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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애란의 에스크로 상담] 에스크로 클로징

클로징 비용은 캐시어스 체크로 정부에서 발행한 신분증 지참해야

에스크로 클로징을 앞두고 있는 바이어는 무척 신경쓰인다. 특히나 첫 집 장만인 경우는 더더욱 그렇다.

클로징을 앞 둔 일주일 동안 무슨 일이 있는 지를 알아보도록 하자. 클로징단계는 융자서류가 나온 이후라고 할 수 있다. 에스크로회사는 은행으로부터 융자서류('론닥')를 이메일을 통해서 받게 되고 에스크로 오피서는 론닥을 포함하여 각종 관련서류를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사인받을 준비를 마친 후 바이어에게 연락한다.

또한 잔금과 클로징비용을 바이어에게 알려주고 캐시어스 체크를 준비하시게 한다. 집에 대한 화재보험을 들어야 하므로 바이어에게서 보험에이전트 연락처도 받아둔다.

일반적으로 바이어는 캐시어스 체크를 준비하여 에스크로 회사를 방문하게 된다. 이 때는 공증도 필요하므로 반드시 운전면허증이나 여권 등 정부에서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부동산 에이전트가 동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경우 바이어는 에스크로 오피서와 둘이서 론닥과 에스크로 클로징 서류를 서명하게 된다. 대략 한 시간 정도 걸린다.

가끔 계약사항에 없는 것을 마지막에 요구한다거나 정말 꼼꼼한 바이어와 사인을 진행하게 되면 사인 도중 부동산 에이전트 혹은 융자에이전트와 전화연결하고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사인받는 것이 중단될 때도 있다. 서명을 마친 바이어는 이제 마지막 작업을 해야 한다. 주택상태에 대한 최종 점검이다. 약속한대로 모두 이행이 됐는 지 처음 계약과 달라진 점은 없는 지 등을 확인하고 점검을 마쳤다는 부동산양식에 한 번 더 서명하게 된다.

대략 여기까지가 바이어가 클로징 단계에서 해야 할 일이다. 그리고 은행이 대출금을 타이틀 회사로 보내기(펀딩)를 기다린다. 은행 담당자는 사인된 론닥과 기타 에스크로 서류를 받고 사인은 제대로 됐는 지 잘못된 것은 없는 지 등을 확인한다. 이 과정에서 에스크로회사는 은행의 여러 요구사항들을 충족시켜야 한다. 추가 요구서류와 바이어가 잔금을 입금했다는 증명 보험을 들었다는 증명 등을 보낸다. 펀딩이 된 후 소유권변경 서류가 카운티에 등기가 되면 에스크로는 클로징 된다. 바이어는 이제 셀러에게서 집 키를 넘겨받는다. 그리고 며칠 후 에스크로회사로부터 최종비용정산서와 남은 돈이 든 메일을 받게 된다.

▶문의: (213) 365-8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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