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중 나쁜 콜레스테롤↓ 찌꺼기 청소하는 좋은 콜레스테롤↑ [LA중앙일보] 11.21.17 17:44 폴리코사놀 효능혈관 건강을 위해선 콜레스테롤 관리가 필수다. 혈관 내벽에 나쁜 콜레스테롤이 쌓이면 혈액이 제대로 이동하지 못한다. 이런 현상이 지속하면 동맥경화가 진행되고 협심증.심근경색증.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이 발생한다. 여기에 날씨까지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되면서 혈관 건강은 더욱 위협받는다. 본격적인 겨울철을 대비해 혈관 건강 관리에 힘써야 한다. 최근에는 혈중...
[건강칼럼] 논란의 중심, 수직및 수평 골이식술 [LA중앙일보] 11.21.17 17:42 환자들이 내원해 진찰을 해보면, 간혹 뼈가 많이 손실된 치주염 환자나 임플란트 주위염 환자들이 내원해 임플란트와 골이식술을 상담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인공뼈 이식의 경우는, 치과의사의 능력에 따라 성공률이 좌우된다고들 하나, 따지고 보면, 모두 해야할 것을 하느냐, 안 하느냐의 차이일 것이다. 수직골 이식술은 오랜 기간의 치주염 등에 의해 낮아진 뼈를 수직으로 쌓아 올리는 기법이라고 할 수 있고, 수평적 골이식술은 반면 얇아진 뼈에 대해 두껍
이틀 먹고 하루 굶기, 베이지색 지방 더 많이 만들어 유익 [LA중앙일보] 11.21.17 17:41 몇 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간헐적 단식(Intermittent Fasting)'은 일주일에 5일을 먹고 2일은 단식하는 식이요법이다. 주기적으로 배 속을 비우면 체질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지만 과학적 근거가 부족했다. 오히려 영양 부실이나 근육 소실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역풍을 맞았다. 그런데 최근 간헐적 단식의 효과와 원리를 과학적으로 증명한 연구가 나...
[보석 이야기] 크리스탈 에메랄드 [LA중앙일보] 11.17.17 19:31 내가 콜롬비아에서 에메랄드 중개회사를 했던 7년간 나는 한달에 반은 콜롬비아 그리고 나머지 반의 대부분은 미국에 머물렀다. 콜롬비아에서 생활하다 미국에 들어오기 전날이면 직원들과 친구를 불러 저녁 모임을 갖곤 했는데 일종의 단합 대회 겸 내가 없는 동안 한눈팔지 말고 열심히 해 달라는 단속의 자리였다. 한국인을 보스로 둔 덕에 내 직원들은 싫든 좋든 한국 음식에 익숙해져 있었고 그래서 대개는 한국 식당에서 모임을 했지만 가끔은 콜롬비아 식당
주문한 터키로 즐기는 만찬…추수감사절 식탁 준비 이렇게 [LA중앙일보] 11.17.17 19:30 추수감사절이 돌아왔다. 가족 친지가 모여 함께 생스기빙데이 만찬을 즐기는 날, 이날 식탁의 하일라이트는 역시 터키 구이다. 하지만 만찬을 준비하는 가정의 입장에서는 손님들이 집에 도착하는 시간에 딱 맞춰 근사하게 구워진 터키를 '턱' 내놓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가정전문지 '굿 하우스키핑'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터키가 제대로 구워지지 않는 등 추수감사절 만찬 때...
감사의 계절…정성껏 구운 파이로 정을 나눈다 [LA중앙일보] 11.17.17 19:14 유럽의 여러 나라들은 예수의 부활 후 40일이 되는 날, 3일 전부터 풍년 기원제를 가졌다. 이에 반해 독일의 추수감사제는 10월 초에 있다. 이 축제는 중요한 종교행사이면서도 가을에 추수한 곡식으로 거대한 저녁 만찬을 연출하고 이벤트도 화려하다. 옥토버페스트도 그런 행사의 연장이라 할 수 있다. 독일에서도 한국 음식과 베이킹을 알리고 있는 남궁민정 강사는 "독일은 벌...
