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추첨 영주권 제도 폐지해야" [LA중앙일보] 11.01.17 21:14 도널드 트럼프(사진) 대통령이 1일 뉴욕 '트럭 테러'에 따라 현재의 영주권 취득방법의 하나인 '비자 추첨제'를 폐기하고 '메리트(성과) 시스템'으로 전환할 것을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 이날 트위터에 "테러리스트가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인) 척 슈머의 작품인 이른바 '비자 추첨제'를 통해 우리나라에 들어왔다"며 "나는 '메리트 베이스'를 원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
"불체 미성년·혼자 밀입국 아동 보호 폐지" [LA중앙일보] 09.27.17 20:49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초강경 반이민 정책을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타임스는 27일 백악관이 불법체류 미성년자와 부모 없이 혼자 밀입국한 어린이의 보호 정책 폐지 등의 내용을 담은 이민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불법체류 미성년자에 대한 보호조치 폐지가 불체 청년 추방유예(DACA) 수혜자들을 의미하는지는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뉴욕타임스는 이러한 강경 이민정책은 2주 전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 지도부와의 회동에
유권자 60% 새 이민법 지지 [LA중앙일보] 08.09.17 21:06 미 유권자 중 60%가 트럼프 대통령이 내놓은 새로운 이민법을 지지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입법 추진 중인 새 이민법은 이른바 '포인트 시스템'으로 합법 이민 심사과정에서 영어 구사, 기술·학위 보유, 나이 등에 따라 가산점을 주는 방식이다. 9일 폴리티코가 유권자 1992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표본오차 ±2%)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0%가 영어 구사 등에 따른 점수를 주는 포인트 시스템을 지지했다. 특히 응답자의 62%는 '
가족이민 대폭 후퇴…합법이민 축소 발의 영향? [LA중앙일보] 08.09.17 20:55 합법이민 축소 법안 발의 이후 발표된 영주권 문호에서 가족이민 분야가 대폭 후퇴해 정책적으로 이미 이민 축소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9일 국무부가 발표한 9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평균 200만 명 이상 대기자가 몰려있는 가족이민 4순위 비자발급 일자가 무려 2년 4개월 뒤로 밀렸다. 4순위는 시민권자의 형제·자매를 의미하는 부문으로 8월 문호까지 지난 5개월 동안 2004년 5월 8일로 동결됐었다. 그러다 이번
가족이민 축소되면 370만 명 '물거품' [LA중앙일보] 08.07.17 21:21 가족이민 축소 법안이 연방상원에서 발의된 가운데 해당 법안이 실제 시행될 경우 약 370만 명의 이민이 무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이즈 법안(RAISE Act)'으로 불리는 합법이민 축소 법안은 가족이민 유형 중 시민권자의 미혼자녀(F1)와 영주권자의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F2A)만 이민을 허용하고 있다. 영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F2B)와 시민권자의 기혼...
"새 이민법 적용하면 트럼프 조부도 미국 못 왔을 것" [LA중앙일보] 08.03.17 20:26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 상원의원들과 입법을 추진 중인 새 이민정책은 '메리트(성과) 시스템'이다. 합법 이민자라도 미국에 들어오려면 미국 경제에 도움이 될 만한 기술을 보유하거나 영어 구사에 능통해야 가산점을 주겠다는 단서를 단 것이다. 2일 백악관 언론 브리핑에서는 '영어 못하는 이민자의 입국을 막겠다는 것인지'를 놓고 스티븐 밀러 백악관 수석 정책고문과 ...
"영주권 발급 절반 수준으로 확 줄인다" [LA중앙일보] 08.02.17 20:45 취업이민은 점수제로 진행해 학력·영어 능력 등 점수 매겨 합법 이민을 축소하는 방안이 본격화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일 가족이민 규모를 줄이는 것을 골자로 한 '레이즈 법안(RAISE Act)'을 발표했다. 보수 성향 공화당 상원의원 두 명이 발의한 이 법안은 연간 발급하는 영주권을 절반 수준으로 줄이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경...
'영어 못하면 미국 못 가나?' 백악관서 설전…트럼프 새 이민정책 후폭풍 [LA중앙일보] 08.02.17 20:36 트럼프 대통령이 공표한 새로운 이민정책이 거센 반발을 부르고 있다. 2일 백악관 브리핑에서는 새 이민정책을 설계한 스티븐 밀러 백악관 수석 정책고문과 기자들 사이에서 가시 돋친 설전이 이어졌다. 새 이민정책의 핵심은 '미국 근로자를 위해 외국에서 미숙련·저임금 근로자의 유입을 최대한 억제하겠다'는 것으로 요약된다. 가족 구성원 중 한 명이 미국에 정착하면 다른 구성원들이 '가족 결합'을 통해 줄줄이 영주권을 받게 되는 기존 시스템에 '메스'를
이민단속국 밀입국자 650명 체포 [LA중앙일보] 08.01.17 20:03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지난주 4일 동안 긴급 단속작전을 펼쳐 650명을 체포했다. ICE는 이번 단속이 가족 단위 밀입국자와 동반자 없는 아동 밀입국자(UACs)를 대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ICE는 2016년 1월과 2월에도 중앙 아메리카 국가들에서 미국 남쪽 국경을 불법으로 월경하는 아동들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단속 작전을 펼친 바 있다. 이번...
이민서비스국 "EB-5 투자금 위험 감수해야" [LA중앙일보] 07.31.17 20:57 외국인 투자자들이 정부가 승인한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에 자본투자를 하고 영주권을 얻을 수 있게 하는 EB-5(투자 이민비자)의 펀드 이전 문제가 핫 이슈가 되고 있다. EB-5 프로그램은 개발 계획이 완성되면 투자자에게 영주권을 주고 2년 거주 후에는 투자금을 돌려 주어야 한다. 영주권 획득 후 거주 2년이 지나기 전에 투자금을 돌려받게 되면 비자 권리가 소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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