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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미주교우연합 LA 총회…21일부터 사흘간

"올해는 고려대학교 세계화 원년입니다. 학교 역사에 중요한 한획을 긋는 올해 '세계속 고대인의 축제장'을 마련했습니다."

제1회 고려대학교 미주교우총연합회(회장 김성철) 전미주대회가 21일부터 23일까지 LA에서 열린다.

전미주에서 교우회에 등록한 교우들만해도 5000여명. 이번 대회에는 미주교우회뿐만 아니라 유럽연합, 아시아태평양연합 등 전세계에서 350여명이 참가한다.

김성철 고려대학교 미주교우총연합회 회장은 "캐나다 남미 미국 등 각지역에서 독립적으로 운영되어온 교우회만 30여개"라며 "2008년 10월 산재돼 있는 교우회를 하나로 연결하니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총연합회는 향후 전미주 연결을 통한 인적자원으로 세계로 발돋음하는 본교를 지원하고 상호교류를 통해 교우들간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이애란 홍보부장은 "등록된 교우들은 언제든지 이메일을 통해 본교소식을 알고 다른 지역 교우들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다"며 "온라인 웹사이트(www.kuamerica.org)도 구축했다"고 밝혔다.

21일부터 열리는 전미주대회는 지부장회의 및 전야제를 거쳐 22일 오전10시부터 골프대회와 시내관광, 오후7시부터 윌셔그랜드 호텔에서 총회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수 고려대 총장이 참석 강연을 통해 미주지역 고대인들을 만난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유학생들을 위한 잡 간담회가 진행되며 오후 12시 유학생 및 교환학생 만찬회를 통해 미국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격려한다.

김성철 회장은 "고려대는 '단결'이 아젠다"라며 "전미주 교우들이 참석하는 큰 행사이지만 단결과 헌신으로 추진하고 있어 더 의미있는 총연합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ㆍ사진=이은영기자 eyo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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