발에 난 작은 상처라도 당뇨 환자는 병원서 드레싱하세요 [LA중앙일보] 11.14.17 21:27 당뇨발은 당뇨병을 앓는 환자의 발에 생기는 궤양 등의 상처를 말한다. 방치하면 무릎 위까지 절단해야 할 만큼 위험한 질환이다. 하지만 당뇨 합병증으로 감각이 무뎌진 당뇨 환자는 발에 난 작은 상처를 초기에 발견하기 어렵다. 집에서 혼자 소독하며 치료하려다 병을 더 키우는 사례도 많다. 날씨가 건조하고 활동이 많은 가을철 더욱 조심해야 할 당뇨발의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건강칼럼] 자궁 근종과 물혹 한의학치료 [LA중앙일보] 11.14.17 21:24 날이 갈수록 여성들이 자궁에 물혹과 근종이 있다는 진단을 받고 한의원을 찾아온다. 자궁 근종이란 자궁 속에 있는 근육즉 살갗에 둥근 혹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대체로 둥글며 주위의 건강한 육질과 분명하게 구분된다. 특히 몇 년 사이 40세 전 후 여성들이 자궁 근종이나 물혹이 있다는 진단을받고 치료 방법을 몰라 병을 키우거나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다. 자궁 근종을 영문으로 'Fibroid'라하고 한의학 고서에는 징가라고 하였다. 자궁 근종
흔치 않은 암 "비장암을 아시나요?" [LA중앙일보] 11.14.17 21:23 10만 명에 한 명도 채 안될 만큼극히 드문 암이라 연구자료도 적어암 종류가 수십 가지여서치료방법, 효과도 다 달라원인 정확히 밝혀지지 않아서경험 많은 전문의 만나는 것 중요암진단을 받았을 때 그 당혹감은 당사자와 그 가족이 되어보지 않고는 공감하기 힘들다. 더군다나 평소에 들어보지 못한 드문 암일 경우에는 더욱 난감하다. 그 중 하나가 비장암이다. 안상훈 암전문의는...
'복병' 바이러스 큰 일교차로 면역력 떨어진 틈타 기습 [LA중앙일보] 11.14.17 21:19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일교차가 커지고 기온은 낮아졌다. 건강을 더욱 챙겨야 할 시기다. 기온이 떨어지면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다. 체온이 1도만 낮아져도 면역력은 30%나 떨어진다. 면역력 저하는 각종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특히 중·장년층이라면 대상포진을 경계해야 한다. 대상포진은 몸속에 잠재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진 틈을 노린다. 발병하...
스타일리시한 와인 파티는 특별한 시간을 만든다 [LA중앙일보] 11.10.17 20:17 와인은 사람을 부르는 술이다.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 좋고, 친구와 더불어 마음을 나누는 시간도 좋다. 여러 사람이 모여도 가벼운 안주면 충분한 가벼운 파티를 가능케 한다. 때론 조금씩 정성껏 담아온 포틀럭 파티도 근사하다. 어떤 이는 "와인은 마음의 유쾌함을 선사하는 신비의 명약"이라고도 칭송한다. 깊어가는 가을, 달려왔던 한 해를 생각하며 아쉬운 마...
[보석 이야기] 보석의 '인핸스먼트' [LA중앙일보] 11.10.17 20:08 술과 친구를 좋아하는 형인 올란도는 내가 콜롬비아에 머물 때면 집에도 안가고 24시간 나와 함께 지낸다. 그로인해 본의 아니게 그의 부인과 다투는 일이 많고 집에서 쫓겨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한때는 미국은 물론 한국과 일본 출장도 함께 다녔다. 술 한 잔 먹고 취기가 올라오면 나는 장난삼아 그를 'Mi Amor(내사랑)'라 부른다. 한국말로 하자면 '마누라' 하고 부르는 건데 내가 이렇게 부를 때면 남들이 오해할까봐 엄청 성질을 내곤했다
'나만의 선물'을 드려요…남가주 독특한 크래프트 페어 & 마켓 [LA중앙일보] 11.10.17 20:07 어느덧 할러데이 시즌이 돌아왔다. 뜨겁던 여름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 틈에 추수감사절 치장과 곳곳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등장했고 라디오에서는 벌써 캐롤이 들려온다. 이 시기에 가장 신경을 쓰게 되는 부분은 바로 선물 준비. 할러데이 선물은 준비를 서두를수록 스트레스도 덜 하고 대상에 어울리는 아이템을 잘 고를 수 있다. LA타임스는 최근 발행한 할러데이 기프트 가이드판을...
