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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에서] 'SAT II 한국어' 에 대한 오해

우리는 번번히 오해한다. 상대의 말을 이해하지 못해 오해하고 때론 지레짐작으로 곡해한다. 사람과 사람간에 오해는 당사자끼리 만나 해결하면 되겠지만 엄연한 교육 시스템을 오해하는 데는 손을 쓸 재간이 없다.

한인 학부모들 사이에 만연하는 'SAT II(Subject Test)'에 대한 오해가 그렇다. 언젠가 UC가 'SAT II가 2012년부터는 옵셔널(선택사항)이 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대학준비에 무심한 소수계들이 SAT II 시험을 제때 챙겨보지 못해 UC지원조차 못하는 것에 대한 대응책이었다. 그러나 여기서 오해하지 말아야 할 부분이 있다.

UC에 지원하는데 SAT II 시험이 필수사항은 아니지만 엄연히 심사에는 적용된다는 사실이다. 결과적으로 SAT II 시험을 보지 않으면 경쟁에서 밀려난다. 합격할 가능성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정도일 것이다. SAT 한국어 시험준비를 게을리하지 말아야 할 이유다.

김소영 교육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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