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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스민 김양 '루벤 파본 클럽상' 수상

"학업과 봉사활동에 두각"
라이온스클럽연합회 수여

남부뉴저지 팸버튼타운십 고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자스민 김양이 최근 남부뉴저지 5개 지역 라이온스클럽연합회 루벤 파본 전 총장이 수여하는 ‘루벤 파본 클럽상’과 장학금 1000달러를 받았다.

라이온스클럽연합회에 따르면, 김양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학교 내에서 응원단과 콘서트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학교 밖에서는 교회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패션 디자이너가 꿈인 김양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항상 용기를 주시는 부모님께 감사 드린다”면서 “장차 이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부뉴저지 라이온스클럽 최민자 회장은 “지역 내 연합회에서 처음으로 한인 학생이 이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보다 적극적인 활동과 유대강화를 통해 더 많은 한인 학생들이 수상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힘써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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