 5월 29일까지 약 한 달간, LA다운타운 아츠디스트릭트(2018 E. Seventh Place)에 아이스크림 박물관이 개관된다고 29일 보도했다. 5일 만에 티켓 3만 장이 팔려 화제를 모았던 뉴욕 지점에 이어 두 번째다. 무지갯빛 캔디 풀장, 설탕 헬륨 풍선, ...
WP "트럼프 4년간 허위 주장 3만건…절반은 마지막 해 집중"
트럼프, '배신자들' 복수 계획…상원 탄핵심리 앞두고 공화 분열
베이글 가게 앞에 멈춘 바이든 행렬…'트럼프 땐 없던 일'(종합)
'그 밥값 제가 낼게요' 워싱턴DC 지켜준 군인에 감사표한 시민들
트럼프의 영웅 잭슨 20달러 지폐서 결국 퇴출되나…'교체 속도'
대통령 된 바이든의 첫 일요일…성당 나들이에 시민들 '와!'
LA카운티도 '리저널 자택격리' 해제...머리 깎을 수 있다
김종철 성추행 사퇴… "피해자 실명 공개는 장혜영 의원 뜻"
트럼프 탄핵으로 치고받는 공화당…'멍청한 일'·'탄핵사안'
가주 '지역 자택격리' 해제, LA카운티 조치에 초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