허벅지 울퉁불퉁한 피부 셀룰라이트 없애는 방법 [LA중앙일보] 11.07.17 18:01 피부가 울퉁불퉁해 보이는 셀룰라이트는 여성들의 큰 골칫거리다. 매끄럽지 못한 피부를 가리려 한여름에도 긴 옷을 입는다. 셀룰라이트를 없애기 위해 다이어트와 운동을 해보지만 체중 감량에 성공해도 셀룰라이트는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가 있다. 오히려 요요 현상으로 체중이 증가하면 이전보다 더 늘어난다. 이는 셀룰라이트를 '살이 찌는 신호'로만 생각해 잘못 대처했기 때문이다....
[건강칼럼] 통풍치료, 스테로이드와 소염제 [LA중앙일보] 11.07.17 17:59 예전부터 스테로이드를 잘 쓰면 명의가 되고, 잘못 쓰는 의사는 돌팔이가 된다는 말이 의사들 사이에 있을 정도로 스테로이드는 광범위하게 쓰이며 그 효과와 부작용에 있어서 양면성을 가지는 대표적인 약이다. 아주 흔한 감기의 치료에서도, 평소에 경미한 천식이 있는 환자가 감기가 걸리면서 천식이 심해져 기침과 호흡기가 줄어드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스테로이드는 아주 탁월한 효과를 보일 수 있지만, 그렇다고 무턱대고 모든 감기에 쓰게 될 때는 오히려 해
오피오이드 오남용…미국은 마약과의 전쟁 [LA중앙일보] 11.07.17 17:58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로원래는 극심한 통증환자에 사용점차 일반 통증 환자에게 처방되면서남용·오용 문제 심각한 수준 10대에서 노인층까지 남용으로매년 사망자 지속적인 증가 "오피오이드(opioid)가 도대체 무슨 진통제인가요? 허리 통증이 잘 낫지도 않고 너무 아픈데 나한테도 처방해 주세요." 통증을 항상 껴안고 생활하고 있는 만성통증 환자 중에는 이처럼 요즘 계속 보도되...
인공지능 '뇌 명의' 키워 치매 조기 진단·치료 길 연다 [LA중앙일보] 11.07.17 17:50 인공지능(AI)이 의료 환경을 바꾸고 있다. AI로 질병의 진단을 넘어 '꿈의 의학'인 예방·맞춤 의학을 실현한다. 의료용 AI의 개발은 현재 진행형이다. 그 선두그룹에는 국내 최초로 암 정밀 AI 의사인 '왓슨'을 도입한 가천대 길병원이 있다. 길병원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최근에는 '뇌 질환 진료지침 정밀의료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 이세돌과 대국을 펼친 알파고에...
장거리 비행 스트레스 '훨훨' [LA중앙일보] 11.03.17 22:57 추수감사절과 함께 시작되는 할러데이 시즌, 항공기 여행이 늘어나는 시기다. 요즘은 테러 등 잦은 대형 사고에다 불법 이민자 색출 등으로 공항마다 검색이 강화, 그야말로 비행기를 탄다는 것 자체가 여행이 아니라 고행길이 될 지경이다. 이럴 때일수록 기내에서나마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여 여행에서 겪는 고충을 해소해야 한다고 항공 관련업체는 조언한다. 남가주오토모빌클럽 트리플...
[보석 이야기] 다이아몬드 컷팅의 유래 [LA중앙일보] 11.03.17 22:53 가끔 생각한다. 미국 시민권을 지닌 한국 사람으로 미국도 한국도 아닌 콜롬비아에서 인생의 황금기 30, 40대를 보낸 나에게는 지금 무엇이 남아 있을까? 인생은 수많은 사람과의 만남과 이별을 통해 그 속에서 좋은 인연을 찾는 과정이다. 낯선 땅 콜롬비아에서 세상 물정 모르는 갓 서른 나이에 겁없이 패기하나 믿고 시작한 에메랄드 비즈니스, 마치 맹수가 우글거리는 아프리카 초원에 내던져진 한 마리 새끼 양같은 내가 보인다. 그 선택으로 인해 겪게
'싸먹고 비벼 먹고 말아서 먹는' 가을걷이 채소 밥상 [LA중앙일보] 11.03.17 22:43 황유진 영양컨설턴트의 텃밭은 올해도 어김없이 풍년이다. 온갖 종류의 김치며, 효소를 담고 허브는 곱게 말려둔다. 지천으로 흐드러진 채소 잎들은 먹고도 남아 겨우내 두고두고 먹도록 저장을 한다. 그래서 그의 저장실도 풍년이다. "어떤 작물은 너무 많이 퍼져서 다 걷어내 버리는데도 어느새 넝쿨을 뻗으며 자라고 있어요. 그 강렬한 생명력을 보면 웃음이 절로 나온답니다. 여...
