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이틀에 한번 가는데…문제 있는 거 아닌가?" [LA중앙일보] 10.17.17 20:25 대변 3일에 1번까지는 정상횟수는 소화기능에 따라 차이운전대 잡으면 분노조절 안돼매일 외식하면 마음 불편집에 혼자 있는 애완견 불안파티서 과식하는 거 고민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남성들은 자신의 건강에 대해 주로 어떤 것을 염려하고 있을까? 남성건강을 전문으로 다루는 ‘멘스 헬스(Men’s Health)’는 최근호에서 미국에서 살고 있는 많은 남성들이 물어오고 있는 건강과...
발암물질·환경호르몬, 피부로 스며들어 질환 일으킨다 [LA중앙일보] 10.17.17 20:17 은밀한 독성 '경피독' 최근 생리대 유해성 논란이 뜨겁다. 소비자의 불안은 커지고 안전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높아지고 있다. 이번 사태가 시사하는 바는 생리대 부작용 하나에 국한되지 않는다. 핵심은 피부로 흡수되는 독성, 즉 '경피독'에 대한 경고다. 흡입·섭취하는 독성에 비해 경피독의 경로와 위험성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번 사태로 인한 사회적 충격이 큰 것도...
내년 봄은 '블랙 앤드 화이트'…파리 패션위크 통해 본 내년 봄ㆍ여름 유행 [LA중앙일보] 10.13.17 19:06 파리와 뉴욕 등 패션의 도시에서 불어온 유행의 바람을 타고 여성의 마음은 벌써 내년 봄으로 훌쩍 날아가 있다. 세계 유명 패션쇼가 열리는 9월과 10월은 패션을 생명처럼 여기는 여성들 사이에선 온통 '내년엔 어떤 옷이 유행하느냐'에 대한 화제로 가득한 시기. 내년 유행할 의상이 이들 패션쇼를 통해 소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세계 패션을 주도하는 세계 4대 패션쇼는 파...
[보석 이야기] 다이아몬드 최대 생산국 [LA중앙일보] 10.13.17 19:04 속칭 게릴라로 불려지는 콜롬비아 반군은 규모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이었다. 한때 번성할 때는 병력이 몇 십만 명에 이르러 콜롬비아 정부도 그들을 함부로 다룰 수가 없었다. 험준한 안데스산맥 깊숙한 곳에 터를 잡고 있어 소탕이 용이하지 않을 뿐더러 병사 한 명 한 명에게 고액의 월급을 보장하기에 산골의 순진한 청년들은 자발적으로 게릴라가 가입하였고 그들의 정신력은 정부군을 압도했다. 이런 거대 조직을 운영하기 위해선 많은 자금을 필요로 했는
가족의 사랑이 함께하는 세계의 '집밥' [LA중앙일보] 10.13.17 18:56 파워 블로그인 홀리의 부엌은 언제나 분주하다. 해외 출장에서 돌아온 남편을 위해 든든한 집밥을 준비하느라 경쾌한 도마 소리가 창가를 흐른다. 아이들을 위한 요리도 보글보글 끓어오른다. 주방에 오래 머무는 일은 고되지만 즐겁게 먹는 식구들의 얼굴을 보면 푸근한 힘이 된다. 홀리씨는 새로 이사한 집의 부엌을 무척 맘에 들어 한다. 아침 햇살에 하얗게 빛나는 주방 가구들과...
장내 독소 쌓이고, 먹어도 배고프고 '생명의 불꽃' 효소가 부족하군요 [LA중앙일보] 10.10.17 19:51 건강은 현대인의 가장 큰 관심거리다. 새로운 건강 정보에 늘 귀 기울인다. '효소'도 그중 하나다. 효소는 '생명의 불꽃'이라 불린다. 몸의 모든 신진대사에 관여하기 때문에 없어선 안 될 존재다. 하지만 효소는 나이가 들수록 점점 고갈된다. 체내에 효소가 결핍되면 소화와 대사 작용에 적신호가 켜진다. 음식을 먹어도 흡수가 안 돼 영양소 부족에 시달리고 활력을 잃는다. ...
