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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과학칼럼] 마지막 때의 바다

황희영/워싱턴창조과학회

‘일생’이란 단어는 한 생명체가 태어나서 죽음을 맞이하기까지의 살아있는 동안을 일컫는 말이다. 바다에 일생이란 단어를 사용한다면 의아해할지 모르나 바다도 사람과 같이 탄생, 다사다난한 일생 그리고 죽음이 있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바다의 탄생은 지구 탄생과 함께 시작된다. 창조된 첫째날, 지구를 덮고 있는 물로 표현 되어 있다(창1:2. And the Spirit of God moved upon the face of the waters). ‘바다’라는 이름은 창 1장10절에 아직 물로 덮혀있던 땅을, 물 위로 끌어올리신 후에 ‘뭍’(창 1:10. the dry ground ‘land’)이라 칭하시고 상대어로 ‘바다’(the gathered waters he called ‘seas’)라 칭하시며 생겨난 것이다.

처음 바다는 땅 위의 모든 피조물을 위해 적절한 환경과 에너지를 제공하는 정기능의 역활을 부여 받았었다. 이러한 바다가 창세기 3장의 인류 타락과 함께 고통을 당하는 삶을 맞이하게 된다. 노아 홍수 때, 인류의 죄를 멸하기 위해 방주에 탄 생명체를 제외한 모든 생명체를 지면에서 쓸어버리는 역활을 감당하며 (창 6:7 ‘move along the ground’), 창조되었을 때 지구를 덮었던 상황과 똑 같이, 다시 한 번 지구를 덮는 상황을 맞이한다(창 7:19 천하의 높은 산이 다 잠겼더니, all the high mountains under the entire heavens were covered).

이 때 살아있던 수 많은 생명체를 진흙과 함께 땅 속에 묻는다. 즉 물(바다)은 창조되었을 때인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고 하신 모든 생물들에게 생명의 에너지를 제공하였지만 창세기 6장에서는 ‘땅을 정죄’(창 6:7)하시겠다고 하신 창조주의 명령에 따라 살아있던 생명체들을 땅에 묻는 악역을 맡게 된 것이다. 이 일로 인해 화석이 생겨났다.



그 후에도 바다는 인간의 역사 속에서 여러가지 사역을 감당하고 또 고통을 당한다. 애굽 군대로부터 이스라엘 백성을 도피 시키기 위해 물을 갈랐고, 요나의 이적을 증거하기 위해 큰 물고기를 준비시켰으며, 바다에 빠지지 않고 걸으시는 예수님을 증거하였고, 제자들과 함께 갈릴리 호수를 건너는 것을 보기도 하였다.

이러했던 바다가 인류의 기술 발달로 예정된, 환경 오염을 맞이 한다. 사고의 숫자는 해마다 더해질 것이며, 범위는 날로 넓어질 것이며, 해악은 더욱 심각해 질것이다.

성경에는 탄생과 함께 오만한 인류 역사를 지켜 본 이 바다의 미래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창조주의 재림이 있게 되면 ‘새 하늘과 새 땅’이 오게 된다. 이 때 “바다는 다시 있지 않더라”고 기록되어 있다. 요한계시록 21:1(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에서는 창조주에 대해 배신과 타락으로 얼룩진 이 땅과 하늘은 새롭게 변화하게 되나 현재의 바다는 그 모습을 볼 수 없다고 기록하고 있다. 또한 시편 95:5에서는 “바다도 그의 것이라 그가 만드셨고 육지도 그의 손이 지으셨도다”고 밝히고 있다.

▷자료제공: 한국창조과학회 워싱턴지부(703-927-5116, www.Ark353.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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