뒷목 뻣뻣, 얼굴 저릿…석 달 이상 놔두면 뇌가 빨리 늙어요 [LA중앙일보] 10.31.17 19:24 '어깨가 뭉쳤다' '담이 결린다' '뒷목이 당긴다'…. 이유 없는 통증에 시달리는 현대인이 많다. 특별한 외상이나 사고를 당하지 않았는데도 지독한 통증을 호소한다. 이런 통증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통증을 그냥 내버려 두면 운동 범위에 제약이 생기는 건 물론 뇌 기능 저하까지 이어질 수 있다. '통증'을 단순한 증상이 아닌 질병으로 인식하고 조...
[건강칼럼] 이유 없는 난임증 한방의학치료 [LA중앙일보] 10.31.17 19:23 난임 치료를 하다 보면 자녀가 없어서 애태우는 분들을 많이 보게 된다. 장성한 자녀들이 결혼을 하여 손자 손녀를 품에 안겨 주는 것만으로도 부모에게는 효도가 된다. 나이가 드신 분들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손자 손녀를 보며 생활하는 것을 생의 마지막 기쁨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나이가 차면 결혼을 하고 부모로부터 독립하게 된다. 남남이던 사람이 부모, 친척, 그리고 친구들의 축복 속에 결혼하여 꿈같은 달콤한 신혼을 보내
"우리 애가 문신을 했어요…괜찮을까요" [LA중앙일보] 10.31.17 19:20 18세 이하는 부모허락 받아야문신한 후 당장 지우기 힘들어인터넷 등 문신도구 구입해친구나 동생들에게 해 주기도자격 갖춘 곳에서 해야 안전피부염, 앨러지 등 생길 수 있어중학생인 아들이 어깨 부위에 문신을 한 것을 발견한 어머니는 놀라서 아이를 데리고 피부과를 찾아와 당장 지워달라고 청했다. 그러나 피부과 전문의가 일년 정도 기다린 다음에 지울 수 있다는 말을 듣고는 난...
군것질 입에 달고 사는 아이 '카페인 중독' 주의하세요 [LA중앙일보] 10.31.17 19:09 어린이 기호식품에 숨은 카페인아이들이 카페인에 중독되고 있다. 어린이 기호식품인 콜라·초콜릿·초콜릿 가공식품에 생각보다 많은 양의 카페인이 숨어 있다. 콜라를 3캔(1캔 23㎎) 마시면 커피 1캔(60㎎)을 마실 때보다 많은 양의 카페인을 섭취하게 된다. 문제는 카페인 섭취를 자각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서서히 카페인에 중독되는 데 있다. 군것질을 끊지 못하니 비만 위험...
'동물과 살고 싶다'…동물 디자인 의상ㆍ액세서리는 베스트셀러 [LA중앙일보] 10.27.17 18:49 사람들의 동물 사랑이 시간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 특별히 컴퓨터가 인간 대용품으로 사용되는 세상에 살면서 사람들은 누구나 자연으로의 회귀를 꿈꾼다. 이런 욕구가 동물에 대한 애착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애완 동물을 키우는 사람과 가정이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특별히 여성의 경우는 동물 문양이 그려진 옷을 입고 구두를 신고 액세서리로 ...
[보석이야기] 순금에 다이아몬드 세팅? [LA중앙일보] 10.27.17 18:44 정말 순진하게도 그것이 무엇인지 당시에는 몰랐다. 몰라서 이게 뭐냐고 묻는 나를 향해 그는 아무말 없이 옅은 미소만을 띄었다. 생각해 보면 '너 알면서 뭘 그래?' 하는 표정이었다. 코카인이었던 것이다. 모든 거래가 그러하듯 에메랄드 거래에 있어서도 중개상은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다. 흔히 광산주와 직거래를 하는 것이 싸게 사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전혀 다르다. 광산주는 자기 물건에 대한 자부심과 가치를 높게 생각하기 때문에 비싸게 받
쫄깃한 절편에 고운 단풍이 물들었어요 [LA중앙일보] 10.27.17 18:32 제 공방에서 단풍잎 절편을 넉넉하게 쪄냈어요. 지나가는 나그네들 발걸음 멈춰두고 뜨거운 우유에 홍차시럽을 넣어 진한 밀크티와 단풍잎떡 2조각이면 다들 즐거워하세요. 노년의 쓸쓸함이 진하게 몰려오는 가을이기에, 모르는 이에게 전하는 따뜻함으로 위로받고 있답니다." 길인숙 아트떡연구가의 고운 편지에 잔잔한 기쁨이 묻어난다. 그렇지 … 떡은 나눠야 제 맛이지. 요즘은 떡의 ...