[건강칼럼] 각성제 오용과 남용 [LA중앙일보] 10.10.17 19:50 미국사회에서 청소년, 특히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의 각성제 오용과 남용이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지 오래다. 이는 한인사회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오용과 남용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청소년들이 각성제를 시작하는 계기와 과정에서의 미숙함이 기대했던 효과와는 달리 돌이킬 수 없는 비극적인 결말을 맺는 경우다. 각성제는 광범위하게는 카페인, 니코틴, 에너지 드링크, 심지어는 필로폰 등의 마약을 포함한다. 그중 애더럴(Adderall), 리탈린(Ritali
"안녕하세요, 병원인데요. 요즘 건강은 어떠세요?" [LA중앙일보] 10.10.17 19:47 미국 의료시스템의 급변화'환자중심'의 '집과 같은 병원'PCMH 서비스 이웃클리닉 인증받아한인 의료계에서는 첫 도입 시도한동안 병원 오지 않은 환자 찾아서밀착 맞춤 의료 서비스 제공해 줘지금 미국 의료시스템의 큰 변화 중 하나가 맞춤 의료서비스인 '환자 중심 메디컬 홈(PCMH Patient Centered Medical Home)'이다. 요즘 강조하고 있는 '병이 난...
나이 상관없이 혈관 건강 위협하는 '복병' [LA중앙일보] 10.10.17 19:42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현대인이 가장 경계하는 질환 중 하나가 고콜레스테롤혈증이다. 혈액 속에 나쁜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이 많으면 혈관이 좁아져 심혈관 질환이 발병할 수 있어서다. 대부분 고지방식과 흡연·과음 등 잘못된 생활습관이 원인이다. 그러나 잘 알려지지 않은 복병이 있다. 바로 생활습관과 관계없이 혈관을 위협하는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이다. 조기에 발...
"어른들의 달콤한 소유욕을 자극하다" [LA중앙일보] 10.06.17 18:50 먹고 싶다기보다는 갖고 싶다는 소유욕을 자극한다. 예쁜 주얼리나 가방 옷을 찾았을 때의 느낌과 비슷하다. 사탕과 초콜릿을 보며 드는 생각이다. 달콤하게 혀끝을 자극하는 것은 나중이다. 비주얼 만으로도 이미 고객들의 마음을 빼앗고 만다. LA인근에는 남다른 비주얼과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초콜릿.캔디전문숍들이 많다. 일부 매장들은 패션 부티크숍처럼 매장을 꾸며놓는다...
'연륜의 아름다움'…뷰티ㆍ패션 브랜드들 시니어 모델에 '손짓' [LA중앙일보] 10.06.17 18:33 전기차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어머니 메이 머스크가 69세에 유명 화장품 회사 '커버걸(CoverGirl)'의 모델로 선임되면서 시니어의 아름다움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메이 머스크는 15세부터 모델로 활약한 프로페셔널 모델 경력의 소유자이기는 하지만 70세를 바라보는 나이에 수많은 젊은 스타를 제치고 세계적 뷰티 메이커의 공식 모델로 뽑혔다는 것은 '화장...
[보석 이야기] 서태후의 비취 사랑 [LA중앙일보] 10.06.17 18:29 작년 봄으로 기억한다. 콜롬비아 정부와 콜롬비아 좌익 반군 조직인 무장 혁명군(FARC)이 벌여온 3년간의 기나긴 평화 협상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거라는 내용과 함께 콜롬비아 산토스 대통령과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회담하는 사진이 신문에 실렸었다. 정재계 인사는 물론 외국인까지 서슴없이 납치 협박 살해 테러를 일삼아 온 콜롬비아 반군의 시대도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나보다. 나는 지금도 콜롬비아에서 회사를 차린 첫날 아침의 아비규환을 잊지
10월 어느 멋진 날 … 낭만 식탁 속으로 [LA중앙일보] 10.06.17 18:27 햇살이 부서져 내리는 가을날의 창가. 그토록 지치게 했던 햇볕이 가을이란 바람을 안고 따스하게 곁에 눕는다. 초가을의 모습은 모든 게 아름답다. 그래서 떨쳐버리기 힘든 설렘이 가슴을 맴돈다. 이런 가을날, 연애의 추억에 취하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는가. 문득 하늘만 바라보아도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썰물처럼 밀려간다. 너무도 아름다워서 생기는 병은 달콤한 약으로 ...
