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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때 입은 외상으로 숨졌다" 볼디 등반 한인 여성 산악인

〈속보〉 마운틴 볼디 등반 도중 실종됐다가 사망한 한인 미셸 유 씨는 추락하며 입은 외상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LA카운티검시국은 10일 숨진 유 씨에 대한 검시결과 사망원인이 '다발성 외상'이라고 밝혔다. 검시국 관계자는 "유씨가 추락하는 과정에서 바위 등에 부딪히며 여러군데 심한 외상을 입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유 씨의 장례식은 오는 18일쯤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유척상 씨는 "현재 다음주 주말쯤 장례식을 열기로 가족들과 함께 논의중에 있다"며 "조용하게 장례를 치르기 위해 화환 등은 받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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