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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데스타 커뮤니티 클리닉' 사랑의 인술 활발

매주 목·토 오픈 무료병원…9개월간 600명 이상 치료

저소득층 및 무보험자를 위해 LA한인타운내 문을 연 무료 병원이 '사랑의 인술'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한인 의사들이 만든 비영리 의료 봉사단체 '베데스타 커뮤니티 클리닉'에 따르면 지난해 9월말 개장후 매달 평균 80여명의 환자들에게 무료 의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베데스타 커뮤니티 클리닉 김용 박사는 "지난해 클리닉 오픈 후 지금까지 600여명 이상의 환자들을 치료했다"며 "클리닉을 찾는 환자들중 40% 정도는 타 인종일 정도로 다양한 사람들이 의료혜택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베데스타 클리닉은 김용 박사와 오수호 박사가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등 2차례에 걸쳐 치과와 한방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김 박사는 "의사들이 확보되면 진료 분야도 좀 더 다양하게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데스타 커뮤니티 클리닉은 LA한인타운내 9가와 웨스트 모어랜드(900 S. Westmoreland)에 있으며 모든 진료는 예약제로 실시되고 있다.

▷문의:(213)384-7078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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