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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열성담은 붓글씨-그림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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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0/04/14 12:00

월호한국화 서예원 특별전시회 29~5월5일

이민 1세대와 그 부모세대, 그리고 2세와 3세까지 4세대의 순수 한국화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월호한국화 서예원은 이달 29일(목)부터 5월5일까지 도산홀(287 Bridgeland Ave.)에서 ‘제10회 서화전’으로 관객을 만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서예원 원장 박영주 화백으로부터 20여년간 가르침을 받은 후계자 고길자·유경숙 교사의 제자들이 첫 작품을 선보이는 것이어서 의미가 더 깊다.

서예원의 최고령 이난구(82) 회원의 서예 작품.

서예원의 최고령 이난구(82) 회원의 서예 작품.

지난 2006년 제9회 전시회 이후 4년 만에 개최하는 10회 전시회에는 서예원의 초창기 회원부터 2대 회원까지 전체 50여명 중 40여명이 작품 76점을 출품한다.

박 화백은 “서예원이 문을 연 1986년부터 열심히 붓글씨와 그림을 그려온 두 분 교사에게 맥을 잇게 한 것이 가장 기쁘다. 한국에서 온 1세대와 캐나다에서 태어난 2세, 3세들이 서화의 매력을 공유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말했다.

서예원 아침반을 지도하고 있는 한솔 유경숙 교사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었는데, 열심히 배우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용기를 얻었다. 짧은 시간에 좋은 작품을 완성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저녁반과 불교인회관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다솔 고길자 교사는 “제자들의 첫 전시회라 설렌다. 처음으로 붓을 잡고 수줍어하던 아홉 살 어린이부터 팔순 노인까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쉬지 않고 먹을 갈며 붓을 놓지 않은 열정들이 녹아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오프닝 리셉션은 29일 오후6시-8시 열린다. 문의:(905)882-8190

(오미자 기자 michelle@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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