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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경기 ‘긍정적’

10개월 연속 일자리 늘어나
6월 실업률 조금 올라 9.2%

워싱턴주 실업률이 지난 6월 전달보다 조금 올랐으나 오히려 10개월 연속 일자리가 늘어나고 있어 경제 회복의 긍정적인 신호로 분석되고 있다. 워싱턴주 고용 안정국이 20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워싱턴주의 지난 6월 실업률은 9.2퍼센트였다. 이것은 5월의 9.1퍼센트보다 조금 오른 것이다.

그러나 6월에 일자리가 3600개나 늘어 10개월 연속 일자리 증가세를 보였다.
일자리가 더 늘어났는데도 불구하고 실업률이 더 떨어지지 않은 것은 실업률 조사는 가구들을 대상으로 따로 실시하기 때문이다. 워싱턴주 실업률은 지난 2009년 4월이래 9퍼센트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지난 6월 실업률은 떨어지지 않고 일자리는 늘어난 현상에 대해 데이브 왈라스 워싱턴주 고용안정국 수석 경제가는 긍정적인 현상으로 분석했다.
그는 “워싱턴주 실업률은 지난 2009년 12월부터 2010년 2월까지는 최고 10퍼센트까지 올랐었다”며 “워싱턴주 경기는 이제 후퇴하지 않고 앞으로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워싱턴주 실업률을 1퍼센트 낮추기 위해서는 1년동안 월 평균 60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시애틀-벨뷰-에버렛 지역 실업률도 지난 6월 8.8퍼센트로 조금 올랐는데 이것은 워싱턴주 9.2퍼센트와 미국 실업률 9.2퍼센트 보다는 낮은 것이다.
6월에 일자리가 증가한 부문은 중요 직종이 아니고 애완동물을 돌보는 직업이나 세탁업, 주차업 등 서비스에서 3600개 일자리가 크게 늘었다.

이어 항공우주 제작업에서 1600개, 교통, 창고, 유티리티에서 1300개, 도매업 1200개, 전문직과 비즈니스 서비스 1200개가 늘었다.
그러나 정부 분야에서 3000개 그리고 건축 1800개, 재정 1100개, 교육과 건강 서비스 분야에서 1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지난 12개월동안 워싱턴주에서는 총 4만23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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