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파울루주, 중 시노백 백신 추가 긴급사용 승인 요청 [연합뉴스] 01.19.21 10:04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상파울루주 정부가 중국 제약사 시노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인 코로나백의 추가 긴급사용 승인을 요청했다. 19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상파울루주 정부는 전날 산하 부탄탕 연구소를 통해 지난해 말 시노백으로부터 수입한 1천80만 회분 가운데 이미 승인을 받은 600만 회분 외에 ...
헤인스 美국가정보국장 지명자, 주요 위협으로 북한도 거론 [연합뉴스] 01.19.21 09:56 인준청문회 서면답변…"中·이란·北·러뿐 아니라 국경 초월한 위협 직면"北미사일 도발에는 "능력·의도 파악이 정보기관 책무"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조 바이든 차기 미국 행정부 초대 국가정보국(DNI) 국장 지명자인 애브릴 헤인스는 19일(현지시간) 북한을 주요 위협 중 하나로 지목하고 미사일 시험 발사 등 도발 의도를 검토하겠다는 입장...
EU 외교수장 '코로나19 위기서 세계는 미국 리더십 필요' [연합뉴스] 01.19.21 09:29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유럽연합(EU) 대외정책을 총괄하는 호세프 보렐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맞선 싸움에서 세계는 미국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19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렐 고위대표는 로이터 인터뷰에서 "이것은 미국의 리더십이 실종된 가운데 발생한 첫 세계적 위기이며 세계는 미국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라면서 20일 취임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
옐런 '미국은 약달러 추구안한다…외국의 환율조작 저지할것' [연합뉴스] 01.19.21 09:22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조 바이든 차기 미국 행정부의 초대 재무장관으로 지명된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19일(현지시간) '달러 약세'를 추구하지 않겠다며 외국의 환율조작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옐런 지명자는 이날 상원 금융위원회 인준 청문회에서 "미국은 경쟁우위를 얻기 위해 약달러를 추구하지 않으며, 다른 나라가 그렇게 하려는 시도에 대해서도 반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영국, 코로나 누적 사망자 9만명 넘어…전 세계 5번째 불명예 [연합뉴스] 01.19.21 08:55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전면 봉쇄조치로 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고 있다. 다만 확진자에 후행하는 일일 사망자 규모는 사상 최다를 다시 경신하면서 누적으로는 9만 명을 넘어섰다. 영국 정부는 19일(현지시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만3천355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3만7천5...
암살위협·비공개 선서…순탄치만은 않았던 미국 대통령 취임식 [연합뉴스] 01.19.21 08:51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열리는 워싱턴DC는 긴장감에 휩싸여 있다. 대선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극렬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사태 이후 안전하게 취임식이 열릴 수 있느냐는 우려가 확산한 탓이다. 뉴욕타임스(NYT)는 19일(현지시간) 이 같은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식 분위기가 일반적인 것은 아니지만, 전례가 없는 것도 아니라고 전했다. 역대 미국 대통령
EU, 회원국에 '여름까지 성인 인구 70% 백신 접종' 촉구 [연합뉴스] 01.19.21 08:43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19일(현지시간) 27개 회원국에 올해 여름까지 전체 성인 인구의 최소 70%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U 집행위는 이날 코로나19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제안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마르가리티스 시나스 집행위 부위원장은 이는 유럽에서 여름이 시작되는 6월 1일 전까지 그렇게 해야 한다
하지말라는데도…영하20도 강추위 얼음물 입수한 푸틴[영상] [한국 중앙일보] 01.19.21 08:39 올해 68세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영하 20도의 강추위에도 얼음물에 몸을 던졌다. 정교회의 주현절 축일 관례 때문이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19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이 올해도 주현절 입욕 행사에 참여했다"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을 인용해 보도했다. 크렘린궁이 공개한 동영상엔 푸틴 대통령
블링컨 '동맹과 함께하면 북한·이란 등 위협에 대응 가능' [연합뉴스] 01.19.21 08:30 인준청문회 인사말…미국 국제사회 역할 회복과 동맹 재활성화 역설"미국 역할 여전히 중요…중국과 경쟁에서도 우월해질 것"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지명자는 19일(현지시간) 국제사회에서 미국의 주도적 역할 회복과 동맹 재활성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경우 중국, 러시아와의 경쟁은 물론 북한, 이란의 위협에도 더 잘 대응할...
