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논란 많은 종교 단체…한국서 "신분 속인 전도는 위법" [LA중앙일보] 01.27.20 17:46 한국 법원이 종교 단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측에 신분 또는 소속을 속이고 접근하는 전도 방법은 "위법성이 있다"는 판결을 내렸다. 총회장(이만희)의 영생을 믿는 이 단체는 현재 한국 및 한인 교계에서 이단으로 규정돼 있다. 최근 들어 가주내 오렌지카운티 지역이 신천지의 주요 활동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어 한인 교계가 경계하고 있다. 본지 2019년 1월29일자 A-23면> 한국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 민사 재판부는 지난 14일
한국 구세군 대표에 장만희 목사, 미주 지역에서 구세군 사관 활동 [LA중앙일보] 01.27.20 17:44 미주 지역에서 활동했던 한인 목회자가 구세군 한국군국 사령관에 취임했다. 구세군 사령관은 일반 개신교단의 총회장과 같은 자리로 전 세계 131개국에서 활동하는 국제단체인 구세군에서 한국군국을 대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구세군에 따르면 제26대 사령관으로 장만희(62·사진) 사관이 선임됐다. 장 신임 사령관은 과거 미주 지역에서 활동했던 인물이다. 1993년 미국 서군...
개강 영성수련회 [LA중앙일보] 01.27.20 17:43 LA지역 국제개혁대학교 신학대학원(IRUS)이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2020년 봄학기 개강 영성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련회에는 재학생, 교수, 이사 등이 참석, 함께 예배를 진행했다. 또, 신입생들을 소개하고 환영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의 기념 촬영 사진. [IRUS 제공]
[등불 아래서] 소중한 추위 [LA중앙일보] 01.27.20 17:43 뚝 떨어진 수은주에 모두 움츠리며 잠을 청하지만 비가 그치면 눈치없이 등장하는 따사로운 남가주 햇살 덕에 뒤뜰 사과나무는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하고 뒤척인다. 이러다 봄이 찾아오면 잠이 부족한 가지들은 꽃망울을 깨우기보다는 밀린 잠을 자려 투정을 부릴지 모른다. 아마 이번 봄에는 피곤에 시달린 사과꽃을 볼 모양이다. 겨울은 봄만 기다리는 것이 아니다. 깊은 잠은 내일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어둡고 추운 날들은 지나가기만 기다리는 시간이 아니라 실
"고통의 시간 속에서 생각난 건 교회밖에 없었다" [LA중앙일보] 01.27.20 17:41 탈북때 브로커 목사에게 실망해"처음엔 기독교인과 어울리기 싫어"한국서 따뜻하게 맞아준 교인들교통 사고때 "벌 받았다" 생각힘들지만 성경 구절 의지해 극복'어메이징 그레이스' 연주 때 감동탈북 피아니스트 황상혁(46)씨가 LA를 방문했다. 세계 3대 음악 박람회 중 하나인 애너하임 '국제악기박람회(NAMM)'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그는 한인 교회를 돌며 피아노 연주와 간...
"나는 누구인가" 자문 속 1000배 '철야정진' [LA중앙일보] 01.13.20 19:40 LA달마사가 지난 12월 31일 2019 기해년을 보내고 2020 경자년을 맞이하는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가졌다. 70여 명의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8시 달마사 대웅전 앞뜰에 마련한 새해소원 양초 점등식을 시작으로, 1000배 절하기와 좌선으로 다음 날 새벽 4시까지 철야정진을 했고, 예불 후 떡국을 함께 먹고 그리피스파크 정상에 올라 새해 일출을 보는 ...
고 이태석 신부 선종 10주기 강연 [LA중앙일보] 01.13.20 19:39 미주아프리카 희망후원회(이사장 박명진 요셉 신부·성프란치스코 본당 주임)가 남수단 톤즈에서 사목과 의료선교 활동을 하다 선종한 고 이태석 신부의 10주기 추모미사를 오는 18일(토) 오후 6시에 토런스소재 성프란치스코 성당에서 봉헌한다. 이번 추모미사에는 특히 최근 남수단을 방문해서 이태석 신부의 발자취를 취재한 KBS 구수환 PD가 초청돼 미사 후에 특별강연이 펼...
