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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시장 진출 한국기업 '2제' ] '이젠(Ezen)마린' 외

고품질 고무보트 20% 저렴하게 공급

고품질 고무보트 20% 저렴하게 공급
이젠(Ezen)마린
열융착 기계화 기술로 생산
유류 오염방제 제품도 선봬


고무보트와 유류오염방제 기자재 전문생산 업체 '이젠(Ezen)마린'이 미주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지난해 10월 미주법인인 이젠코퍼레이션을 설립한 이젠마린의 김대봉 사장은 "레저스포츠가 발달한 미국에서는 매년 고무보트에 대한 수요가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수작업이 아닌 기계작업으로 제작된 고무보트에 대한 선호도가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며 "이젠은 조디악 같은 세계 메이저 업체 6곳만 보유한 열융착 기계화 기술로 고무보트를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체에 따르면 고무보트 및 낚시를 포함한 레저용 소형 고무보트 생산은 대부분의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며 특히 접착시 직원 한명 한명이 본드로 접합작업을 하고 있다. 따라서 고르지 못한 본드칠로 제품 내구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반해 이젠은 열융착 기술로 본드를 사용하지 않고 고무 양쪽을 고열로 녹여서 접합시켜 공기가 세는 불량률이 현저히 낮은데다 고압에 잘 견디고 내구성이 우수해 고가 제품군에 속한다.



김 사장은 "품질은 메이저 업체들과 같으면서 가격은 20% 정도 저렴하게 시장에 공급하여 점유율을 높일 예정"이며 "스포츠 샬레와 스포츠 오소리티 같은 대형 아웃도어 체인점과 아마존닷컴 등의 온.오프라인으로 판로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무보트뿐만 아니라 유류 유출시 오일펜스와 유류만 따로 걸러내는 펌프 등의 제품도 미주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213)252-3842

한.미 채용.인재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
엔터웨이 USA
한국 헤드헌팅 업체로는
미국에 첫 현지법인 개설

한국 헤드헌팅 전문기업인 '엔터웨이 파트너스'가 LA한인타운에 현지법인 '엔터웨이'USA를 설립하고 인재채용 서비스를 시작했다.
엔터웨이는 이번 현지법인 설립으로 한국과 미국 모두의 채용정보와 인재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 글로벌 인재채용 헤드헌팅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다고 밝혔다.
엔터웨이USA(www.nterwayusa.com)는 오랜기간 미주 지역 헤드헌팅 업계에서 활동해 온 피터 유 전무가 법인장을 맡았다. 한국 기업과 지상사 한인 기업 등을 대상으로 인재 추천 인재 검증 면접 채용 컨설팅 등의 헤드헌팅 서비스 전반을 제공한다. 미주 한인 및 유학생 출신 인재를 찾는 미국 기업도 타겟이다.
엔터웨이USA에는 엔터웨이 본사와 거래하는 1000여개 한국 기업들과 이들의 지상사는 물론 다수의 미주 한인기업이 고객사로 등록돼 있다. 이를 통해 현지에서 직접 인터뷰를 진행해 인재의 면면을 살펴보는 등 보다 나은 헤드헌팅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게 엔터웨이 측의 설명이다.
유 법인장은 "한국 헤드헌팅 업체가 미국에 현지 법인을 연 건 처음"이라며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찾는 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213)383-2334
진성철·염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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