日 코로나 신규 확진 5295명…사망자 103명으로 일일 최고치 [한국 중앙일보] 01.19.21 07:57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95명 추가됐다. 사망자는 103명으로 일일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19일 오후 7시 30분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도쿄 1240명을 포함해 모두 5295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34만 명대를 돌파했
바이든이 낙점한 보건차관보, 인준시 첫 공개 트랜스젠더 고위직 [연합뉴스] 01.19.21 07:37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을 하루 앞둔 19일(현지시간) 레이철 러바인 펜실베이니아주 보건장관을 보건차관보에 낙점했다. 러바인은 커밍아웃한 트랜스젠더로, 상원의 인준이 필요한 고위직에 공개적으로 트랜스젠더임을 밝힌 인사가 기용된 것은 처음이라고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전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성명에서 "러바인 박사는 (국민이) 거주지와 인종, 종교, 성정체성, 젠더정체성,
[사진] 미 대통령, 사상 첫 비대면 취임식 [한국 중앙일보] 01.19.21 07:14 전통적으로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열려 온 워싱턴 연방의사당 앞 내셔널 몰에 2009년 버락 오바마 취임 당시 20만 인파가 몰린 모습(왼쪽). 조 바이든의 취임을 이틀 앞둔 지난 18일(현지시간) 코로나19와 보안 문제로 사람의 출입을 통제하고 참석하지 못한 미국인을 상징하는 약 20만 개의 성조기를 게양한 모습이 대조적이다. [로이터
요새로 변한 의사당…인파·퍼레이드·무도회 3무 취임식 [한국 중앙일보] 01.19.21 07:09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20일 취임식은 특별하다.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40만 명에 이르는 상황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바이든의 취임식은 방역은 물론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이들을 최대한 고려해 기획됐다. 바이든 취임 준비위원회는 19일 전야제에 코로나19 희생자 추모 행사를 연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지명자 “동맹국과 함께 북한 위협에 대응” [한국 중앙일보] 01.19.21 07:08 20일 들어서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국무장관으로 지명된 토니 블링컨이 전통적 동맹국들과 함께 중국·이란·북한·러시아 등의 위협에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AP·AFP통신 등이 19일 보도했다. 블링컨 지명자는 이날 개최될 미 상원 외교관계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이같이 발언할 예정이다. AP통신에 따르면 블링컨 지명
“바이든, 대북전단법 지지할 것” 0명…한·미관계 암초 [한국 중앙일보] 01.19.21 07:06 북한에 전단이나 USB 등 물품을 보낼 경우 징역형에 처할 수 있도록 한 ‘대북전단금지법’(개정 남북관계발전법)에 대해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중시하는 바이든 행정부는 어떤 입장일까. 전문가 34명에게 물은 결과 ‘지지할 것’이란 응답은 한 명도 없었다. 또 바이든 행정부가 ‘전단법에 반대하지만 한국에 문제제기는 하지 않을 것’이란 응답자는 14명(41.2
“일본인은 행동이 중요한데, 한국인은 마음 따져” [한국 중앙일보] 01.19.21 07:05 “일본인에겐 마음이 아니라 행동이 중요하다.” 사와다 가쓰미(澤田克己) 일본 마이니치신문 논설위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외무성뿐 아니라 일본의 전반적 반응은 ‘이제 와서 어쩌라는 건가’라는 분위기가 있다”고 19일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8일 회견에서 위안부 판결에 대해 “곤혹스럽다”, 강제징
“안전해요” 앞장서 팔 걷은 백신 리더십 [한국 중앙일보] 01.19.21 07:05 코로나19 팬데믹을 맞아 국민의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정상들이 솔선수범하고 있다. 지금까지 앞장서 팔을 걷어붙인 정상만 최소 10명이다. 20일 취임하는 조 바이든(79) 미국 대통령 당선인, 베냐민 네타냐후(72) 이스라엘 총리, 리셴룽(69) 싱가포르 총리,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67) 터키 대통령, 안드
정보수장 지명자 '권력에 진실 말하는 것 회피 않겠다' [연합뉴스] 01.19.21 07:01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미국 내 모든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국가정보국(DNI) 국장 지명자인 애브릴 헤인스는 19일(현지시간) 정보기관의 정치적 독립성을 강조하고 중국의 위협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헤인스 지명자는 이날 상원 정보위원회 인준 청문회에 앞서 배포한 발언 자료에서 "국가정보국은 권력에 대한 진실을 ...