[삶의 향기] 사람의 만족 [LA중앙일보] 01.13.20 19:38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 만족해하는지 살펴보자. 식물은 ‘생장지심’이 있어 실컷 먹고 살게 해주면 흡족해한다. 동물은 ‘지각지심’이 있어 실컷 먹고 뛰놀게 해주면 흡족해한다. 사람은 ‘의리지심’(義理之心)이 있어 의로움을 갖추고 이치에 맞는 것을 추구해야 만족해한다. 그런데 사람이 ‘의리’ 곧 의로움과 이치에 맞는 것을 추구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이것은 동물을 가둬 놓고 실컷 먹여 보면 알 수 있다. 식물의 행복조건인 실컷 먹고 사는 것을 동물
미국 최대 UMC, 성소수자 이슈로 쪼개지나 [LA중앙일보] 01.13.20 19:36 미국 최대의 연합감리교단(이하 UMC)이 동성결혼 수용 정책과 관련, 의견 차이로 인해 분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향후 UMC 소속 한인교회들이 어떠한 결정을 내릴지가 주목된다.지난 3일 UMC 산하 중재 그룹은 동성결혼 수용 정책을 두고 교단 분리 방안이 담긴 의정서를 발표했다. 의정서는 동성결혼 및 동성애자 성직자 안수 등에 반대하는 '전통주의 감리회(traditionalist methodist)를 만들어 별개 분파로 분리시킨다는 내
남가주장로성가단 회장 취임식 [LA중앙일보] 01.13.20 19:35 남가주장로성가단은 지난 9일 신년 감사예배와 함께 단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7대 단장으로 김영균 장로가 취임했다. 남가주장로성가단은 50여 개 한인 교회에서 모인 70여 명의 장로들로 구성돼 있다. 매주 목요일마다 나성영락교회에서 모여 정기적으로 찬양 연습을 하며 친목을 다지고 있다. 행사 후 성가단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남가주장로성가단 제공]
비영리 단체 설립 정보 강의로 듣는다 [LA중앙일보] 01.13.20 19:35 한인 교계를 위한 비영리 단체 설립 관련 공개 강의가 개설됐다. 그레이스미션대학은 내달 8일(오전 9시~정오)부터 15주간 LA지역 확장 강의실(3020 Wilshire Blvd,. #175)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비영리단체 설립과 운영을 위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그레이스미션대학에서 교회 행정 및 커뮤니케이션 담당인 제임스 구 교수가 맡는다. 이번 강의는 비영리 단체에 대한 ▶목적과 필요성 ▶종류와 범위 ▶법적 의미 ▶연구 사례 ▶▶재정 및
[디지털 공감] 믿음의 조율 [LA중앙일보] 01.13.20 19:34 내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는 분야는 주로 소리와 관련이 있다. 요즘 주목을 받고 있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음성인식은 물론이고, 음향과 음악 등의 소리와 관련된 넓은 분야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아마도 어려서부터 여러 악기를 배우고 즐겼던 것이 이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된 원동력 중의 하나일 것이다. 비록 프로 음악가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여전히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연주하고 노래하는 것을 즐거워하며 거의 유일한 취미생활로 삼고 있으
'가정·교회·공동체' 최대 관심…축복·변화도 인기 [LA중앙일보] 01.13.20 19:31 내부적으로는 신앙 공고히 하고외부적으로는 교회 영향력 강조 미국 교회엔 없는 한국식 전통담임목사 중시하는 구조 반영 새롭게 떠오른 경자년의 해가 기독교계를 비춘다. 목회자들은 그 빛을 자양 삼아 속속 '신년 표어'를 발표하고 있다. 교회에서 표어는 교인들이 다 같이 함께 나아갈 방향을 담고 있다. 올 한해 한인 교계의 방향성은 어느 곳을 향할까. 교회는 한인사회의 모습...