유방암 사망률 감소, '매모그램 인식' 홍보 덕분 [LA중앙일보] 10.24.17 18:21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 암협회 사망률 감소발표정기적인 매모그램으로초기에 발견해서 치료비만·술·담배 위험요소10대에 흡연시 발병률 높아 '유방암 인식의 달'인 10월 한 달 동안 유방암에 대한 각종 정보들이 쏟아져 소개되었다. 헬렌 강 유방암 외과전문의를 통해 현재 미국에서 유방암이 어디에 와 있는지 무엇을 특히 조심해야 하는지를 알아봤다.- 어느 때 보다 유방암에...
소변 찔끔찔끔 자주 ? 소팔메토·오메가3 드세요 [LA중앙일보] 10.24.17 18:13 남성 건강의 척도 전립샘 중·노년 남성의 건강 척도는 '전립샘'이다. 남성 갱년기의 가장 대표적인 질환이 전립샘 질환이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전립샘비대증과 전립샘암은 그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 전립샘비대증의 경우 2016년 진료를 받은 환자가 약 112만 명으로, 2012년(89만여 명)에 비해 약 25% 증가했다. 대부분 노화현상으로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
깊은 맛에 가을 향을 더하다 [LA중앙일보] 10.20.17 20:44 한 포토그래퍼의 가슴 시린 이야기를 들었다. 그의 사진 속의 음식은 언제나 맛깔스럽고 세련된 느낌이 흘러넘쳐 그에게 그런 아픔이 있는 줄도 몰랐다. 4년 전 섬유근통 증후군이란 희귀병으로 병원에서 살아야 했던 유수경씨. 젊은 나이에 관절의 마디마디가 붓는 고통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어지는 참을 수 없는 통증 속에서 살았다. "뻣뻣하게 굳은 몸으로 인해 내 삶은 점점 무...
나쁜 콜레스테롤↓ 좋은 콜레스테롤↑…혈관 지키는 영양소 [LA중앙일보] 10.17.17 20:32 콜레스테롤은 혈관을 공격하는 소리 없는 살인자다. 혈액 속에 지질이 필요 이상으로 많아지면 빨갛게 녹슨 수도관처럼 혈관 벽을 따라 찌꺼기가 차곡차곡 쌓인다. 혈관이 서서히 좁아지면서 혈액의 흐름을 방해한다. 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문제는 생각보다 치명적이다. 혈관의 일부분만 좁아졌을 때는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없다. 중증으로 진행하면 죽상동맥경화증.협심증.뇌졸중.심근경...
[건강칼럼] 체온이 떨어지면 척추도 관절도 고생 [LA중앙일보] 10.17.17 20:30 여름이든 겨울이든 식당에 가면 습관적으로 찬물을 주문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의학적으로 보면 실제로 몸의 온도가 정상보다 비정상적으로 올라간 경우를 제외하면 습관적으로 마시는 냉수는 일반적으로 몸에 좋은 것이 아니다. 사람의 체온이 낮은 상태에서 정상상태로 섭씨 1도만 올라가도 면역력은 30%나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만큼 체온의 하강은 체력과 면역력을 약화시키고 반대로 낮은 상태에서 정상 상태로 상승하는 경우에는 그만큼 인체의 면역
이재용 징역 2년6월 법정구속…삼성 또 '총수 부재' 악재
'100년 미국' 산산조각 냈다, 트럼프 탄핵 위기는 자업자득
'USA' 유니폼에 딱 걸렸다, 의회 난동 '금메달리스트'의 눈물
“이젠 상류사회서 외면” 초라해진 이방카·쿠슈너
기밀 문서 찢고, 외부에 흘리고…"트럼프 퇴임 뒤 기밀 접근 막아야"
한인타운 업소에 대낮 권총강도…동일범 소행 범죄 신고 잇따라
FBI, 펠로시 노트북 훔친 여성 추적…'러 정보기관에 팔려고 해'
1400불 지급 시기 다음주에 윤곽…탄핵 절차에 따라 늦춰질 수도
"김치는 한국음식" 말한 햄지…中소속사 "모욕" 퇴출시켰다
냉동트럭에 시신 보관…한인 장례업체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