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병나기 전에 의사를 찾아가야 합니다" [LA중앙일보] 08.15.17 21:18 지속적인 건강관리 중점의사와 환자 관계 긴밀병나기 전 예방에 초점몸과 정신 연결하여 진단미국 의료계에서 핫 이슈재정적으로도 윈-윈 효과 "지금 미국 의료시스템에서 프라이머리 케어(Primary Care)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구축하느냐 하는 것이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어요. 병이 난 다음에는 치료하느라 힘들고 재정적인 부담도 있기 때문에 환자와 의료계가 서로 윈-윈 효...
하루 필요 열량의 20% 넘지 말고 공복 6시간 넘으면 챙겨 드세요 [LA중앙일보] 08.15.17 21:11 과일 디저트 즐기면 당뇨 위험뻥튀기 한 봉지 열량 밥 한 공기오전·오후 한 번씩, 야식 금물 달콤하고 색다른 간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단순히 출출한 배를 채우는 것을 넘어' 나를 위한 작은 사치'로 여겨진다. 알록달록한 마카롱, 빵 안에 파인애플 잼을 넣은 펑리수, 하얀 생크림이 가득한 몽슈슈 롤케이크 등 간식의 종류도 다양하다. 간식은 정해진 식사와 식사 사이에 먹...
포에버 레깅스…뛰어난 실용성에 젊음 상징 [LA중앙일보] 08.11.17 19:34 패션의 특성은 떠올랐다 사라졌다를 반복하며 돌고 도는 것. 치마나 바지길이도 길어졌다, 짧아졌다 계속하고 품도 넓어졌다 좁아졌다를 끊임없이 반복하며 패션 트렌드의 역사가 만들어졌다. 하지만 딱 한가지.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유행의 행로에서 밀리지 않고 승승장구하는 패션이 있다. 팬티 스타킹처럼 다리에 꼭 붙는 바지, 레깅스(Leggings)다. 레깅스가 여성들의...
와인을 부르는 '한 접시' [LA중앙일보] 08.11.17 19:17 미국 남부에서 한식 세계화를 위해 힘쓰는 '에브리데이 코리안(Everyday Korean)'의 작가 이승희. 그녀에 대한 느낌은 발랄하고 통통 튄다. 올 11월에 미국 출판사에서 자신의 요리책을 발간하는 그가 즐겁게 틈틈이 만들어 인스타그램에 올린 요리들의 인기가 대단하다. 간단하면서도 시각적으로도 매우 아름답다. 주로 한국식을 접목한 퓨전 요리를 선보인다. 음식의 ...
스마트폰에 빠진 중장년의 눈, 노화 막는 영양소 충전 필요 [LA중앙일보] 08.08.17 18:05 스마트폰 이용, 눈 질환 증가 스마트폰이 중장년의 눈 건강을 위협하는 복병이 됐다. 스마트폰 이용자 연령대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은 중장년에게 더 해롭다. 안구건조증을 악화시킨다.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청색광)는 눈 속 황반의 손상 속도를 높인다. 전문가들은 평소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이고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를 섭취하라고 조언...
[건강칼럼] 관절염에 좋은 음식은 따로 있다 [LA중앙일보] 08.08.17 18:00 관절염이라는 것은 요통만큼 흔하면서 또한 환자의 삶의 질을 급속하게 나쁘게 하는 대표적 질환 중에 하나이다. 팔목, 팔꿈치, 고관절, 무릎, 발목 관절이 아프면 일단 야외 활동이 매우 제한이 되고 한인들이 좋아하는 골프도 거의 못하게 된다. 여행도 가기 힘들고 가족이나 친구 집에 방문하고 싶어도 엄두가 안 난다. 그런데 실제로 진료실에서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보면 60% 정도는 실제로 과도한 운동이나 일 때문에 발생한다. 공장에서 항상
다리에 쥐 자주 나고 부으면, 하지 정맥류 의심 [LA중앙일보] 08.08.17 17:59 핏줄 부풀지 않아도증세 안보이게 진행오래 서거나 앉으면진행 더 빨리 되기 쉬워조기에 전문가 치료받으면수술도 쉽고 정상회복두 번째 출산을 한 30대 후반의 여성은 다리에 자주 쥐가 나면서 유난히 붓고 무거움을 느꼈다. 그렇다고 다리에 이상한 것도 보이지 않아 두 자녀를 키우면서 오는 단순 주부형 피곤 증세로 치부했는데 점점 더 불편해지자 의사를 찾았고 '하지 정맥류'라는...