영국 '바이든 행정부는 기후변화 대응에 좋은 뉴스' [연합뉴스] 01.19.21 07:00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영국 정부는 20일(현지시간) 출범하는 미국의 조 바이든 행정부가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있어 "좋은 뉴스"(good news)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19일 AFP 통신에 따르면 알록 샤르마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26) 의장은 이날 영국 하원 위원회에 출석했다. 영국은 당초 지난해 11월 COP 26을 주최하기로 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5년전 뇌물수수 의혹으로 법정 출두한 91세 프랑스 前총리 [연합뉴스] 01.19.21 06:53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구순이 넘은 프랑스 전직 총리가 과거 무기 거래 과정에서 대통령 선거자금으로 사용할 뒷돈을 챙긴 혐의로 법정에 출석했다. 1981∼1995년 집권한 프랑수아 미테랑 전 대통령의 마지막 총리였던 에두아르 발라뒤르(91) 전 총리는 19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수아 레오타르(78) 전 국방부 장관과 함께 공화국법정(CJR)에 모습을 드러냈다. 발라뒤르 전 총리와 레오타르 전 장관은 1993∼19
바이든, 이번엔 트랜스젠더 차관보 지명 "코로나 맞설 인재" [한국 중앙일보] 01.19.21 06:53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9일(현지시간) 트랜스젠더(성전환자) 의료인인 레이첼 레빈 (64) 펜실베이니아주 보건장관을 연방 보건복지부 차관보로 지명했다. 레빈 지명자가 상원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미 역사상 최초로 정체성을 공개한 트랜스젠더 연방 고위 공직자로 기록된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인수위 홈페이지에
바이든 행정부 경제정책 키워드는 '일자리 회복' [연합뉴스] 01.19.21 06:50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앞으로 4년간 미국을 이끌 조 바이든 차기 대통령이 일자리 회복에 집중할 전망이다. 뉴욕타임스(NYT)는 19일(현지시간) 바이든 행정부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노동시장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으로 되돌리는 것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설정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사태 직전 미국...
中땅속 580m 매몰자들 '꺼내달라' SOS…1명 혼수상태(종합) [연합뉴스] 01.19.21 06:00 (선양·베이징=연합뉴스) 차병섭 김윤구 특파원 = 중국 금광 폭발사고 발생 10일째를 맞은 가운데, 매몰된 노동자 가운데 일부의 생존이 확인되면서 구조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중국중앙(CC)TV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구조당국은 17일 사고가 난 산둥성 치샤(栖霞)시 금광의 매몰 노동자 일부와 연락이 닿아 각종 보급품을 내려보낸 데 이어, 18일 ...
바이든 시대 앞둔 이란 '핵합의·유엔 결의 준수' 요구 [연합뉴스] 01.19.21 05:41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하루 앞으로 다가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이란 정부가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준수를 요구했다. 알리 라비에이 이란 정부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기자 브리핑에서 "이란은 모든 당사국의 합의에 의한 JCPOA의 완전한 부활에 주력하고...
블링컨 美국무 지명자 "동맹과 함께 북한·중국·이란 위협 대응" [한국 중앙일보] 01.19.21 05:37 조 바이든 차기 미국 행정부의 국무장관으로 지명된 토니 블링컨이 전통적 동맹국과 함께 중국·이란·북한·러시아 등의 위협에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AP·AFP통신등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링컨 지명자는 이날 열릴 미국 상원 외교관계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이같이 발언할 예정이다. 보도에
러 '두번째 개발 코로나 백신 '에피박코로나' 면역효과 100%' [연합뉴스] 01.19.21 05:06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가 자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두 번째 백신 '에피박코로나'의 면역 효과가 100%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현지 보건당국이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보건·위생·검역 당국인 '소비자 권리보호·복지 감독청'(로스포트레브나드조르)은 이날 감독청 산하 국립 바이러스...
캘리포니아 '모더나' 접종 중단 "24시간 10명 집단 알레르기" [한국 중앙일보] 01.19.21 05:05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특정 로트 번호(생산 번호) ‘041L20A’를 가진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 사람 가운데 보통 수준보다 많은 부작용 사례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18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감염병센터
또 산으로 가는 코로나 기원 조사…조사범위 놓고 美·中 신경전 [한국 중앙일보] 01.19.21 01:4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기원을 찾는 현장 조사가 우여곡절 끝에 시작됐지만, 조사 범위를 놓고 중국과 미국이 힘겨루기를 벌이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 회의에서 미국과 중국이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19 기원 조사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WHO 국제조사팀은
트럼프, '배신자들' 복수 계획…상원 탄핵심리 앞두고 공화 분열
WP "트럼프 4년간 허위 주장 3만건…절반은 마지막 해 집중"
대통령 된 바이든의 첫 일요일…성당 나들이에 시민들 '와!'
'그 밥값 제가 낼게요' 워싱턴DC 지켜준 군인에 감사표한 시민들
1년에 20조씩 벌어들였다, 10년만에 붙잡힌 '아시아 마약왕'
베이글 가게 앞에 멈춘 바이든 행렬…'트럼프 땐 없던 일'(종합)
트럼프 탄핵으로 치고받는 공화당…'멍청한 일'·'탄핵사안'
온라인 쇼핑에 눈 뜬 베이비부머
‘트럼프 베이비’ 풍선 런던박물관서 소장
한미은행 지주사 새 둥지…윌셔그랜드센터 1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