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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전 시의원 4년 만에 재입성…DC보궐선거서 선출돼

워싱턴DC 시의원 보궐선거에서 빈센트 오렌지(54·사진) 전 시의원(민주)이 광역(at-large)선거구에 시의원에 선출됐다.

오렌지 시의원은 26일 약 28%의 투표율을 얻어 26%의 투표율을 얻은 공화당의 패트릭 마라를 비롯한 8명의 경쟁자들을 물리쳤다.

이날 투표에는 약 4만3000명이 참여, 예상보다 1만3000여명이 많은 시민들이 투표권을 행사해 이번 선거의 뜨거운 열기를 증명했다.

이번 선거는 지난해 시의장으로 선출되면서 공석이 된 크웨임 브라운의 자리를 대신하기 위해서다.



1999년부터 2007년까지 시의원을 지낸 오렌지는 2006년 시장선거에서 애드리언 펜티와 2010년 시의장 선거에서 크웨임 브라운에게 밀려나면서 뼈아픈 실패를 경험했었다.

그의 시의회 입성으로 가장 심기가 불편한 사람은 빈센트 그레이 현 DC시장과 브라운 시의장이다.

이들은 이번 선거에서 올초부터 브라운 시의장의 의석을 대행한 세코우 비들을 공식 지지했다.

하지만 비들은 투표율 20%를 기록 3위권에 머물렀다.

오렌지 시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자신의 승리는 현 시정부에 대한 반감을 보여준 것이라며 밝혔다.

이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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