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화, 싼 요금과 각종 혜택으로 인기

기존 유선전화 교체 하면 최대100불 보상
고객 보상프로그램으로 위약금 걱정 끝

인터넷전화(VoIP)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지난해말 인터넷전화 총가입자수가 717만명으로 집계돼 일년동안 25%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는 KT의 변신이 큰 몫을 했다. 유선전화 독점사업자인 KT는 유선전화 가입자가 계속 줄어들자 본격적으로 인터넷전화사업에 뛰어들었다. 인터넷전화 부문에서 최근 2년동안 10배가까운 성장을 보인 KT는 한국내 인터넷전화업계 1위로 올라섰다.

미국도 비슷한 추세다. 유선전화를 새로 신청하는 가구보다 인터넷전화를 쓰는 집이 더 빠르게 늘고 있다. 조만간 전체 가정의 40%가량이 인터넷전화를 쓰게 될 것이라는 연구조사도 나왔다. 여기에 스카이프(skype)와 바이버(Viber)등 최근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인터넷전화(mVoIP)도 등장 전통의 유선전화는 갈수록 입지가가 좁아지고 있다.

이처럼 인터넷전화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긍정적인 평가가 계속 나오고 있지만 아직도 일반 가정이나 사업체에서 기존 전화를 인터넷전화로 변경하는 것을 망설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요금체계에 대한 이해부족 때문. 여기에 불확실한 정보로 인터넷전화에 대해 잘못된 선입견을 갖고 있기도 하다. 인터넷전화에 대해 어떤 장점과 문제점이 예상되는지 잘 알고 있다면 결정하기 수월해질 것이다.

미국내 한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인터넷전화 아이토크비비(iTalkBB)는 기존 유선전화와 아이토크비비 인터넷전화의 요금체계와 각종 부가서비스 등을 비교한 자료를 제시했다.〈표참조>

우선 월 기본요금($24.99)이 타 전화 서비스보다 저렴하다. 여기에 미국과 캐나다는 물론 한국을 포함한 세계 27개국에 무제한 국제전화를 제공하고 있어 한국에 자주 전화하는 한인들에게는 매우 편리하고 유리한 서비스다.

이와함께 자신의 휴대전화를 등록해 놓으면 집에서 사용하는 인터넷전화의 플랜과 연결해서 국제전화를 무료로 쓰는 '아이토크글로벌'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또 '마이코리아넘버'라고 한국전화번호를 미국 집전화에 부여 한국의 가족과 친지들이 마치 한국내 전화하는 것처럼 시내요금만으로 미국에 있는 내게 전화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해 준다. 114를 누르면 무료 한국어 전화번호 안내서비스인 '하나넷'이 연결되어 미전역 한인 커뮤니티 관련 생활정보와 업소도 친절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또 번호 이전이 가능해 기존 전화번호를 변경하지 않아도 된다. 오랫동안 사용해 오던 전화 번호를 잃어버릴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

인터넷전화의 특성상 앞으로 이사를 가더라도 전화번호를 변경하지 않고 평생 내 번호로 쓸 수 있다. 지금 사용하는 전화회사에서 아이토크비비 인터넷전화로 바꾸거나 추가할 경우 가입플랜에 따라서 최대 100불을 보상해주는 특별 이벤트도 펼치고 있어 전화를 끊으면서 발생하는 위약금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통화품질도 유선전화에 비해 손색이 없는 인터넷전화를 가입 지금까지 수월치않게 내온 부가비용을 대폭 줄이고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아이토크비비 가입 및 보상 문의 : 1-877-482-5507 또는 http://iTalkBB.koreadaily.com

조인스아메리카 윤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