아홉 번 찌고 말린 흑삼, 몸속 흡수 잘 되고 항염·항산화 효과↑ [LA중앙일보] 10.03.17 20:25 음기 보하는 효능 탁월선조들은 약재나 보양 식품 하나도 그냥 먹지 않았다. 특유의 공정을 거쳤다. 고유의 효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데 정성과 시간을 쏟았다. '구증구포(九蒸九曝)'. 한의학에서 약재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아홉 번 찌고 아홉 번 말린다고 해 이름 붙여진 약재 가공법이다. 인삼은 이런 과정을 거쳐 비로소 '흑삼'이 된다. 홍삼이 인삼을 서너 번 쪄서 만드는 ...
[건강칼럼] A형 간염 예방접종 [LA중앙일보] 10.03.17 20:21 근래 들어 A형 간염이 샌디에이고에서 확산되면서 많은 사람이 간염과 그 예방접종에 관심을 가졌다. 이 기회에 간염과 예방접종에 대해서 언급을 해보려 한다. 바이러스 간염은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중에 가장 흔한 바이러스 감염들이 A형, B형과 C형 바이러스 간염들이 있다. 이번 샌디에이고 문제처럼 A형 간염이 매스컴을 타고 크게 떠들썩한 것은 다른 감염과 다르게 A 형 간염은 오염된 음식으로 퍼질 수 있기때문이다. 공중보건의 문제가 되기
"알츠하이머·통증·당뇨…어떻게 예방할 수 있나" [LA중앙일보] 10.03.17 20:19 한인참가자들 전문의 강의 경청통증, 치매 예방과 알츠하이머 질문2부에는 독감 예방접종을 비롯해자궁암·청력·안과·골다공증 무료 검사한인사회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규모를 갖고 있는 '굿사마리탄 병원 한인 무료 건강박람회'가 지난달 30일 굿사마리탄 병원 콘퍼런스 센터에서 열렸다. 이번이 21회째. 올해에도 한미메디컬그룹(회장 박태호 내과전문의)을 중심으로 굿사마리탄 병원,...
제모 왁스 오래 쓰면 피부염…치아 미백제 많이 쓰면 시린이 [LA중앙일보] 10.03.17 20:12 안전한 셀프 메디·뷰티 가이드제모, 치아 미백, 네일케어, (귀걸이·피어싱용) 귀 뚫기…. 병원이나 전문기관이 아닌 집에서 피부 관리나 미용을 즐기는 '셀프 메디·뷰티족'이 늘고 있다. 관련 제품은 사용하기 편리한 데다 경제적이라 선호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무심코 사용하다 보면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사소한 상처와 피부 손상이 반복돼 피부염, 세균 감염, 화상으로 ...
[보석 이야기] '빛의 신' 코이누르 [LA중앙일보] 09.29.17 18:50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 이 소식을 들은 내 콜롬비아 친구들이 달려와 해리를 해치면 너희 또한 온전할 수 없을 거란 협박과 설득으로 사건은 해프닝으로 마무리 되었지만, 그때 내 목을 눌렀던 총구의 싸늘한 느낌은 지금도 트라우마로 남아 있다. 내가 그들의 입장이라도 잊을만하면 터져 나오는 한국인들의 사기사건은 그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다. 당시 보고타에는 일본인이 운영하는 회사가 절반을 넘었고, 나머지는 콜롬비아 현지인 또는 유대인이 운영하는
나는 '가을멋쟁이'…코트와 긴 부츠 '환상 궁합' [LA중앙일보] 09.29.17 18:49 가을이 왔다. 숨이 턱에 차오르도록 더웠던 여름은 어느덧 가고 아침 저녁으로 싸아한 가을의 향기가 다가오면서 옷 차림도 바뀐다. 역시 가을은 멋 부리기에 가장 좋은 계절. 특별히 요란하게 멋을 내지 않아도 빛깔 좋은 머플러 하나 두르고 코트를 꺼내 입는 것만으로도 가을을 느낄 수 있다. 올 가을 외출에는 어떠한 차림으로 멋을 내볼까? 멋을 창조하는 할리우드의 유명 스타...
