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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이 왜 줄었지"…주, 소득세 67% 인상 본격 적용

일리노이 주 정부가 통과시킨 소득세 인상이 2월부터 본격 적용됐다. 샐러리맨들은 2월부터 인상된 세금만큼 줄어든 월급봉투를 받아들었다.

팻 퀸 주지사와 주의회는 지난 1월 기존 3%였던 주소득세를 5%로 인상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2월 소득부터 소득세 인상이 적용되고 있다. 이번 인상에 따라 기업 소득세도 기존 4.8%에서 7%로 올랐다.

임광택 공인회계사는 “주정부의 결정에 따라 1월 소득부터 소급적용 되거나 2월부터 적용됐다. 단 부양가족에 따라 소득세는 다소 낮아질 수 있다”며 “일리노이의 소득세 5%는 미시간과 인디애나주 등 인근 지역보다도 높고 주소득세가 별도로 없는 플로리다와 텍사스에 비하면 세금부담이 상당한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의회는 최고 150억달러에 달하는 재정적자를 메꾸기 위해 향후 4년동안 주소득세를 인상하는 법안을 통과시킨바 있고 퀸 주지사가 서명함에 따라 법안이 발효됐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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