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힘 합쳐 나가자”…CUNY AAARI 리더십 컨퍼런스

아시안 아메리칸 주요 정치인들이 맨해튼 한복판에 모였다.

뉴욕시립대 아시안아메리칸 리서치 인스티튜트(CUNY AAARI)가 7일 CUNY대학원센터에서 연 ‘리더십 이끌어가기’ 컨퍼런스에서다.

이날 행사에는 백악관이 최근 조직한 ‘아시안아메리칸 이니셔티브’ 키란 아후나 사무총장, 주디 추 연방하원의원을 비롯해 존 리우 뉴욕시 감사원장, 피터 구 뉴욕시의원 등이 참가했다.

리우 감사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 나를 비롯해 2명의 아시안 선출직 정치인이 뉴욕시에서 탄생하는 등 역사적인 순간을 맞았었다”며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정치인 스스로 뿐 아니라 아시안 커뮤니티가 함께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뉴욕시의 새로운 아시안 아메리카: 커뮤니티 신장력 구축’‘뉴요커 이끌기: 새로운 이민자의 역할과 정치인들의 역할’ 등 다양한 주체로 토론의 장이 벌어졌다.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민권센터 스티븐 최 사무총장이 페널로 참석했다.

강이종행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