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콘 퀘스트 개 썰매 대회' 극적 반전
'유콘 퀘스트 개 썰매 대회'에서 선두를 달리던 화이트 호스 출신의 휴 네프가 결국 경기를 포기해 막판 드라마가 연출되고 있다.휴 네프는 14일까지도 다른 참가자들을 10시간 거리로 앞서고 있었으나 그의 개들이 가파르고 눈보라 치는 알래스카의 산봉우리를 오르지 못해 8시간 이상을 텐트에서 피해 있어야 했다.
한편 그의 개 한 마리도 죽고, 곤경에 빠진 다른 참가자와 함께 스노모빌 구조대의 도움으로 다음 검문소로 가게 되어 실격했다. 현재 알래스카 페어뱅크스 출신의 켄 앤더슨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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