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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필드에 대형 한인마켓 문 연다

LA마트 스프링필드점 28일 개점…버지니아 시장 진출
I-395와 I-495 교차지점…"도·소매 혼합 신개념 마트"

LA마트(사장 제임스 장)가 버지니아 스프링필드에 세번째 매장을 개장한다.

LA마트는 오는 28일(목) 오전 I-395와 I-495가 만나는 교통과 쇼핑의 요지에 3만평방피트가 넘는 매장규모로 3호점을 연다고 밝혔다. 강평식 이사(지점장)은 “LA마트는 메릴랜드 실버스프링과 볼티모어에서 7년 전부터 매장을 운영, 신선함과 가격경쟁력으로 지역주민들로 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스프링필드 3호점은 기존마트와 차별화된 새로운 개념의 고객서비스, 즉 도·소매가 혼합된 형태의 매장”이라고 말했다.

강이사는 “고객들에게 정직하게 다가가 고객과 마트가 서로 믿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스프링필드점은 세일품목도 매번 바꾸지 않고 고객들이 애용하는 필수 식품들을 연중 할인판매해 ‘스프링 필드 LA마트는 언제가도 싸게 살수 있다’는 믿음을 주겠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매장 운영 방침에 따라 내부시설과 상품진열도 기존 매장들과 차별화할 계획이다.레스토랑 사업자를 위해 도매부를 별도로 운영하고, 오픈시간도 오전 8시에 맞추어 사업자에게 편의를 줄 예정이다. 일반 고객들에게도 도매에 준한 가격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 이사는 설명했다.



마트 측은 산지에서 직송한 야채와 과일, 다양하면서 정직한 가격의 한국 상품들, 신선한 생선 그리고 정성껏 다듬어 주는 횟감등 최고의 제품을 최저의 가격으로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인근지역에서 한인이 운영하는 정육 도매업체로는 최대규모인 유에스 비프(US Beef)가 직영하는 LA마트 스프링필드점의 정육제품은 기존 매장과는 확연히 차별화될 전망이다. 정육부에서 고객이 원하는 부위와 양을 직접 한근 두근 필요한 만큼 썰어줄 계획이다.

강이사는 “정직과 신뢰로 만든 LA마트가 버지니아에서 더욱 최선을 다하여 새로운 개념의 마트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주소: 6711 Bland st, Springfield VA 22150 ▷문의: 703-644-0072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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