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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 Q&A] 치매 환자에게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차이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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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1/03/25 미주판 19면 기사입력 2011/03/24 20:42

최태양/변호사·CPA

메디케이드는 장기간호(롱텀케어) 혜택있어
△문= 모친이 뇌졸중으로 치매 환자가 되셨다. 어머니는 메디케이드를 갖고 있다.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답= 메디케어(Medicare)와 메디케이드(Medicaid)는 명칭이 비슷해 혼동하는 사람이 많다. 속담에 ‘아’ 다르고 ‘어’ 다르다가 있는 것처럼 실제로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는 큰 차이가 있는 정부혜택이다.

쉽게 설명하면 메디케어는 일반 건강보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러나 일반회사가 아니라 정부가 시행하는 건강보험이다. 노인을 위해 정부가 1965년부터 시작했다. 메디케어는 일반적으로 10년 이상 일을 한 사람들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근무 기록을 근거로 제공되는 혜택이기에 수혜자의 현 수입, 재산과는 무관하다.

그러나 전통적인 메디케어는 일반적으로 의료비의 약 80%를 지불해 준다. 따라서 중산층 메디케어 수혜자는 수혜와 동시에 갈림길 앞에 놓이게 된다.

메디케어가 커버하지 않는, 예를 들어 남은 20% 의료비 혜택을 받으려면 ▶메디케어를 포기하고 '파트 C'로 불리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보험에 가입 하거나 ▶메디케어 혜택 공백을 메우는 소위 메디갭(Medigap) 보험에 추가로 가입해야 한다.

메디갭 보험의 가장 큰 장점은 의사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이다. 메디케어와 메디갭 보험을 받지 않는 의사들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단 매월 메디갭 보험료를 추가로 내야 한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보험은 보통 월 추가 보험료가 없고 메디케어가 커버하지 않는 여러 부수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지만 선택할 수 있는 의료진이 많지 않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집안 재정 상황, 선택 가능한 의료진 명단, 필요한 혜택 등을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

특히 치매, 뇌졸중 환자들에게는 메디케어가 큰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메디케어는 급성 질환과 단기 재활 관련 의료비만을 지불하며 장기간호(롱텀케어) 비용은 지불하지 않기 때문이다. 치매환자에게 홈케어 간병인이 지속적으로 필요하거나 너싱홈 도움 없이는 위험한 상황에 이를 경우에는 큰 문제다.

대부분의 한인 치매, 뇌졸중 환자 분들은 장기간호 보험을 가입하지 않고 있다. 장기간호 보험 혜택이 지급되는 제한된 기간보다 더 오래 사는 경우를 자주 본다. 이러한 환자들에게 유일한 정부 차원 해결책이 메디케이드다.

메디케이드는 일반적으로 저소득층에게 주어지는 혜택이다. 그러나 장기간호 의료비를 지불하는 유일한 정부 혜택이기에 치매와 뇌졸중 등 노인 중환자들에게는 절실히 필요한 혜택이다.

재산이 적은 저소득층의 경우 무료 메디케이드 신청이 가능하다. 얼마의 재산과 수입이 있는 중산층 중환자의 경우 판사의 승인을 얻거나 세밀한 법적 계획을 세우면 메디케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12-696-1200. info@seniorlaw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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