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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 9·11 후에도 테러 모의"…위키리크스, 관타나모 문서 공개

알카에다가 9.11 이후에도 미국에서 다양한 후속 테러를 계획했던 정황이 관타나모 수감자 관련 미군 비밀문서를 통해 드러났다고 25일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위키리크스가 입수한 관타나모 수용소 관련 비밀문서 700여건에 따르면 9.11 테러의 기획자로 알려진 칼리드 셰이크 모하메드를 중심으로 한 소수 알카에다 요원들이 9.11 이후 후속 테러 계획을 모의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논의한 테러 계획에는 미국 서해안에 대한 항공기 테러 가스를 유출시킨 아파트 폭파뉴욕 브루클린교 교각 지지 케이블 절단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관타나모 수용소 수감자 172명 중 최연장자인 사이풀라 파라차(63)는 뉴욕에서 대학을 나오고 여행업자로 13년간 일한 성공한 사업가였으나 모하메드와 협력하며 핵심 멤버로 활동해온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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