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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애란의 에스크로 상담] 주택보험

새집이고 디덕터블 올리면 보험료 내려가

에스크로의 마지막 과정 중 하나가 바이어의 화재보험 회사에 연락하여 제 때 보험을 들게 하는 일이다.

콘도구입시 공동구역이 아닌 개인재산 즉 집안의 것들을 보호하는 HO-6 보험부터 상가건물 보험 등에 적용되는 보험료는 400달러부터 수천달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자동차보험도 안전운전자에 적용되는 할인이 있듯이 집보험도 노력하면 조금 더 싸게 들 수 있다고 한다. 건축자재가 무엇인지 소방서 가까운 곳에 있는 지 등 보험료 산정시 고려하는 요소가 생각보다 다양하다.

물론 기본적으로 여러 보험사에 연락하여 견적을 받아보고 비교하는 것이 필요하다.

간단하게는 사고발생시 본인이 부담하는 디덕터블을 올리면 보험료는 낮아진다. 일반적으로 500달러나 1000달러 디덕터블을 선택하는데 이 경우 보험료는 각각 12% 24%가 싸진다고 한다.



새집일 경우 전기배선이나 히팅 및 기본구조가 오래된 집에 비해 좋은 상태에 있으므로 보험료 할인의 요인이 된다. 캘리포니아는 지진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산비탈 같은데 집이 위치해 있으면 보험료가 올라가기도 한다.

집에 시큐리티 시스템이나 알람 스모그 디텍터 등의 안전장치가 설치되어 있으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매년 집에서 발생하는 화재 중 2만3000건 이상이 담배때문이라고 한다. 따라서 식구들 모두 비흡연자일 경우 어떤 보험사는 보험료를 할인해 준다. 시니어 할인도 있다. 나이든 분들은 은퇴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 불이 나면 집에 사람이 없는 경우보다 대응하는 속도가 빠르고 집을 잘 관리하기 때문이다.

같은 보험사를 3년 6년 이상 이용할 경우도 5~10% 할인을 받는다고 한다. 또한 자동이체를 이용하면 매달 고지서를 받아서 낼 때 부담하는 비용(대략 5달러)을 내지않아도 된다.

▶문의: (213)365-8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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