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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더 깊이 빨아들이는 맨솔 담배 끊기 더 어렵다

박하향이 나는 맨솔 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끊기 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지 소재 암 협회가 15일 발표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따르면 맨솔담배를 피는 흡연자가 일반흡연자보다 금연에 더 큰 어려움을 호소했으며 금연 의지도 더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에 참여한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조너선 폴즈 교수는 "아직 이번 결과에 대한 이유를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맨솔담배의 박하향이 담배 연기를 더 깊이 빨아드리도록 만들어 니코틴에 더 심하게 중독된다"고 설명했다.

맨솔 담배 흡연자는 백인보다는 흑인과 라티노 등 소수인종에 많았으며 수입 교육수준 연령이 낮을수록 맨솔담배 흡연율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맨솔담배 판매 금지를 검토하고 있는 연방식품의약국(FDA)의 지원으로 실시됐다. 금연협회들은 맨솔담배의 유해성을 이유로 맨솔담배 판매 금지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부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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