평범한 여염집 추석상 … 살짝 엿볼까요? [LA중앙일보] 09.29.17 18:26 남다른 호기심과 먹방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기상천외하게 나타난 Jtbc의 예능쇼 '한 끼 줍쇼'. 처음에는 저런 프로그램이 되겠나…하는 의구심도 품게 했지만, 이미 성공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처음 찾아가는 남의 집 밥상을 들여다 볼 수 있다는 재미는 왠지 인간의 숨겨진 본능을 자극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제는 거기에도 익숙해져서 내 집의 빈약한 레시피를 보충하기 위해 남의 ...
'A형 간염'…화장실 사용 후 손 깨끗이 씻을 것 [LA중앙일보] 09.26.17 19:45 샌디에이고에 이어 LA도 '비상'홈리스 통해 빠르게 확산 오염된 사람 배변을 통해 감염면역력 약하면 생명 위협 위생시설 낙후할수록 감염 잘 돼미리 예방주사 맞는 것이 안전 지난 8월 말에 샌디에이고에서 확산 된 A형 간염(18일 현재 16명 사망)이 최근 이곳 LA카운티에도 감염자가 보고되면서(19일 현재 10명) A형 간염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이들 ...
NK세포 활성도 검사? 정확도 낮으면 무슨 소용 [LA중앙일보] 09.26.17 19:40 최근 병원들이 검진 항목의 하나로 앞다퉈 도입하면서 주목받는 검사가 있다. 바로 'NK세포 활성도 검사'다. 개인의 면역력을 측정해 수치화하는 검사로 알려져 있다. 암은 물론 간염·만성피로·후천성면역결핍증(AIDS)·당뇨병·고지혈증·다발성경화증·습관성 유산 등 NK세포와 관련된 다양한 질환의 발병 가능성까지 예측한다고 한다. 하지만 유효성을 두고 논란이 적잖다. 의료계...
[보석이야기] 다이아몬드의 흠 제거 [LA중앙일보] 09.22.17 22:00 한국의 IMF가 터지고 이듬해부터 콜롬비아 현지의 한인이 운영하는 에메랄드 중개회사도 그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IMF 전만해도 900대 1하던 원ㆍ달러 환율은 순식간에 1000을 넘어 1800원까지 이르니 한국으로 수출하던 에메랄드는 환율로 인해 가격이 배 이상 뛰게 되었다. 콜롬비아에서 아무리 싸게 구매해 보내더라도 한국 시장에서 도저히 팔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린 것이다. 당시 콜롬비아 보고타엔 콜롬비아 정부의 정식 인가를 받고
잘못된 상식 바로잡기…낮잠은 게으름의 상징? [LA중앙일보] 09.22.17 21:59 중년의 에밀리는 일주일 동안 직장생활에 시달리다 토요일 오전 친구를 만나 브런치 즐기는 것이 유일한 낙이었다. 하지만 어느 때부터인가 중년기 운동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이 즐거움을 놓고 피트니스 센터로 가게 됐다. 운동은 혼자 해야 집중력을 높인다는 주변의 권유로 친구 없이 혼자 운동하면서 황금 같은 토요일을 보내던 중 한 전문가로부터 '운동은 친구와 함께 서로 격려하...
[트렌드+] 스테이크 부럽지 않은 때깔 좋은 'Buger' [LA중앙일보] 09.22.17 21:56 점심식사로 버거보다 만만한(?) 메뉴가 있을까. 친구들과 함께하는 수다스런 점심도 바쁜 일상 혼자 식사를 때워야 할 때도 버거는 만만하지만 든든한 한끼 메뉴다. 사실 버거는 패스트푸드에 대명사로 건강음식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지만 요즘 버거들은 좀 다르다. 로컬 버거점들은 물론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점 마저 좋은 식재료를 사용하겠다고 속속 발표하며 돌아서는 고객들의...
