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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디스크 수술은 최후의 선택

[워싱턴 중앙일보] 발행 2010/10/13 건강 8면 기사입력 2010/10/12 17:04

연태흠 원장/한일한의원

수술은 그 방법과 기술이 날로 발전하고 있다. 어제의 기술은 더 이상 새로운 기술이 아닐 만큼 발전속도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수술의 필요성과 뛰어난 효과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이런 놀라운 발전에도 불구하고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사람은 여전히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며 병원마다 환자들로 북적거리고 있다. 수술이 만병통치라면 왜 아직도 질병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일까? 오늘은 그 중에서 디스크와 수술의 선택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를 할까 한다.

보통 허리가 아프거나 다리가 저리거나 하면 디스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디스크라는 해부학적 용어가 일반 사람들에게 보편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많은 환자들이 허리가 아파서 한의원을 찾아오면 먼저 디스크가 아닌지 걱정을 하면서 물어보곤 한다. 병원에서 가서 굳이 엑스레이나 MRI를 찍어보지 않아도 간단한 검사방법으로 디스크 질환인지 아닌지를 구별할 수가 있다. 물론 디스크 탈출의 정도와 개인의 반응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적어도 수술을 해야 하는지 안해도 되는지는 확실히 진단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사진판독상 디스크, 즉 추간판이 탈출되어 신경을 누른다고 해도 이것이 현재 아픈 이유의 100%가 되지는 못한다. 환자의 증상과 사진판독과 신경학적 검사 후에 이 세가지 모두 일치해야 디스크 질환으로 진단을 할 수 있는 것이며 그 중 하나라도 일치하지 않으면 다른 원인의 통증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진을 찍은 후 디스크 이상의 판정이 내려져도 바로 수술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그럼 무엇을 해야 할까? 수술이전의 보전적 치료를 먼저 해야 할 것이다. 보전적 치료라고 함은 일반적인 물리치료와 약물요법이 있겠지만 전통의학인 침술과 츄나요법 그리고 기계를 이용한 물리치료요법 등이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 수술 날짜를 잡아놓고 침과 츄나요법을 시도해 본 후 수술을 취소한 경우는 정말로 수도 없이 많이 보아왔다. 그리고 많은 환자들이 수술 후에 계속 같은 증상을 호소하거나 더욱 심해지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수술이 다 나쁜 것은 물론 아니다. 다리가 심하게 저리고 마비가 되어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없는 경우라면 당연히 수술을 권한다. 하지만 수술이 성공한 경우라 하더라도 수술전과 100% 같을 수는 없는 법. 강약의 차이는 있지만 수술 후유증은 나타나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먼저 우리 고유의 치료방법인 침과 츄나요법을 통해 몸의 자생력을 도와 원래의 몸으로 회복하는 놀라운 경험을 경험해 보기를 바라면서 글을 마친다. ▷문의: 703-642-6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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