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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85세의 법무사 탄생…법정 통역사 홍흥수씨

"건강 허락하는 한 도전"

"배움엔 나이가 없습니다."

30여 년 동안 법정 통역사로 활동해 온 가든그로브의 올드타이머 홍흥수(사진)씨가 85세에 법무사서가 됐다.

법무사서(Legal Document Assistant)는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로서 대학교에서 제공하는 해당 강좌를 이수한 뒤 카운티에 등록하면 등록번호가 부여된다.

흔히 법무사라고도 불리는 법무사서는 변호사가 아니므로 법원에 출두하거나 법적 조언을 해 줄 수는 없으나 고객의 법원 서류 작성을 대행해 줄 수 있다.



오렌지카운티 최초의 한인 법정 통역사로 통하는 홍씨는 "6개월 동안 짬잠이 강좌를 이수했다"며 "앞으로도 건강이 닿는 한 계속 도전하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다.

한국 외국어대 1회 졸업생인 홍씨는 캘스테이트 LA에서 정치학 학사 USC에서 국제정치학과 행정학 석사를 마쳤다. '미국 법정용어집'을 펴낸 바 있으며 최근 '시민권 예상문제' 번역을 마치는 등 정력적인 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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