성직자도 겪는 인간적 고뇌 '공감' [LA중앙일보] 01.06.20 19:58 영화 두 교황(The Two Popes)이 개봉됐다. 2005년 요한 바오로 2세의 선종 후, 교황 선출 콘클라베가 긴박하게 개최되는 장면이 도입이다. 선종한 교황을 승계하는 후임 교황을 물색하는 유력한 후보자로 베네딕트와 프랜시스에 관심이 집중됐으며, 베네딕트 추기경이 선출된다. 교황이 되기 전에 베네딕트는 가톨릭에 대한 전통적 보수주의자로 유명했다. 베네딕트는 19...
"신앙 교육, 교회에만 일임하면 안돼" LA한인타운 새한교회 새담임 노영호 목사 [LA중앙일보] 01.06.20 19:55 1.5세인 노영호(48·사진) 목사는 교회를 떠나고 있는 다음 세대를 우려한다. 고등학교 때 캐나다로 이민 온 그는 이민 교계를 보면서 가정에서의 신앙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깨닫는다. 그는 오는 12일 LA한인타운 내 소형 교회인 새한교회 담임 목사로 취임한다. 그동안 토론토밀알교회, 나성영락교회 등 굵직한 교회에서 교육부 등을 담당하며 차세대를 세우는 일에 ...
"신앙과 삶 일치하는 종교계 되길…" [LA중앙일보] 01.06.20 19:42 종교는 인간 내면에서 신념으로 자리한다. 신념은 행동을 낳고 그것은 결국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다. 종교가 갖는 사회적 역할이다. 한 해를 시작하며 설렘을 안고 첫걸음을 내딛는 이 시간은 종교를 통해 소망을 품는 시간이다. 새해를 맞아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종교계에 바라는 목소리를 들어봤다. 옥성득 (UCLA 교수)몇 마리의 고기를 잡기 위해서 그물코 몇 개만 있는 그물...
[삶의 향기] 제야의 종 [LA중앙일보] 12.30.19 18:53 오늘이 그날이다. 묵은해와 새해, 끝과 시작의 어름인 날. 자정이 되면 이 해도 장엄한 제야의 종소리에, 환호 속 폭죽소리에 실려 역사가 된다. 제야(除夜)는 섣달 그믐날 밤, 한해의 어둠을 걷어낸다는 뜻이다. 묵은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마지막 날 밤이다.(양력으로 정착) ‘제야의 종’에 관해서는 여러 설이 있다. 원래 백팔번뇌에 오염된 중생을 정화한다는 뜻으로, 사찰에서 조석으로 108번 치던 타종의식에서 유래했다. 중생은 탐
피정의 집 건립위 송년모임 [LA중앙일보] 12.30.19 18:51 예수성심 피정의 집(지도신부 최대제)은 지난 22일 조국남 건립위원장 자택에서 건립 위원들과 함께 2019년도 피정집 건립진행상황에 대한 경과 보고를 듣고 송년 모임을 가졌다. 특히 이창현 비오 보좌신부의 한국 귀국을 맞아 송별의 시간도 가졌다.