무좀 원인균 42종 아무 약 바르면 안 돼요 [LA중앙일보] 08.08.17 17:52 손톱 무좀 치료제 고르기 고르기 여름이면 무좀 환자의 고민이 깊어진다. 갈라지고 색이 변한 발톱을 감추기 급급하다. 그러나 여름 한철 가린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건 아니다. 고약한 무좀균은 방치할수록 영토를 넓힐 뿐 아니라 치료가 더욱 어려워진다. 심하면 손발톱이 떨어져 나간다. 당뇨병·말초혈관질환·면역결핍 환자에게 여러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전염성이 매우 강해 어...
[보석 이야기] 보석(PRECIOUS STONE)과 준보석(SEMI-PRECIOUS STONE)차이 [LA중앙일보] 08.04.17 19:49 나는 나쁜 소식을 먼저 듣기를 원했고 그녀는 나에게 세관에는 나의 물건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다고 말해 주었다. 도대체 이게 무슨 말인가. 그러면 그 많던 내 물건들이 다 어디로 사라졌단 말인가. 그러면 좋은 소식을 무엇인지 그녀에게 물었다. 경찰, 검찰, 그리고 세관을 다 뒤져도 이번 케이스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나에게 말해 주었다. 그럼 그들이 내 물건을 압수할 때 가지고 온 서류는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그녀는 서류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는
"주름 장식 떴다"…올 패션코드와 맞아 대박 [LA중앙일보] 08.04.17 19:48 여성스러움의 대명사 러플(Ruffle)장식이 크게 유행이다. 드레스나 셔츠, 바지뿐 아니라 운동화와 수영복까지도 '나풀나풀' 예쁘게 주름 잡혀있는 품목이 베스트셀러다. '토리 버치(Tory Burch)'는 흰 가죽에 끈 있는 부분을 초록, 빨강, 남색 등의 주름 장식으로 멋을 낸 스니커를 출시해 인기 품목 리스트에 올렸고 아드리아나 드그리아스는 수영복에 러플을 달아 ...
한식 이은 LA 핫 메뉴는 필리핀 푸드 [LA중앙일보] 08.04.17 19:40 아도보·시니강·빤싯. 생소하기만 한 필리핀 음식들이다. 중식 일식 타이 베트남 푸드 등 다른 아시안 푸드에 비해 필리핀 음식은 한인들에게 낯설다. 아마 한 번도 필리핀 음식을 맛보지 못한 사람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도전해 볼 때가 됐다. LA지역에서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음식비평가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LA타임스의 푸드 칼럼니스트 조나단 골드 역...
혼자서도 맛있게 ~ '혼밥 브런치' [LA중앙일보] 08.04.17 19:33 혼자 밥 먹으면 목디스크 걸린다? 바로 '혼밥족(혼자 밥을 먹는 사람)'에 대한 메시지다. 혼자 밥을 먹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을 보면서 식사를 하기에 목 질환에 걸리기 쉽다고 의사들은 조언한다. 일본의 한 연구에선 혼자 밥먹을 때 거울을 마주하면 외로움이 줄어든다고 한다. 유머스러운 연구 결과이기는 하지만, 나홀로족이 급증하는 현대사회의 단면을 여...
풀의 씨앗 블랙커민시드, 인체 염증 예방하는 '천연 항염제' [LA중앙일보] 08.01.17 20:48 신종 수퍼푸드 이슬람 경전 하디스에 ‘죽음을 제외한 모든 질병을 치료한다’고 쓰여진 것이 있다. 바로 흑종초의 씨앗인 ‘블랙커민시드(Black cumin seed)’다. 히포크라테스와 클레오파트라가 건강과 미용을 위해 즐겨 사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집트의 특효약’ ‘지중해의 검은 보석’이라고 불린다. 고대 이집트와 중동 지방에서는 2000년 넘게 약초로 쓰이며 ‘만...
