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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공립교 시설 노후

토론토공립학교 시설이 노후, 안전문제가 우려돼 투자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학교관리노조측은 지난달 31일 “토론토공립학교들 대부분이 지난 1950년, 60년대 지어져 계단이 낡고 식수 상태 등 전반적인 시설이 노후해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그러나 교육청은 예산 부족을 내세우며 투자를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조측은 “온주정부가 지난 2005년부터 학교시설 보수관리 지원책으로 4억여 달러를 투입해 왔으나 이 프로그램이 곧 끝난다”며 “앞으로 사고가 날 가능성은 시간문제일뿐”이라고 주장했다.

노조측은 교육위원들이 보수관리에 필요한 예산 210억달러를 보류한채 주사위만 던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온주교육부는 “주전역에 걸쳐 학교 시설 개선에 모두 22억5천만달러를 지원했다”며 "토론토 교육청은 4900만달러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교육청측은 “주정부의 보수관리지원금은 예산난에 따라 다른 프로그램 운영에 전용하고 있다”며 “그러나 총 예산에 관리비를 항상 책정해 시설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대부분의 학교들이 50~60년대 베이비붐 당시 건축돼 대대적인 보수가 시급하다”며 “2000년 이후 8억여 달러를 보수 예산으로 사용했으나 앞으로 5년간 모두 35억달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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