'반야심경언해' 우리말로 번역 [LA중앙일보] 12.30.19 18:50 15세기 한글로 ‘반야심경’(般若心經)을 해설한 ‘반야심경언해’가 온라인 공간에서 쉬운 우리말로 되살아났다. 운허 기념 사업회 언해불전 연구소는 지난 3일 ‘반야심경언해’(般若心經諺解) 전산화 및 역해본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통상 반야심경언해라고 부르는 이 언해 불전은 세조 10년인 1464년 간경도감에서 간행한 것이다. 언해본은 반야심경 전문과 당나라 ‘법장’(法藏) 스님이 지은 ‘반야심경약소’(般若心經略疏), 송나라 ‘중희’(仲希)가 쓴 ‘
조계사 '예수님 오신 날' 축하 행사 [LA중앙일보] 12.30.19 18:50 “예수님 탄신을 축하합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서울 종로구 조계사 앞이 성탄 트리로 환하게 밝아졌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지난 20일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종교 간 화합과 평화를 기원하는 성탄 트리를 점등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점등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공동 대표회장이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전 총무 김영주 목사 등 종교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원행스님
[소통하는 기독교] 기독교 '카톡교' 오명 벗어야 [LA중앙일보] 12.30.19 18:48 소셜 미디어가 발달하고 활성화되면서 이제는 삶의 일부분을 넘어서 필수적인 요소가 됐다. 최근 한 조사 기관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인터넷을 사용하는 시간은 하루 평균 165.5분으로 집계됐다. 한인이 주로 사용하는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는 '카톡'이다. 최근 기독교가 '카톡교'라는 좋지 않은 별명이 붙었다. 온갖 가짜 뉴스를 퍼 나르는 일에 열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소통은 내가 전하는 것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살
명상은 궁극적으로 자리이타, 상생의 지혜 찾는 훈련 [LA중앙일보] 12.30.19 18:47 한 해가 저물고 다시 새해가 온다. 누가 뭐라 하지 않아도 자신의 삶을 한 번쯤 되돌아보게 되는 시점이다. 나는 누구인가. 어디에서 와 어디로 가는가. '무소유'라는 책으로 널리 알려진 법정 스님의 글도 도움이 된다. 소설가 정찬주가 최근 펴낸 '법정 스님 인생응원가'를 이쪽저쪽 뒤적이면서 다시 그의 정신세계를 떠올려봤다. 정찬주는 20여 년 전 샘터사에 근무할 때...
웃음·분쟁·눈물·동성애 논란 등 '다사다난' [LA중앙일보] 12.30.19 18:45 한인들에게 종교는 이민 사회 및 주류 사회를 바라보는 또 하나의 창문이다. 특히 이민 역사를 돌아보면 한인 사회는 교회를 중심으로 형성된 특수성을 지니고 있다. 퓨리서치센터 조사에 따르면 미주 한인 중 기독교 신자 비율은 무려 71%다. 미 전역의 한인교회는 어느덧 4000여 개에 이른다. 그만큼 한인들의 삶은 기독교와 밀접하다. 남가주에만도 수천 명씩 모이는 대형교...
“조롱받는 가톨릭…새 패러다임 필요” [LA중앙일보] 12.23.19 20:20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통적인 그리스도교 지역에서조차 가톨릭이 쇠퇴하고 있다는 점을 시인하며 예수의 가르침을 전파하기 위한 새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언론에 따르면 교황은 21일 교황청 관료 조직인 ‘쿠리아’(Curia)를 대상으로 한 연례 성탄 강론에서 “우리가 더는 그리스도교 체제의 지배를 받지 않고 있다”며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프란치스코 교황은 “특히 유럽, 서구의 대부분에서 신앙이 더는 일상적 삶의 뚜렷
[삶의 향기] 육화(肉化)의 신비 [LA중앙일보] 12.23.19 20:18 위대한 인물들에게는 탄생 설화가 있다. 그 설화에는 그들의 핵심적인 가르침이 담겨 있다. 나자렛 예수는 태어나자마자 말구유에 눕혀 졌는데, 그것이 ‘인류를 위한 하늘의 표징’(루카 2,12)이라고 했다. 말구유는 말 밥통이다. 밥통에는 밥이 들어 있다. 밥통에 아기 예수가 눕혀져 있으니, 그가 곧 인류를 위한 밥이란 뜻이다. 살기 위해서 밥을 먹어야 하듯이 인류가 살기 위해서는 그를 먹어야 한다는 의미다. 그는 일찍이 보리 빵 다섯 개와
다시 만난 ‘남수단의 슈바이처’ 이태석이 부르는 ‘슈크란 바바’ [LA중앙일보] 12.23.19 20:17 10년 전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던 이태석 신부가 돌아왔다. ‘남수단의 슈바이처’로 불렸던 그가 영화 ‘울지마 톤즈 2:슈크란 바바’로 우리 앞에서 되살아난 것이다. 이태석 신부가 2010년 1월 대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나자 생전 남수단 톤즈에서 선교사이자 의사, 교사, 음악가, 건축가로서 헌신적인 활동을 했던 그의 영상과 사진이 묶여 영화 ‘울지마 톤즈’가 탄...
