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커뮤니티 축제로 자리잡은 제1회 정준영배 국제탁구대회

12개국 90여명 참가 열띤 경합

워싱턴 한인탁구협회(회장 전종준)가 22일 서울장로교회에서 개최한 제1회 정준영배 국제탁구대회에 총 12개국 출신 9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 열띤 경합을 벌였다.

선수와 가족 등 150여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에는 8세 아동부터 75세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경기는 복식 19개팀과 단식 챔피언조 20명, A조 16명, B조 15명, C조 14명 등으로 진행됐다.

대한항공 한국 왕복항공권 1장이 걸린 단체전 우승은 8세 여아인 크리스탈 왕-바히드 모사파리팀이, 준우승은 김형재-주치 알가(몽고 출신)팀이 차지했다.

개인전 챔피언조는 미국탁구협회(USATT) 레이팅(rating)이 2417점인 카심 칸 선수가 오하이오에서 출전한 샘슨 두비나 선수(2481점)를 물리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 개인전 A조(1500~1700점) 결승에서는 쇼 지 선수가 장순길 선수와 맞붙어 승리, 1위를 차지했다.



개인전 B조(1300~1500점) 결승에서는 크리스탈 왕 선수가 김관효 선수를 누르며 2관왕에 올랐다. C조(1300점 이하) 경기에서는 문창우 선수가 1위, 나영호 선수가 2위를 차지했다.

이날 대회는 USATT가 공인한 2성급 대회로 협회측에서 감독관을 파견,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참관하기도 했다.

한편 본 경기에 앞서 전종준 회장은 고 정준영 YMCA 총무의 부인 정복희 여사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유승림 기자 ysl1120@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