[건강칼럼] 수면건강을 위한 생활습관 [LA중앙일보] 08.01.17 20:45 잠을 이루지 못한다며 수면제를 처방받고 싶어 내원하는 분들이 종종 있다. 잠을 자야 할 시간에 잠들지 못하는 경험은 겪어 본 사람은 알겠지만, 정말 괴롭기 때문에 약을 먹어서라도 잠을 청해 보고 싶은 심정이 된다. 하지만 어떤 수면제든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바로 수면제를 처방하기 보다는 생활습관이 잘못돼 불면증이 있는 것은 아닌지 먼저 질문을 한다. 잠을 자지 못하는 원인을 환자와 같이 고민해 보고자 하는 것이다. 수면제를 복용하기
이마에 올라 온 도톰한 것…혹시 나도 '뇌종양?' [LA중앙일보] 08.01.17 20:43 존 매케인의 뇌종양 보도로두통, 머리혹 생기면 의심악성과 양성 종양 2가지양성 60%로 완치 가능여성보다 남성에 더 발병50~60대 연령층에 집중애리조나주 상원의원인 존 매케인이 왼쪽 눈 위에 수술 자욱이 선명하게 의회에 돌아왔다는 뉴스가 전해지면서 뇌종양에 대한 관심이 부쩍 많아졌다. '혹시 나도?'하는 건강 염려증도 주변에서 생기고 있다. "매케인의 케이스는 악성 ...
심장 박동 느렸다 빨랐다…심방세동, 치명적 뇌졸중 부른다 [LA중앙일보] 08.01.17 20:36 50대부터 급증하는 심방세동 뇌졸중 사망률은 2002년 이후 매년 감소하고 있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안심할 수 없다. 동맥경화에 의한 뇌졸중은 줄지만 '심방세동'에 의한 뇌졸중은 늘고 있어서다.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의 일종이다. 심방세동으로 인해 생긴 뇌졸중은 특히 치명적이다. 다른 뇌졸중에 비해 사망률이 두 배 높다. 전문가들은 심방세동을 ...
입안에서 사르르~ 시원하게 녹이자 [LA중앙일보] 07.28.17 20:00 아직도 LA의 여름은 갈 길이 멀다. 작열하는 태양뿐만 아니라, 은근히 후덥지근한 습기로 불쾌지수는 높아진다. 이럴 땐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당기지만, 우유 성분이 안 맞는 사람에게는 부담이 되고, 당분도 높아 쉽게 손이 가질 않는다. 최근 건강을 생각해서 아이스크림을 줄이는 소비 심리로 인해 미국에서도 천연 재료를 사용하는 '웰빙' 아이스크림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충분한 수분섭취가 신장결석 예방한다" [LA중앙일보] 07.25.17 18:51 신장결석 통증 견디기 힘들 정도마치 가시돋힌 돌멩이처럼 단단해건조하고 더운 여름철 발병률 높아가주에서는 한국보다 수분 더 섭취일년에 한번 소변검사 필요해혈뇨있으면 신장결석 의심해 봐야 "한국보다 이곳 가주는 더 건조하고 요즘처럼 더운 여름철에는 평소 마시는 것보다 더 많은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이 콩팥의 돌(신장결석kidney stone)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어요...
자외선에 혹사당한 눈 루테인·지아잔틴 보충 백내장·황반변성 막아 [LA중앙일보] 07.25.17 18:46 여름철 눈 질환 예방법벌써 햇볕이 뜨겁다. 6월 자외선 지수는 전국적으로 '나쁨'과 '매우 나쁨' 단계가 계속되고 있다. 자외선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은 피부 노화에 국한되지 않는다. 눈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 서울성모병원 안과 주천기 교수는 "최근 오존층 파괴로 지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 양이 더 많아졌다"며 "이런 강한 자외선은 각막과 수정체뿐 아니라 망막세포까지 도달...
