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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경기 다시 강해진다”


경기 선행지수 지난 2000년 이래 최고
주택 건설 허가 2009년 보다 2배 증가

워싱턴주 경기가 현재도 경기침체로 회복되지 않고 있지만 앞으로는 강하게 계속 성장할 것이라는 밝은 전망이 나왔다.

시애틀 타임즈가 14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 4월 워싱턴주 경기 선행지수가 경기침체 전 최고 수준이었던 지난 2000년 이래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경기 선행지수가 높은 것은 앞으로 워싱턴주 경제가 머지 않아 다시 상승세로 올라 강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경기 선행지수는 워싱턴주 조세국이 매달 집계하고 있는데 이 지수를 통해 당국은 앞으로 몇 개월간 워싱턴주 경기가 어떻게 될것인가를 전망하고 있다.

지난 4월 워싱턴주는 경기 선행지수는 7개중 5개가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제조업계의 주당 근무시간은 41.7 시간에서 42.5 시간으로 늘어났고 항공우주산업계의 고용도 0.5 퍼센트가 증가했다. 또 시애틀의 구인광고도 4.5퍼센트가 늘었으며 특히 주택 건설 허가는 지난 2009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2배 이상 증가했다. 또 미국달러 실질 가치가 1.5퍼센트가 떨어져 워싱턴주의 대외 수출업자들이 더 싼 가격으로 수출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미국의 경기 선행지수와 실업수당 베네핏 신청이 늘어난 것이 부정적인 부문이다. 미국 경기 선행지수가 0.3퍼센트 하락한 것은 미국 경기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워싱턴주의 경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 현재 워싱턴주에는 실업자가 아직도 31만7500명이 있고 실업 수당을 받는 사람이 17만4000명이 있는 것도 빠른 경기회복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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