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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연체율 4분기 연속 감소…주택 가격은 다시 하락세

주택 소유주의 모기지 페이먼트 연체가 지속적인 감소세를 나타났다. 하지만 주택 가격이 다시 하락세로 접어듬에 따라 2011년 부동산 시장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퇴색하고 있다.

크레딧업체인 트랜스유니온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60일 이상 모기지 페이먼트를 연체한 주택 소유주는 6.41%로 2009년 같은 기간의 6.89%이후 4분기 연속 감소했다.

가주의 경우 2010년 모기지 페이먼트 연체율은 11%에서 9.14%로 하락해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으며 이 기간 LA를 비롯한 샌디에이고와 샌프란시스코 등 가주 주요 도시 주택 가격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연체율이 4분기 연속 둔화되고 있지만 집값이 다시 떨어지고 있어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다고 지적했다.

트랜스유니온 파이낸셜 서비스 유닛의 팀 마틴은 "지난해 모기지 페이먼트 연체율이 계속 하락했지만 이는 소폭에 그쳤다"며 "주택 가격과 공급이 모기지 페이먼트 연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인데 집값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올 해 부동산 시장이 개선될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말했다.



곽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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