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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투성' 천안함 진실은 있다" 서재정·이승헌 교수

[워싱턴 중앙일보] 발행 2010/11/15 미주판 5면 기사입력 2010/11/15 16:53

"어뢰 아닌 기뢰 폭발로 침몰"

재미학자 서재정 교수(존스 합킨스대, 위 사진)와 이승헌 교수(버지니아대)가 13일 사람사는 세상-워싱턴 오픈하우스 초청 강연을 하고 있다.

재미학자 서재정 교수(존스 합킨스대, 위 사진)와 이승헌 교수(버지니아대)가 13일 사람사는 세상-워싱턴 오픈하우스 초청 강연을 하고 있다.

“천안함 침몰사고 진실은 있다.”

재미학자 서재정 교수(존스 합킨스대)와 이승헌 교수(버지니아대)가 13일 사람사는 세상-워싱턴(대표 홍덕진·이하 사사세) 초청 강연회에서 “천안함 침몰은 어뢰 공격이 아닌 해군이 1970년대 말 백령도 해역에 설치한 기뢰 폭발로 인한 파손-침몰”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서 교수와 이 교수가 한자리에 만난 것은 지난 7월 도쿄 기자회견 후 4개월 만이다.

서 교수는 특히 “합동조사단이 제시한 여러 데이터와 시뮬레이션은 수중폭발시 버블효과에 의해 천안함이 두 동강이 아닌 세 동강으로 분리될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기뢰가 폭발했다면 세 동강으로 침몰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방부와 합조단은 1번 어뢰 추진체를 찾아 조작하기에 혈안이었지만 선체 어디에서도 어뢰 파편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합조단 발표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선체 및 어뢰 추진체, 수중 폭발 실험에서 나온 세 가지 흡착물질의 불일치”라며 “흡착물에 대한 에너지 분광 분석에서 알루미늄이 다량 발견됐지만 엑스레이 회절 분석에서는 알루미늄이나 산화알루미늄의 흔적이 부족하다”고 제기했다.

그는 “알루미늄이 100% 산화될 확률은 0%에 가깝고 그 산화된 알루미늄이 모두 비결정질로 될 확률 또한 0%에 가깝다”고 덧붙였다.

다목적 공간을 확보, 사무실을 확장한 사사세는 이날 오픈 하우스를 열었으며 천지음의 공연과 더불어 최근 북한을 다녀온 김응태 장로의 ‘북한 방문기' 순서를 마련했다. 회원들과 참석자들은 풍선 날리기로 통일 염원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한편 KBS ‘추적 60분’은 오는 17일(한국시간) 밤 11시 15분부터 ‘천안함의 의문 논란은 끝났나’ 편을 방송한다.

추적 60분은 한국 연구진의 첫 실험을 통해 기존에 제기됐던 여러 의혹을 검증하면서 좀더 새로운 내용을 밝힐 계획이다.

▷문의: 703-267-2388(사무실), 571-230-7846(셀폰), cafe.daum.net/BonghaWashington

장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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