건축이 백과 만나면… [LA중앙일보] 07.21.17 22:23 요즘 전세계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백은 무엇일까? 루이비통의 '그래피티 네버풀'도 아니고, 에르메스의 '버킨'도 아니고, 샤넬의 '클래식' 시리즈도 아닌 한 작은 백.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 '페린 파리스(Perrin Paris)'에서 출시한 세계적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디자인한 클러치 백이 화제다. 이 백은 자하 하디드의 건축물처럼 정형을 파괴하는 곡선 구조의...
[보석이야기] 귀걸이가 반지보다 비싼 이유 [LA중앙일보] 07.21.17 22:16 "큰일 났어요 세뇰 하리. 경찰, 검찰, 세관에서 창고와 가게로 들이닥쳐 물건을 모두 압수해 갔어요." 울먹이는 마르타의 목소리가 수화기 넘어로 들려 왔다. 아직 잠에서 미처 빠져 나오지도 못했는데 이게 무슨 아닌 밤중에 홍두깨란 말인가! 오갈데 없는 애를 거두어 주었건만 뒤통수를 치지않나, 전직 은행 지점장이라 믿고 맡겼더니 도둑질을 하지 않나, 영문도 알 수 없이 세관에 물건을 모조리 빼앗기지를 않나, 대체 나에겐 왜 이런 일만 자꾸 생기
줄 세우는 빵집 왜 Porto's 에 열광하는가 [LA중앙일보] 07.21.17 22:08 #집이나 회사를 찾는 방문객들의 손에 들려 있는 빵이 어느 순간 통일됐다. 너도나도 노란색 상자를 들고 나타난다. 포르토스다. #지난 3월 1일 포르토스 부에나 파크 점이 오픈했다. 오렌지카운티에 오픈한 포르토스의 첫 매장이다. 이날 아침 1500명의 고객들이 몰렸는데 건물을 둘러쌀 만큼 긴 줄이 이어졌다. 이후 포르토스는 부에나파크의 명소 중 한 곳으로 자리를 잡아가...
한국식 퓨전으로 차린 '한여름밤의 만찬' [LA중앙일보] 07.21.17 21:56 홀리의 요리엔 낭만이 넘친다. 은은한 노을이 부엌 창가에 드리울 때 새우와 채소를 씻는 물소리가 흐르고, 달궈진 팬 위엔 맛있게 익어가는 향과 열기가 피어오른다. 한 스푼의 샤프란에선 스페인의 즐거웠던 여행의 향기가 솔솔 스며들고, 서너 마리의 커다란 타이거 새우는 비릿하면서도 풍성한 바다의 추억을 불러온다. 홀리의 요리는 즉흥적이면서도 낭만적인 감성이 소록소록 배어 ...
노인 25%가 앓는 변비, 내버려두면 장궤양·요실금 유발 [LA중앙일보] 07.18.17 20:14 변비는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흔한 증상이다. 평소보다 식사량이 줄었거나 수분 섭취에 소홀했을 때 변비로 고생하곤 한다. 이때 음식.운동 등 생활습관을 바로잡으면 잘 낫는 편이다. 그러나 노인이라면 얘기가 다르다. 젊은 사람에 비해 활동량이 적은 노인은 변비가 만성화하기 쉽다. 변비를 노화의 일환으로 여기고 방치하면 장이 막히거나 장 궤양이 생겨 건강의 치명타가 될 ...
[건강칼럼] 방광염과 항생제 [LA중앙일보] 07.18.17 20:10 대부분의 여성들이 여러 번 겪게 되는 방광염. 하지만 많은 경우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올바른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환자가 과다한 치료를 요구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방광염은 요도 입구에 있는 박테리아가 방광으로 거슬러 올라가 생기는 감염이 다 보니 요도가 짧은 여성이 남성보다 월등히 많은 병이다. 따라서 여성이 방광염에 가끔 한번 걸리는 경우는 정밀검사가 필요 없지만, 남성이 방광염에 걸렸다면 정밀검사를 해 특별한 문제가 있는지를 조사해
"1년마다 폐암검사(LDCT), 메디케어 혜택받을 수 있어" [LA중앙일보] 07.18.17 20:08 일반 방사선량의 1/5 정도매년 받아도 몸에 지장 없어 "폐암 사망률은 전체 암 사망의 27%로 가장 높아요. 어느 암보다도 조기 발견이 생존율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정기 검사가 절실한 암이지요." 2년 전부터 저선량 CT(LDCT) 폐암검사를 매년 할 수 있도록 메디케어 혜택을 승인했는데 아직 모르는 한인들이 많다고 한규석 박사(USC 메디컬센터 방사선과 수련의)는 ...
