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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태권도 대회 2위…전영인 관장 인솔 가주 주니어 대표팀

다이아몬드바 소재 한인 태권도 관장이 캘리포니아 주니어대표팀을 인솔하고 지난 최근 러시아 오픈대회에 참가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왔다.

전영인 태권도장의 전영인 관장은 지난 21일 열린 러시아 태권도협회의 초청을 받아 러시아오픈 태권도대회에 참가했다.

캘리포니아 주니어대표팀은 대회 참가에 앞서 러시아팀과 합동훈련 및 겨루기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지난 4월26일~29일 체라빈스크시에서 개최된 올림픽 호프 러시아 주니어 오픈대회에 참가하여 여자부에서 금메달 1개(메디슨 모토야수) 은메달 1개(사만다 브라운)를 획득 러시아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하고 지난 1일 귀국했다.

남자 선수 2명 여자 선수 3명 코치 1명 팀 매니저 1명 단장 1명 총 8명으로 구성된 소수 정예 팀은 예상외로 좋은 성적을 거두어 러시아의 4대 도시인 체라빈스크에 미국민간외교사절 역할을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전영인 관장은 "현지의 여러 TV방송국의 인터뷰와 경기중계는 물론 가는 곳마다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의 스포츠팀이 체라빈스키도시를 방문했다고 환영을 받았다"며 "미국팀 사인회에서는 너무나 많은 인파가 몰려 사고의 우려 때문에 사인회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동안 러시아 태권도 협회 회장과 올림픽 위원회 관계자들과의 만남에서 러시아팀의 미국 전지훈련과 인터내셔널 태권도 페스티벌 미국오픈대회 참가와 러시아 오픈에 미국팀이 참가하는 것에 대해 상호 협력하여 발전시켜나가기로 협의했다고 전했다.

강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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