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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당들 위생상태 양호, 나일스시 보고서…우리마을 등 100점

서버브 한식당의 위생 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나일스 시청을 통해 단독 입수한 한식당들의 위생상태에 따르면 대부분의 업소 위생점수가 100점인 것으로 확인됐다.

나일스 시청 지역개발부 산하 보건부는 최근 본지가 요청한 위생검사 자료를 공개했다. 식당 음식위생검사 보고서(Retail Food Sanitary Inspection Report)라는 제목의 이 자료는 위생국 검사원이 직접 식당을 방문, 위생상태를 점검한 뒤 작성한 자료다.

이에 따르면 나일스에서 영업하고 있는 대부분의 한식당이 최고점을 받았다. 우리마을, DMZ 카페, 샤브하우스, 세노야, 아리랑가든, 친구집 등이 위생상태에서 100점을 기록했다. 또 수퍼 H마트내 식당인 또래오래, 두레박, 도쿄 런치박스와 아씨플라자내 라이라이 중식당, 밥상머리, 처가댁 분식 등도 만점을 받았다.



보건부의 위생검사는 식자재, 보관, 청소, 조리기구, 수도, 하수, 화장실, 쓰레기, 벌레, 바닥, 벽, 조명, 환기 상태 등의 항목으로 되어 있어 식당에서 유발될 수 있는 위생사항을 종합적으로 검사한다. 아울러 음식의 온도와 자격 있는 매니저의 유무 등도 체크하고 있다. 만약 검사 항목에 문제가 발견되면 왜 위반사항이 됐는지 보고서에 기록된다.

보건부의 드와이트 레프넥 검사관은 “나일스에는 많은 한식당이 영업을 하고 있다. 이들 식당을 대상으로 위생검사를 하면 상당수가 문제가 없다. 일부 문제점은 즉각 시정조치가 된다”며 “시청은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식당 위생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위반사항이 고쳐지지 않으면 곧바로 영업정지 조치도 내려질 수 있다”고 밝혔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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