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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틴 페인트로 반짝반짝 광나는 부엌

가장 쉽고 간단하게 컬러매칭을 할수 있는 방법은 페인트를 이용하는 것이다.

3~5가지 색상(5가지 이상 색상을 준비한다면 혼동스러워 선택하기가 쉽지 않음)의 샘플을 갖고 사용할 색상을 선택한다. 즉 벽면에 한번 칠해보고 실제 색상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확인한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색상 선택시에는 실내의 채광정도를 반드시 고려하여 페인트를 하고 났을 경우 어떤 색상으로 보일 것인지를 신중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 특히 프렌치도어나 문틀을 벽과 다른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센스있는 방법이다.

▲종류: :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어떤 종류의 페인트를 선택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페인트는 표면의 광택 정도에 따라 플랫(flat), 새틴(satin), 에그쉘(eggshell), 세미글로스(semigloss), 글로스(gloss)등이 있다. 특히 이 같은 종류의 페인트들은 채광정도나 불빛의 밝기에 따라 그 효과가 달리 나타날수 있다.



일반적으로 광택이 없는 플랫페인트(flat paint)가 벽면에 두루 사용되는 반면 광택이 조금 나는 새틴(satin)이나 세미글로스(semigloss) 는 잘 닦아지므로 부엌이나 욕실에 이용된다. 또한 어린이방에도 사용한다.

만약 불빛이 다소 반사되는 실내분위기를 선호한다면 다이닝룸이나 파우더룸에도 광택이 나는 세미글로스를 사용할수 있으며 취향에 따라 나무에도 이 같은 세미글로스 페인트를 칠하기도 한다.

▲사용량 : 페인트 캔은 일반적으로 1갤론씩 담겨져 있으며 대개 1갤론이면 400평방피트 정도 칠할수 있다. 초벌용도 마찬가지다. 페인팅 면적을 산출할때는 창문이나 문도 빼놓아서는 안된다. 또한 페인트를 구입할때는 1갤론 이상의 여분 페인트를 확보해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후에 부분적으로 터치업을 할 경우 반드시 필요하다.

▲페인트외 준비물 : 사용도구는 간단하지만 반드시 필요하다. 초벌용 페인트와 바닥에 깔거나 인테리어를 덮는 브라운 종이, 모서리등을 덮는 페인트 테이프, 표면을 다듬는 칼, 혼합용 도구, 메탈로 된 페인트 팬, 손잡이가 달려있는 롤러, 트림용 브러쉬, 플라스틱 라이너등이다. 대부분 실내를 페인트할 때는 7인치나 9인치 길이의 롤러 프레임을 사용한다.

▲사전 준비작업 : 페인트를 칠할 부분이 깔끔하게 정리돼 있지 않다면 페인팅을 하고 나도 그 효과를 최대한 낼수가 없다. 페인트를 하는 주위에는 지저분한 쓰레기나 특히 모래와 같이 작은 알갱이들이 없도록 유념해야 한다. 또한 습기가 있거나 물기가 남아있는 벽은 페인트를 칠해서는 안되므로 반드시 말린후 페인트를 칠해야 한다.

▲페인팅 요령 : 라텍스페인트가 인테리어용으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사용하기도 쉬울 뿐만 아니라 브러쉬나 롤러를 비누와 물로 닦을수도 있다. 그러나 부엌이나 욕실의 캐비닛에 사용되는 유성 페인트가 내구성이 좋고 오래 지속되는 장점이 있다.

페인트통을 직접 사용하는 것 보다는 일회용 클래스틱 라이너가 있는 메탈 트레이에 페인트를 옮겨 놓고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이때 트레이에는 3분의 1 정도만 페인트를 채워넣는 것이 바람직하다. 롤러에 페인트를 묻힐때는 트레이 깊숙이 넣어 롤러 안쪽에도 충분히 페인트가 스며들어갈수 있도록 한다.

페인트를 칠할때는 천정부터 하고 특히 천정에서도 가장자리 부분부터 시작한다. 벽을 칠할때는 문자 M을 만들어가면서 한다. 즉 3피트는 가로로 3피트는 세로로 번갈아가면서 페인트를 칠하는 것이 요령있는 방법이다.

김연희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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