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한국 투자유치 활동 본격화
오말리 오늘 서울 도착…삼성 등 방문…내일 청와대 예방, 지경부와 MOU체결
오말리 주지사는 7일(화) 주한 미대사로부터 한미 현안에 대한 프리핑을 받은후 청와대를 예방 이명박 대통령과 한미경제협력, 신성장 동력산업에 대한 협조, FTA 현안에 대한 협의 등을 할 예정이다.
이어 국회의사당에서 지식경제부 최중경 장관과 한국과 메릴랜드간 교류확대를 위한 MOU 체결한다. 그는 이날 저녁 오세훈 서울시장 주최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오말리 주지사는 8일 전세계 600여명의 바이오 관련기업이 참석하는 ‘글로벌 바이오 앤 메디컬 포럼 2011’에서 바이오 산업 혁신과 경제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또 서울시 상암DMC(Digital Media City) 변보경 사장과 메릴랜드 바이오파크의 펄먼 총장과의 MOU체결식, 오세훈 시장의 마곡 클러스터 투자유치설명회, 코오롱 이웅렬 회장 주관 만찬에 참석해 벤처기업 투자에 대한 협의를 하는 등 분주한 일정을 소화한다.
한국 방문 마지막날인 9일에는 삼성을 방문, 삼성생명 김태한 사장과 생명과학 발전 계획, 메릴랜드 바이오 정책 협력에 대한 협의를 한 뒤 용산 주한미군위 문, 비무장지대(DMZ) 방문하는 것으로 한국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오말리 주지사의 한국 방문에는 메릴랜드주 한국무역통상부 이근선 대표를 비롯 데이비드 리 주지사 산하 아태 자문위 사무총장, 박충기 주 고등교육위원회 커미셔너, 장종언 외국인 투자유치센터 CEO, 최광희 메릴랜드 한인회장, 바이오 기업인 이관희 티슈진 대표 등 모두 10여명이 동행하고 있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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