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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치러진 ‘2011 전국 수학 및 과학 경시대회(NMSC)’에 참가한 6학년 학생들이 수학 문제를 풀고 있다. |
한인 차세대 과학자 양성을 목표로 실시된 이번 대회는 전국 34개 지역에서 동시에 치러졌다.
주최측 관계자는 “수학 경시대회는 올해로 10회, 과학 경시대회는 5회째를 맞았다”며 “대회 출전은 학생들에게 실전 경험뿐만 아니라 이 과목들에 대한 흥미와 동기부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날 6학년인 아들을 수학대회에 출전시킨 한 학부모는 “같은 학교에 다니는 또래 아이들과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실력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아들이 대회에 부담감을 느끼기 보다는 출전 자체에 재미를 느끼는 것 같아 만족한다”고 했다.
이날 대회는 4~11학년을 대상으로 오전 과학과 오후 수학 시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과학은 주어진 과제를 2~3명이 팀을 구성해 풀어내는 형식이었으며 수학은 학년에 따라 1시간~1시간 30분 동안 치러졌다.
주최측은 결과 발표는 오는 20일 웹사이트((ksea.org/nmsc)에 수험번호를 기준으로 공지한다고 밝혔다.
이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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