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수강생 40명, 2개반 개설한다

산라몬 도허티밸리고 한국어반 운영 계획 확정…"홍보 활동도 계속"

이스트베이지역에 최초로 개설되는 산라몬 도허티밸리 고등학교(DVHS) 한국어반의 구체적인 계획이 가시화 되고 있다.

SF 총영사관 한국교육원(원장 김신옥)과 한국어채택위원회 관계자들은 3일 산라몬교육구 담당자 및 DVHS 교장과 모임을 갖고 한국어반 개설을 위한 세부사항을 확정했다.

김신옥 교육원장에 따르면 DVHS은 현재 한국어반에 등록한 학생 40명을 위해 초급 한국어Ⅰ, 한국어Ⅱ (또는 한국어Ⅱ,Ⅲ 병행) 등 2개 반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김원장은 “오는 9월 학기부터 한국어반을 운영하기로 지난 5월 산라몬 교육구와 합의 했으나 짧은 홍보기간과 급박한 일정 등으로 수강생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DVHS 한인 학부모회를 중심으로 한국어 강좌의 개강을 알리는 전단지 2000여장을 제작해 DVHS, 게일랜치, 윈드미어 중학교 등 학생들에게 직접 나눠주고, DVHS 한인 학생을 중심으로 코리안 클럽을 결성, 페이스북을 통해 학교 친구들에게 알리는 등 총력을 기울여 40명의 학생들이 한국어반에 등록했다”고 전했다.



세부사항이 확정됨에 따라 교육원에서는 DVHS의 한국어반에서 사용할 교과서 및 반 편성 테스트 견본을 산라몬 교육구에 전달해 빠른 시일내 편성 될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원은 한인 학부모회 및 학생회를 통해 한국어반을 지속적으로 홍보함으로써 더 많은 학생들이 등록할 수 있도록 하고 산라몬 교육구에 한국어교사 후보자를 3명 정도 추천할 계획이다.

양정연 기자 jyang@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