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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과학칼럼] 지질학과 천문학의 차이

황희영/워싱턴창조과학회

지난 칼럼에 우주 생성을 다룬 호킹 박사의 저서에 대해 언급했다. 창조과학 사역을 하면서 진화론적 천문학 분야의 사람과 글을 만나게 되면 가슴 속이 답답해져 옴을 느낀다. 이 분들이 지질학과 천문학의 차이점을 연구해 보고 이해한다면 성경의 창세기가 실역사라는 것과 창세기의 기록이 신화나 전설이 아님을 좀 더 쉽게 깨달을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창조를 이해하기 위해 지질학이 천문학보다 우위에 두어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지질학과 천문학의 차이점이 무엇이며, 평범한 범인들은 지질학과 천문학 중에, 어디에 기초를 두고 공부하는 것이 우선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것은 창조와 성경을 이해하기 위한 우선 순서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본다.

▷과학적 방법의 차이= 과학은 연역과 귀납의 논리학을 기초로, 관찰하고, 이것을 이론화 시키고, 실험하고, 재실험 할 수 있는 것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이같은 방법으로 자연속의 법칙이 밝혀진다. 지질학과 천문학에서 관찰하고 실험해 볼 수 있는 분야는 단연 지질학이다. 땅은 관찰하고 직접 실험해 볼 수 있는 분야다. 가상이나 가정하는 것이 천문학보다 훨씬 적다. 천문학은 너무 광대하며 장비와 실험기기 또한 한계가 있다. 결정적으로 과학적 방법이 넘지 못할 시간적 한계가 가로막고 있으며 실험과 재실험 해 볼 수 없는 절대적 한계가 있다. 반면에 지질학은 수로 실험(2002년 Guy Berthault의 혼탁류 흐름 수조 실험) 등을 통해 퇴적 메커니즘을 새롭게 밝혀내고 있다. 실험과 재실험할 수 있는 과학 분야다.

▷창조주의 메시지= 성경에서 창세기의 특징을 언급한다면 지질학(창 6, 7, 8장)과 천문학(창1: 14-18) 분야 모두를 이해할 수 있는 구절이 기록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두 분야 중에, 어느 것이 더 자세히 언급되었으며, 더 중요성을 두고 있는지를 언급하라면 필자는 지질학이라고 생각한다. 이 글을 읽는 독자인 당신이 창조주라고 가정하고, 인류에게 창세기의 내용이 사실이라는 메세지를 남겨 놓으려 한다면 인류가 사는 땅과 하늘의 별 중에서 어느 곳을 택하겠는가? 당연히 땅이어야만 한다. 인류가 사는 땅이라야만 인류가 그 흔적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너무나 상식적이지 않은가? 그러면 땅(지질학)과 우주(별, 공간 포함)에서 창세기의 기록대로 되어 있는 곳이 어디인지 살펴보면 된다. 이것을 평범한 범인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고 천문학을 다루는 학자들도 신경쓰야할 부분이다. 즉 자신의 과학 분야를 우선하기 이전에 진실을 알 수 있기 위해 지질학(즉 성경 기록)을 먼저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지질학의 유익= 지질학이 인류에게 유익을 주는 것은 지층의 형성 과정과 화석을 통해 진화론의 허구를 깨닫게 해 주는 것이다. 지질학은 생물학과 화석학과 연관되어 있어 지구에 있는 생물의 처음 모습을 볼 수 있게 하는 반면, 천문학은 이러한 유익을 줄 수 없다. 하늘엔 지층과 화석이 없다.

▷노아의 대홍수= 이 땅에는 그랜드케년이 있으며 모습을 드러낸 여러 지층이 있다. 이들 장소는 단순한 지질학 학문과 관광을 위한 장소가 아니다. 성경 속 대홍수의 기록이 사실임을 증거하기 위해 창조주가 남긴 흔적이며 인류가 겪었던 뼈아픈 기록이며 현장이다. 성경 속에서 창세기의 대홍수 사건만이 유일하게 3장을 할애하였으며 처음부터 끝까지(371일 간) 아주 자세히 시간적으로 기록되어 있다.

지질학과 천문학의 차이를 논하는 것은 호킹박사의 책 한권으로 인해 사람들이 하늘을 먼저 쳐다볼까 염려해서다. 인류는 내가 태어났고 앞으로 묻힐 땅의 사실에 대해 먼저 알아야 하고, 이 땅에 바로 그 창조주가 나와 독자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사람의 모습으로 찿아온 특별한 곳임을 알아야 한다. 예수님이 피값으로 당신의 구원을 주신 땅이기에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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