다른 생명 살리는 헌혈? 내 몸 살피는 건강검진 [LA중앙일보] 07.18.17 19:29 의료기술이 아무리 발달해도 혈액은 여전히 대체 불가다.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 헌혈인 이유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헌혈 인구는 286만 명. 혈액 자급자족을 위해 필요한 연간 300만 명에 조금 미치지 못한다. 헌혈이 좀처럼 활성화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가 꼽힌다. 그러나 헌혈이 내 건강을 지키는 데도 적...
"작은 것이 아름답다"… '타이니하우스' 유행 [LA중앙일보] 07.14.17 22:59 작은 집에서 사는 '타이니 하우스 라이프 스타일(Tiny House Life Style)'이 유행이다. 타이니 하우스 라이프 스타일이란 단어 그대로 침실, 부엌, 화장실 등 꼭 필요한 곳만 갖춘 협소한 공간에서 사는 삶을 일컫는다. 주택의 면적은 60~400스퀘어피트. 일반 주택의 매스터 베드룸 정도 밖에 되지 않는 하우스다. 당연히 대지도 넓을 필요가 없다. 거주...
[보석이야기] 피의 다이아몬드 [LA중앙일보] 07.14.17 22:56 더는 한국사람들을 믿고 콜롬비아에서 비즈니스를 이어 갈 수 없어, 나는 한국사람들과 인연을 끊고 현지인들만으로 일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렇다고 내가 직접 나서서 하자니 언어 문제도 있고 해서 나는 현지인에게 일을 맡기기로 했다. 가장 믿을 수 있는 사람은 수년동안 에메랄드 중개회사를 하면서 회사의 회계 일을 해주던 마르타였지만, 마르타는 나이도 어리고 마음도 여려 그녀를 앞세워 일을 추진하기엔 무리였다. 결국 콜롬비아 지인의 소개로 전직
LA에서 즐기는 휴식 같은 커피 한잔…LA 힙한 커피점<하> [LA중앙일보] 07.14.17 22:52 맛있는 커피 한잔은 때론 힐링이고 휴식이다. 그래서 커피 매니아들은 바로 옆에 있는 커피숍을 두고 멀리까지 운전을 마다하지 않는다. 맛있는 커피 한잔을 위해서다. 그런 의미에서 LA주민들은 행복한 이들이다. LA에는 맛은 물론 분위기까지 갖춘 유명 커피숍들이 수도 없이 많기 때문이다. 인텔리젠시아, 라밀, 블루보틀, 필즈, 스텀프타운 등 커피 매니아가 아니어도 알만한 ...
찌는 삼복 더위…궁중보양식으로 다스린다 [LA중앙일보] 07.14.17 22:45 이번 주에 초복이 있었다. 앞으로 중복, 말복까지 20여 일의 삼복은 폭염 아래 허약해진 기력 충전의 시기이기도 하다. 최근 복날이면 불티나게 팔리던 닭이 요즘엔 주춤해져 판매량이 줄고 있다. 복음식의 대명사처럼 대접받던 삼계탕은 웰빙 음식과 거리가 벌어진 탓이다. 시중에는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해산물이나, 들깨 등 건강 식재료를 투입하는 처방책을 쓰고 있다. ...
아마존 밀림 나무 열매의 씨, 노화 주범 잡는 셀레늄 듬뿍 [LA중앙일보] 07.11.17 20:10 수퍼푸드 브라질너트 수퍼푸드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몸에 좋은 고영양의 식품을 천연 그대로 섭취할 수 있어서다. 카카오닙스, 비폴렌에 이어 최근에는 '브라질너트'가 새로운 수퍼푸드로 각광 받고 있다. 영양이 풍부해 '지구에서 가장 완벽한 열매' '아마존 열대우림의 선물'로 불린다. 특히 '천연 셀레늄의 보고'라 할 만큼 셀레늄이 풍부해 영양학적 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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