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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과학칼럼] 에덴 동산의 광부와 광물 2

황희영/워싱턴창조과학회

지난 칼럼에 이어 에덴 동산에 있었던 광물에 대해 살펴보자. 독자들이 궁금해 하는 것 가운데 창세기가 실존했다면 광물이 있었던 장소도 알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할 지 모른다. 그러나 후에 일어난 노아의 대홍수로 인해 정확한 위치를 짐작할 수 없다. 성경의 기록을 토대로 광물이 있었던 강과 광물에 대해 알아본다.

에덴 동산을 흘렀던 네강 가운데 광물에 관해 언급한 강이 비손 강이다. 광물과 향료의 산지인 하윌라를 돌아 흘렀다고 기록하고 있다. “강이 에덴에서 발원하여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네 근원이 되었으니 첫째의 이름은 비손이라 금이 있는 하윌라 온 땅에 둘렀으며 그 땅의 금은 정금이요 그 곳에는 베델리엄과 호마노도 있으며”(창 2:11).

비손(pishon)이란 강 이름의 뜻은 ‘값없이 흐른다(사 55:1, 계 22:17)’는 뜻으로 생명의 모든 것을 자라게 하기 위해 값없이 흐른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겔 47:9, 12) 하윌라의 모든 땅을 덮어 흘렀다고 기록하고 있다.

하윌라(Havilah)는 ‘자라게 한다’는 뜻으로 성경 속에서 여러 이름으로 사용되었다. 우선 비손 강이 흐르는 곳과 맞닿은 곳의 장소며 그 곳에서 금과 진주(또는 값진 향료로 해석), 호마노가 산출되었다. 그리고 구스의 아들이며 함의 손자(창10:7, 대상 1:9)로, 욕단의 아들이며 셈의 자손(창10:29, 대상 1:23)으로 이름으로 사용되었으며, 사울이 아말렉을 추격한 곳(삼상 15:7)의 장소 로도 사용되었다.



금(gold)은 성경에 첫 번째로 등장하는 광물이다. 아마도 이것은 금이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본성을 상징하려는 의도로 해석하고 있다. 여러 광물을 창조하셨지만 변하지도, 다른 광물로 바뀌지도 않는 창조된 그대로의 원료를 가진 광물이기 때문이다. 금은 화학원소이지 화합물이 아니다. 그래서 성경에 우리를 정금으로 비유하여 창조주의 형상으로 창조된 우리의 신분을 확인하게 해준다.

베델리엄(bdellium)은 공동번역에서 ‘브돌라’라는 향료로 번역되고 있고, 시리아역(베룰레; berulech)에는 '진주'로 해석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수지(樹脂)로 된 값비싼 향료의 일종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호마노(onyx stone)는 보석 ‘마노’의 일종으로 석영에 옥수 등이 혼합된 혼합 광물로 주로 붉은 색을 띠고 있다. 고대로부터 귀하게 여겨져 보석 세공의 재료로 사용되어 왔다. 성경에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하나님께 예물로 드렸던 보석 가운데 하나로 언급되었다.(출25:7; 35:9)

에덴 동산에 존재했다는 광물에 관한 기록에 의해 현재의 광물과 원소는 창조 때 완성된 것으로 존재했음을 알 수 있다. 흔히 성숙된 상태로 창조된 것을 부인하는 이론이 많으나 성경에는 성숙한 상태로 창조했음을 분명하게 기록하고 있다.

▷자료제공: 한국창조과학회 워싱턴지부(703-927-5116, www.Ark353.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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