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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에 가장 인기있는 전공은?

전국 대학생 111만…BC는 종합대 승격 많아 학생수도 급증

BC내 대학 수가 늘면서 전국의 대학생 수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08/2009학년도 고등교육기관 재학생 현황에 따르면 전국에서 종합대학 이상 교육기관에 재학중인 학생수는 111만2400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4만6000명 가량 증가했다.

이중 BC 대학생 수는 15만6700여 명으로 33% 늘었다. 이는 캐필라노, 에밀리카, 콴틀렌 등 BC내 5곳의 학교가 2008년도에 종합대(university)로 승격되면서 이들 학교 재학생도 통계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전체 학생 중 학부 과정 학생은 82만2500명, 대학원생은 10만2700명으로 파악됐다.
또 박사 과정에는 4만2800명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이한 점은 대학원까지는 여성 비율이 58% 수준이었으나 박사 과정부터는 여성 비율이 절반 이하인 46.8%로 급감한다는 점이다.

풀타임 학생 비율은 전국 평균 약 75%지만 BC는 풀타임 학생이 67%로, 학업과 다른 일을 병행하는 학생이 다른 주에 비해 더 많았다.

학생들이 선호하는 전공도 함께 파악됐다.
전체 학생의 절반이 세 분야에 집중됐는데, 가장 인기있는 분야는 사회·행동과학 및 법으로 전체 대학생의 17%인 19만1000명이 이 분야를 공부했다. 이 분야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2배 가량 많았다.

경제·경영·행정학도 18만9200명이 전공해 역시 큰 인기가 있었으며 인문학 전공자도 17만6800명에 달했다.

밴쿠버 중앙일보=이광호 기자 kevin@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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