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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개설, 살리나스 엘 가빌란 도서관…지역 최초로

한국어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이 지난 2일 낮 살리나스 지역 최초로 엘 가빌란 공립도서관에서 처음 개설돼 지역 어린이 와 성인 30여명으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 사서인 텅이 기무라씨가 주관해 마련한 것으로 몬트레이 한인회 손뜨게 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박인선 실장이 임시 스토리 텔러로 참가해 손뜨게 시범 및 한국어 책을 소개했다.

박 실장은 “예상 밖으로 많은 인원이 참석해 다양한 질문을 하며 큰 관심을 보여 앞으로 이 프로그램이 계속 운영될 수 있도록 한인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후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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