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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과학칼럼] 시간, 창조주의 흔적

황희영/워싱턴창조과학회

진화론적 특성상 과거의 인류에게 오늘날과 같은 지식이 있었다고 가정할 수 없다. 진화론적 맥락에서 지식이란 진화되어 오는 긴 과정에서 축적되거나(?) 얻어진(?) 산물이다. 진화론의 허구는 시간에 관한 인류의 지식을 보더라도 밝혀진다.

성경 다니엘 3장1절에 “느부갓네살 왕이 금으로 신상을 만들었으니 높이는 육십(60) 규빗이요 너비는 여섯(6) 규빗이라”는 구절이 있다. 이 구절로 옛 사람들의 지식에 관해 알아보자. 참고로 다니엘서는 기원전 6세기 혹은 기원전 2세기에 쓰여진 것으로 본다. 시간에 대해 언급하려면 우선 이 질문에 먼저 답해 봐야 한다. 어째서 60초가 1분인가? 왜 한 시간이 60분을 가지고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한 자연적 원인을 찾을 수 없다. 1년이라는 시간 단위는 하늘에서의 태양의 위치에 근거한 자연적인 시간 측정이다. 그런데 한 시간의 길이와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이 숭배하기를 거절했던 느부갓네살왕의 금신상의 크기와 연관이 있는 것 같다. 느부갓네살왕의 금신상은 60규빗의 높이와 6규빗의 넓이를 가졌다. 이것은 아마도 그 당시의 바벨로니아가 60진법의 계산법을 가지고 있어서 이들의 많은 구조물들이 60단위나 60진법의 하위단위로 측정되어졌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기원전 1,300년쯤에 이집트인들은 하루를 낮 12시간과 밤 12시간으로 나누었다. 이 계산법 하에서 여름의 낮 12시간은 겨울의 낮 12시간보다 더 길었다. 그렇지만 이 계산법은 꽤 잘 맞아떨어졌다. 왜냐하면 이집트인들이 해시계로 시간을 기록했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방식의 계산법은 60진법의 계산법과 함께 바빌로니아로부터 차용되어진 것이라고 믿어진다. 12시간의 지정은 바빌로니아로부터 왔다고 생각되는데 왜냐하면 60이 12로 나누어지는 숫자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계산법은 헬라인에게로 전해졌고 다시 로마인들에게 전해졌다. 주후 13세기에 와서 정확한 기계적 시계가 발명되었고 시간은 마침내 60분으로 나누어졌다.



현재의 시간을 계산하는 방법이 3,000년을 거슬러 올라간다는 사실은 고대의 인류가 결코 현대인보다 뒤떨어진 인간들이 아니었음을 보여준다. 3,000년 전에 이미 인류는 오늘날 우리가 사용함에 부족함이 없는 그러한 시간 계산법을 발명할 정도로 충분히 똑똑했음을 알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질문, 왜 60초가 1분이며, 왜 1시간이 60분인가에 대한 해답은 창세기에서만 찾을 수 있다. 첫 째날 창조된 지구는 창조의 순간, 시간과 함께 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즉 지구란 60초가 1분이며, 1시간이 60분을 담고 있는 시공간 속에서 존재하도록 창조되어진 것이다. 설계되고 계획된 창조주의 흔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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