가을 머금은 '무화과' 디저트 [LA중앙일보] 09.22.17 21:50 꼭 제철에만 먹을 수 있는 생과일이 있다. 바로 '무화과'. 가을에만 만날 수 있기 때문에 보통 반건조나 말린 형태로 먹거나 잼과 같이 가공된 무화과를 먹는다. 최근엔 생무화과의 효능이 조명을 받으면서 디저트나 베이킹에서 자주 볼 수 있다. 모양도 탐스러워서 무화과 한 조각으로 가을의 운치를 만끽하기도 그만이다. 생무화과는 특히 노화된 장의 나이를 되돌리는 데 효과가 ...
[건강칼럼] 성인병 예방과 조기발견이 중요 [LA중앙일보] 09.19.17 21:13 성인병이란 주로 중년 이후에 발생하는 병의 총칭이다.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각종 암, 중풍, 그리고 심장병이 성인병에 속한다. 이러한 질병들은 윗대 어른들의 가족 병력으로부터 물려받는 사람들도 있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연적으로 발생하거나 건강관리를 잘하지 못하여 생기기도 한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늙음은 냉혹하다. 피할 수 없이 어김없이 찾아오는 것이 늙음과 죽음이다. 성경말씀 히브리서 9장 27절에 '한 번 죽는 것
이젠 다 나았겠지? 맘대로 약물 복용 거르다간 병 덧나요 [LA중앙일보] 09.19.17 21:12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아무리 좋은 약도 제대로 먹지 않으면 무용지물. 오히려 병을 키우거나 합병증을 부른다. 전문가들은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처방 외에 치료 결과를 결정짓는 요소로 '복약순응도'를 꼽는다. 복약순응도는 환자가 의사의 처방에 맞춰 약물을 복용하는 정도를 말한다. 자신의병을 치료하기 위한 것인데 얼마나 제대로 못 먹겠나 싶지만 복약순응도를 떨...
"자폐증 치료는 두살 이전에 시작해야 효과" [LA중앙일보] 09.19.17 17:36 발달장애 소아과 전문의들이자폐증 위험 신호 있는지 검사조기치료 효과는 입증된 상태부모가 잘 모르면 치료기회 놓쳐한미특수교육센터(KASEC 디렉터 로사 장)가 주최하는 '영유아 발달선별검사' 무료행사가 오는 10월21일(오전 9시~오후 3시) 웨스턴에 위치한 동양선교교회(424 N. Western Ave. LA)에서 있다. 선착순 100명을 대상은 0~5세. 발달장애 소...
통증 없는데 심장병? 여성 흉통 드물어 골든타임 놓쳐 [LA중앙일보] 09.19.17 17:27 심장질환은 남성이 많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꼭 그렇지도 않다. 여성도 남성 못지않게 많이 걸린다. 남성처럼 가슴에 통증이 잘 나타나지 않아 심각성을 모르는 것이다. 심장질환에 걸리고도 이를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여성은 심장질환 징후로 불면증·피로감·소화불량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심장질환을 예방하려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고혈압·당뇨 등이 발견되면 ...
[보석이야기] 천연 진주와 양식 진주 [LA중앙일보] 09.15.17 22:34 한국말에 '어' 다르고 '아' 다르다는 말이있다. 한국남자라면 '어딜 감히 내 여자에게 손을 대?'라며 내 여자가 예쁘다고 해서 모르는 남자와 춤추게 허락할 남자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콜롬비아 남자들은 '내 여자가 얼마나 멋있으면 다른 남자가 춤을 추고 싶을까?' 하며 그런 여자를 애인으로 삼고 있는 본인을 한없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콜롬비아에서 가끔 택시를 타고 혼자 이동할 때면 택시 운전사에게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너 어
세상을 바꾼 첫번째 여성들 [LA중앙일보] 09.15.17 22:25 세상이 변해 '여성시대'가 도래했다는 말들을 한다. 하지만 세상은 여전히 남성 위주로 돌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게다가 다민족이 어울려 살아가는 미국에서는 성의 문제를 넘어 인종이라는 또다른 벽이 존재한다. 이렇듯 여성으로서, 그에 더해 소수계라는 장애물을 안은 채, 두각을 나타내기 쉽지 않은 세상에서 '성취'라는 열매를 어렵게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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