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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TV시장 놓고 한·일전 후끈

가전 쇼 'CES 2011' 화려한 개막
삼성·LG·소니 새 제품 경쟁

6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2011'에서 미래 TV시장을 놓고 한.일전이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세계 TV 시장의 최강자인 삼성과 LG가 스마트TV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3D TV 등을 선보인 가운데 소니 파나소닉 도시바와 같은 일본업체들도 새로운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것.

포문은 세계 TV 시장 1위 업체인 삼성전자가 열었다. 이 번 CES에서 최대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한 삼성전자는 스마트TV 풀라인업을 선보이며 세계에서 가장 크고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 75인치 스마트 TV를 내놔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삼성전자는 LED TV 100대를 동원해 세계 지도를 형상화한 월드맵 게이트를 통해 TV 최강자의 자리를 확인시켰다.

LG전자는 차세대 3D 패널로 세운 FPR(Film Patterned Retarder)을 탑재한 시네마 TV를 전면에 내세우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소니 도시바 파나소닉과 같은 일본 기업들도 다양한 3D TV 제품을 선보이며 전자 제품 시장에서의 명예 회복을 노리고 나섰다. 소니는 하워드 스트링어 회장이 직접 나서 3D TV 시장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으며 파나소닉도 LCD 3D TV 등 다양한 TV를 전시하며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이 밖에도 도시바는 무안경 방식의 3D TV를 내놨으며 TCL 창홍과 같은 중국 업체들도 3D TV를 잇따라 선보이며 TV시장에서 선전을 다짐하고 나섰다.

라스베이거스= 곽재민 기자 jmkwa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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