[등불 아래서] 땅으로 찾아온 하늘 [LA중앙일보] 12.23.19 20:10 가을바람에 옷을 여미는가 싶더니 겨울비가 바람을 따라와서 땅을 적신다. 뚝 떨어지는 수은주에 몸만 움츠리는 것이 아니라 마음조차 메말라갈 때, 창밖에 겨울비를 보며 모락모락 따뜻한 차를 두 손으로 감싸면 빗소리에 마음조차 촉촉이 젖는다. 하지만 마음을 적시는 것이 비뿐이랴.. 서로 높아지고 잘나려고 살아가다 평안을 잃어버린 마음까지 내려온 마음이 있다. 손을 꼼지락거리고 누워서 말똥말똥 바라보며 울 줄만 아는 아기로 오신 하나님이 있다. 동아줄
명성교회 비판했다가 고발당해 [LA중앙일보] 12.23.19 20:08 미주 지역 출신의 한인 목회자가 한국 명성교회의 '목회 세습'을 비판했다가 고발을 당해 논란이 되고 있다. 명성교회가 소속된 예장 통합교단은 최근 사실상 세습을 허용하는 수습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본지 10월22일자 A-23면 서울 연동교회에 따르면 최근 명성교회 일부 교인들이 연동교회 김주용 담임 목사(44)를 명예훼손 및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경찰에 고발, 현재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김 목사는 미주 지역 시카고기쁨의
예배·공연·봉사 등으로 성탄 의미 되새긴다 [LA중앙일보] 12.23.19 20:05 성탄 주간을 맞아 미주 한인 교계에서는 일제히 축하 행사, 예배 등이 열리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크리스마스 행사는 일주일 내내 이어진다. 이 기간 각 교회들은 각종 공연, 예배 등을 통해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을 돕기 위한 구제 사역도 실시한다. 우선 대부분의 한인 교회는 지난 22일 주일 예배에서 저마다 성탄 특별 찬양을 불렀다. 성탄절인 25일에는 저마다 크리스마스 특별 예배도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ANC
"메리 크리스마스" 인사 점점 사라진다 [LA중앙일보] 12.23.19 20:03 지난 17일 폭스 채널의 뉴스쇼 '폭스 앤드 프렌즈(Fox & Friends)'에 닐 고서치 연방법원 대법관이 출연했다. 인터뷰는 최근 고서치 대법관이 출간한 책(A Republic, If You Can Keep It) 홍보 때문이었지만, 논란은 의외의 지점에서 발생했다. 고서치 대법관의 짧은 인사말 때문이었다. 뉴스쇼 공동 진행자 중 한명인 에인슬리 이어하트가 고서치...
[삶의 향기] 소승(小乘)과 대승(大乘) [LA중앙일보] 12.16.19 19:12 불교를 정확히 분류하는 것은 학문적으로 지난(至難)한 일이다. 일반적으로 현재의 불교는 근본불교 혹은 상좌부불교(Theravada), 대승불교(Mahayana), 금강승불교 혹은 밀교(Vajrayana)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전통적으로는 소승불교(Hinayana)와 대승불교로 나누어 왔지만, ‘작은 수레’란 의미의 소승(小乘)은 대승불교 측에서 폄하해 부르는 표현일 뿐 아니라 역사적으로도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상좌부불교가 분리
성요셉 천주교 아버지학교…차기 회장엔 김남용씨 [LA중앙일보] 12.16.19 19:11 성요셉 천주교 아버지학교 (지도신부·이영탁 스테파노, 회장 오재민 바오로)는 지난 12일 LA한인타운내 용궁식당에서 2019년을 마무리하고 신임 회장을 선출하는 송년모임을 가졌다. 이날 김남용 로베르토씨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김남용 로베르토 신임회장은 앞으로 2년간 아버지학교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성요셉아버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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