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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오브 프러시아' 쇼핑몰 절반 팔렸다

동부 최대 백화점…모건 스탠리가 매입

모건 스탠리 프라임 부동산 펀드(이하 모건 스탠리)는 미 동부 지역에서 가장 큰 백화점인 킹 오브 프러시아(King of Prussia) 쇼핑몰의 절반을 호주 자산 투자가인 ‘렌드 리스 그룹(Lend Lease Group)’으로부터 매입하기로 합의했다.

이 투자 거래가 성사되는 경우 렌드 리스 그룹은 모건 스탠리로부터 5억4500만 달러를 받게 되며, 현재 채무를 해결하고 나면 1억 달러의 이익을 남기게 된다.

이 회사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1996년 쇼핑몰의 반을 구입하는데 1억100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히고 “그러나 영업이나 재정 등과 관련된 구체적인 회사 정보는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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