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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TALK] 잊지 못할 경험 [뉴욕 중앙일보]
필자가 10여 년 동안 유학했던 인디애나의 블루밍턴은 인디애나 대학교의 메인 캠퍼스가 위치한 곳으로 학교를 중심으로 세워진 전형적인 미 중부 캠퍼스 타운이다. 어쩌다 생기는 교통체증에도 자동차 경적을 울리거나 창문을 열고 삿대질을 하는 경우는 찾아볼 수 없다. 평화로운 환경에서 자... 10.19.17 16:59
[동서교차로] 이데아를 찿아서 [뉴욕 중앙일보]
아름다운 것들은 빨리 시든다. 장미꽃은 아름답지만 수명이 짧다. 꽃잎이 무성해 몸 가누기도 힘든 노랑색 국화를 꺾어 대나무 친 항아리에 담는다. 나는 정원의 꽃을 꺾지 않는 편이다. 병에 꽃아두면 향기가 방안에 가득하지만 며칠 후 시들면 악취가 풍겨나오기 때문이다. 시든 꽃을 보면 원... 10.18.17 18:22
[아름다운 우리말] 미천(微賤)한 자식의 위대함 [뉴욕 중앙일보]
자신의 자식을 남에게 소개할 때 쓰는 표현이 있습니다. 예전에 제일 많이 쓰는 표현은 미천한 자식이라는 말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아직 작고, 천하다는 말이니 값어치가 없다는 의미겠죠. 자식에게는 너무 심한 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우리 선조들이 겸손을 미덕으로 했기에 받아들이... 10.18.17 18:22
[마음산책] 한반도 걱정하는 마음을 담아 [뉴욕 중앙일보]
지난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공화당 지지자 중 절반에 가까운 46%가 현재 상황에서 북한을 향한 선제 공격을 지지한다는 설문 결과가 발표됐다. 한 달 전에 발표된 조사에서도 북한을 향한 외교적 압박과 경제 제재가 실패로 끝난다면 82%의 공화당 지지자들은 선제 공격만이 미국을 북한... 10.18.17 18:21
[삶의 뜨락에서] 단풍의 계절 [뉴욕 중앙일보]
아침에 눈을 뜨니 7시다. 깨어나길 기다렸다는 듯이 남편이 딸에게 가자고 한다. 갑자기 딸아이가 몹시 보고 싶었나보다. 내 마음도 다르지 않았다. 7시30분, 우리 부부는 서둘러 준비를 하고 차에 올라 활기차게 시동을 건다. 클리브랜드 오하이오까지 뉴저지에서 7시간, 운전할 만한 거리다.... 10.17.17 17:51
[잠망경] 앙갚음 [뉴욕 중앙일보]
적폐청산(積弊淸算)이라는 정치용어를 마주한다. 2017년 10월 인터넷 신문에서 적폐청산과 정치보복의 혼동에 대한 기사를 읽는다. 보복을 다른 말로 복수 또는 앙갚음이라 한다. 앙심(怏心)이라 할 때 쓰는 원망할 '앙'이라는 한자어와 순수한 우리말 '갚음'이 합쳐진 복합어다. 원망심도 돈처럼 갚아야... 10.17.17 17:50
[이 아침에] 가을이구나! [뉴욕 중앙일보]
그동안 미뤄 왔던 이불 빨래며, 집안 구석구석 청소를 하며 분주한 주말을 보냈다. 다시금 시작된 월요일 아침, 조금 여유롭게 한 잔의 커피를 마신다. 햇살이 비추기 시작한 창 밖은 어느 샌가 새벽 비 맞아 촉촉히 젖은 아카시아의 작은 노란 잎들이 무수히 떨어져 있다. 눈치 채지 못하게 태... 10.16.17 18:00
[삶의 향기] 전쟁 레퀴엠 [뉴욕 중앙일보]
"전쟁을 좋아하는 사람은 전쟁을 겪어보지 못한 사람뿐이다." 네덜란드의 현인 에라스뮈스의 말이다. 전쟁이 주는 광기와 참상은 사람들에게 지워지지 않는 트라우마를 남긴다. 직접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알 길이 없는 전쟁이 얼마나 많은 인간을 흉악한 괴물로 만들었던가. 사람들은 전쟁의 ... 10.16.17 18:00
[컬처 스토리] '어금니 아빠'의 아내와 레티시아 [뉴욕 중앙일보]
"어린 시절 불행했던 사람이 자라서 보상받긴커녕 계속 비참하게 살다 가다니 세상이 왜 이 따위냐"고 얼마 전 지인이 씁쓸하게 말했다. 중학생 살해범 '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또 한 명의 피해자로 추정되는 그의 아내 최모씨 이야기였다. 남편의 가학적 성행위와 성매매 강요에 시달리던 삶을... 10.16.17 17:59
[삶의 뜨락에서] 손편지를 받으면 [뉴욕 중앙일보]
위문 편지를 받아 본 적이 있는가. 편지 한 통이 변함 없는 생활에 변화를 주고 색다른 느낌을 가져다 준다. 비록 그것이 어떤 권유에 의해서 그저 쓰여진 것이고 판에 박은 문장이라도 어떤 아이가 삐뚤빼뚤 나름 힘을 다하여 완성한 '위문 편지'이니 별로 위문 받을 일 없어도 칙칙한 군 생활... 10.16.1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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